[잡담] 로스터 작업(vision 위주로) 후 5게임 돌려본 결과

[zetaberg]

능력치 중에 vision이 생각지도 못하게 제가 투수로 할 때 전보다 삼진이 많이 나오네요.

주로 선구안이 좋은 편에 속하는 뉴욕메츠와 선구안이 안 좋은 콜로라도로 대조해서 상대팀으로 2게임, 3게임 해봤는데

vision 능력치가 의외로 개인 능력치 설정에는 영향을 거의 안 주는 편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영향을 느끼게 됩니다.

콜로라도는 대체적으로 선구안 (vision) 을 낮게 설정해주고 (실제로 선구안 가장 안 좋은 팀입니다.)

하다보니 유인구에 전보다 잘 속고 삼진이 평소보다 더 잘 나왔습니다.

계속 샌프란으로 줄곧 해왔는데 전보다는 확실히 좀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되었네요.

반면에 메츠는 유인구에 잘 안 속긴 하네요. 오히려 상대하기 좀 더 어려웠네요.

공을 많이 던지다보니

vision 능력 생각지도 못하게 게임을 재미있게 해주는 능력치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요.

일단은 vision 변경에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표본수가 적기 때문에

로스터 작업에 디트로이트와 컵스를 좀 중심으로 했던 터라 이거 마저 테스트 해보고 이제 본게임 들어가봐야겠네요.

컵스는 실제와 같이 볼넷을 많이 얻는 팀이다보니 vision을 높였고 디트는 전보다는 낮게 설정을 해주었는데 이게 게임에서 체감이 되는지

물론 유인구에 잘 속는 거하고(주로 viision부분) 안타 잘 치는 건(contact 및 클러치능력) 별개 문제이다보니 확실하게 봐야겠네여.  

ps. 양키스 상대로는 삼진을 잘 잡긴 했는데 확실히 안타나 홈런을 잘 까서 무서운팀이었습니다.

[zetaberg]

일반적으로는 컨택 파워를 보겠지만 저 역시도 그랬지만 비전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네요

[모심이]

Vision의 영향으로 cpu들 커트횟수도 증가하나요?!
용규놀이 빙의한 몇몇 타자들이 ㅋㅋㅋ

[zetaberg]

전 메츠 선수들이 파울 잘쳐내고 볼넷을 나름 잘 골라내다보니 공을 많이 던지게 되더라구요.
좀 전체적으로 수정 후에 게임이 어려워지긴 했습니다.

[루리웹-5976851349]

개인적으로 슬라이더에 컨택이랑 비전을 구분해서 조절 할 수 있게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