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OOTH JAZZ(컨퀘스트) 4월 5일 04:00업데이트
이름 가지고 하는 장난은(언어유희) 미국보단 영국 애들이 참 잘하는데 말이죠. (조건 미션은 따로 없고 완료하면 됩니다)
1~2
3~6, 6번은 2장
★ 다이아몬드 듀오 팩 #4, 4월 5일 04:00업데이트
● 99 돈트렐 윌리스
통산 타율 .244 홈런 9개라고 타격 능력치도 좋게 줬는데 23은 DH가...
예전 같으면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카드가 나와있으면 종료되고 다음 턴에 업데이트를 시켰는데 23은 역시 다르군요.
작년에 다이아 2장 줬는데 이번에도 2장 받네요.
● 99 브룩스 로빈슨
22에선 9월 17일 메인 프로그램(10th) 보상이었는데 역시 빠르게 등장했고요.
골글 수집가라 그런지 이번에도 어워드 골글 카드네요.
MVP 수상도 하신 분인데 어워드 MVP로 내줬어도 좋았을 텐데요.
이쯤 되면 자서전 제목을 Third Base Is My Home이 아니라 MVP Is My Home이라고 하셨어야...
이번엔 파워가 좀 떨어지게 나왔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인데 카드가 귤+오렌지+한라봉 버전입니다.
★ WEEKLY WONDERS(기타 프로그램) 4월 6일 04:00업데이트, 다음 주 목요일 03:59 종료
● 1~7구간 (1~7포인트)
※ 모먼츠 3개
1, 데뷔 30주년이군요.
2, 말린스와 데뷔 동기
3, 1974년 4월 8일 월요일, 홈경기 VS 다저스
개막 4번째 경기에서 4번(LF)으로 나왔었고, 상황은 4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알 다우닝의 2구를(1볼 상황) 투런홈런으로 연결했었죠.
이제는 찾아들어야만 들을 수 있는 빈 스컬리 선생님의 음성으로 만나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QjqYThEVoSQ
※ 미션 5개
1
2
3
4
5
※ 구장 이야기
스튜디오에서 생성 구장(Stadium Creator) 시스템이 안착되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22까지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카테고리(Classic, MLB, MILB) 만들어 놓고 했었는데 이번엔 클래식 구장을 제외하곤 모두 락을 풀어놓고 컬렉션 위치도 장비 컬렉션으로 병합했더군요.
팩에서 예전처럼 메이저+마이너 구장이 존재하지 않고 클래식 구장 11개를 모으면 폴로 그라운드 얻게 되는 것은 이전과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구장은 기존 23개에서 신규 5개를 추가해 28개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마이너 구장(숫자) 업데이트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만들어진 5개 포함 마이너리그 경기장은 전부 가상의 구장이지만, 니그로 리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얻게 되는 신규 경기장이 있죠.
존재하던 포브스 필드를 제외하고 5개의 신규 경기장이 있는데요.
내 취향이 아니라 해도 상대 유저의 취향으로 인해 만나볼 수도 있는 구장들이니 정리해 봅니다.
★ 부시 스타디움
부시 스타디움의 경우 개장부터 총 3번 규격 변화가 있었고요. (1932년, 1945년, 1967년) 건설을 했던 회사가 펜웨이파크도 만들었던 건설사 입니다. (공사비가 당시 거금 50만 달러)
게임에서 담장에 거리 표시가 대부분 없는 니그로리그 구장들인데요.
부시 스타디움의 경우 게임에서 설정해 놓은 1931년으로 계산했습니다.
잡담이긴 한데 부시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야구선수도 있지만 父子 대통령도 있고, 80~90년대 할리우드 영화에서 또경영 형님처럼 여러 영화에서 등장했던 "게리 부시"형님도 생각나고, 한국에선 원제와 다르게 개봉했던 "부시"맨도 생각납니다.
현시대의 지성+감성을 갖고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43년이나 된 부시맨 영화를 재밌다고 꼭 보세요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코미디 영화를 표방하지만 나름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로 기억하는데요.
영화는 서구 물질문명에서 가장 쉽게(싸게) 접할 수 있는, 다 마셔버린 빈 콜라병을 매개로 진행이 되고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한국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처럼 내레이션이 많고 롱테이크 장면 같은 경우는 과감한 빨리 감기 편집도 있어서 좀 웃긴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로 기억합니다.
2편까지는 괜찮았는데 아시아 자본이 투입돼서 이상한 시리즈도 여러 차례 나온 쌈마이 영화로 기억될 수도 있지만 1편 같은 경우엔 나름 신선한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부시맨의 나름 주연? 배우였던 "니카우"의 1편 출연료는 단돈 300달러였는데요.
1980년 부시맨 영화는 출연료와는 정반대로 글로벌 흥행 수익 6천만 달러를 기록해서 대박을 기록하기도 했었고요.
나중엔 3명의 아내+가족들과 지내기 위해 튼튼한 콘크리트와 벽돌로 집을 짓는다고 출연료 인상 요구를 했던 게 기억나네요.
홍콩 영화 출연했을 때는 1991년 국내 개봉에 맞춰 내한도 했었는데 통역에 통역을 거쳤던 것도 생각납니다.
국내 인지도가 있어 9시 뉴스에 사망 소식이 나오기도 했었고요.
인간 니카우 또는 영화 부시맨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아마 2000년대 후반이나 2010년대 초반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gif 짤로 한 번쯤 보셨을 영화 부시맨 입니다. (탄피가 동료 머리에 계속 맞아 짜증 내는 장면)
부시 스타디움으로 돌아와서
영어 철자는 다르지만(Busch, Bush) 위대한 한글 덕분에 미주리주의 부시 스타디움과 혼동할 수도 있는데요. 카디널스와 관계는 없고 니그로 리그의 경기장은 인디애나주에 있던 경기장입니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나고 돌아가신 "도니 부시" (Owen Joseph Donie Bush)라는 분이 계십니다.
야구선수부터 스카우트, 감독, 구단주로 65년이나 야구만을 위한 삶을 사셨던 분이신데 이분이 부시 스타디움을 사용했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감독도 하셨고 나중엔 구단주도 지내셨습니다.
이분의 삶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아 빅토리 필드에서 부시 스타디움으로 이름을 변경하게 됐고, 니그로리그에선 1930~1940년대 주로 사용했고요.
세월이 흘러 구장 노후 문제로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가(피츠버그 트리플-A) 예전 이름이었던 빅토리 필드로 명명한 새 야구장을 신축하고 이사를 가게 돼서 야구 경기는 멈추게 됩니다.
빈집 기간이던 시절엔 방치도 됐다가 자동차 보관 장소로도(동대문 야구장도 비슷한 일을 겪었죠) 사용되다가
2011년 도시개발 프로그램으로 주택단지 개발안이 발표되고 2012년 3월 15일 철거했는데, 지역의 역사가 담겨있어서 인지 공사만 하면 과거 흔적을 샅샅이 없애는 우리 역사와 다르게 흔적을 남겨놓았습니다.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했던 1988년 영화 "Eight Men Out"이 있습니다.(여덟 명의 제명된 남자들)
1987년 촬영 당시 크로슬리 필드는 존재하지 않았고 코미스키 파크는 사용할수 없었기에 부시 스타디움에서 2개의 구장 모습으로 세트를 만들어가며 야구장 등장 장면들을 촬영하기도 했던 부시 스타디움입니다.
그리고 부시(Bush) 스타디움 이야기도 나왔으니 카디널스의 부시(Busch) 스타디움 이야기도...
기나긴 역사의 카디널스임에도 현재 구단주가(또는 그룹) 8대 구단주죠.
카디널스의 7대 구단주가 세계 3위 맥주 생산량을 기록하는 버드와이저의 앤호이저부시 그룹이었습니다. (구단주 기간 1953-1995년)
앤호이저부시 설립 주축 인물 "에버하르트 앤호이저"는 독일 출신이었는데요. 1850년대 미국으로 넘어왔고 딸이 동향 사람 "아돌푸스 부시"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인과 사위의 성씨(姓氏)를 합친 양조장이 앤호이저부시가 됐고요.
현재는 벨기에 회사에 인수합병되었지만, 창립 초기부터 미국 본사가 위치한 곳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입니다.
카디널스를 인수했던 1953년 스포츠맨스 파크를(게임에 있는 클래식 구장) 부시 스타디움으로 변경해서 부르기 시작했고요.
부시 메모리얼 스타디움을 거쳐 신축한 현재의 부시 스타디움도 앤호이저부시 그룹에서 20년인가 30년 명명권 계약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코미스키 파크
1910년 개장한 코미스키 파크는 2번의 규격 변화가 있었는데요. (1910년, 1986년)
스튜디오에서 1910년 데이터가 아닌 1986년 데이터를 적용한 것 같습니다. (1910년 좌우 111m) 게임에서 센터필드 거리 표기가 되어있지 않아 2가지 모두 표기합니다.
구장 이름은 화이트삭스의 초대 구단주였던 찰스 코미스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요.
코미스키家에서 화이트삭스에 대한 애정이 컸는지 무려 59년이나 구단 운영을 했었고, 내리물림이 아닌 첫 번째 구단주 "빌 빅" 구단주 시절 코미스키 파크에 도입했던 것이 당시엔 몹시 신선했을 화이트삭스 선수가 홈런을 기록하면 돌던 폭죽+바람개비였고 이 전통은 코미스키 파크를 떠나서도 이어가고 있죠.
니그로리그에서 구장을 사용한 팀은 루브 포스터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였고요.
그리고 코미스키 파크엔 게임에서도 나오는 센터 필드에 국기 게양대가 존재했었죠.
화이트삭스는 신구장으로 이사를 가며 국기 게양대 전통+과거를 잊었지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구단도 있습니다.
1999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타이거 스타디움 떠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인데요.
타이거 스타디움 센터필드엔 높이 39미터의 국기 게양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코메리카 파크를 개장하면서 같은 위치에 이전 설치하려 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와 안전을 이유로 새롭게 만든 국기 게양대는 코메리카파크 외야 끝이 아닌 불펜에 위치하고 있고요.
2000년 개장한 미닛 메이드파크도 경사 30도의 언덕과 국기 게양대를 만들었다가 불과 7년 전인 2016년 시즌을 끝으로 사라지게 됐었죠(2017년 이전 미닛 메이드파크 센터필드는 133미터, 현재 124미터)
★ 힐데일 파크
1914년 개장했던 힐데일 파크인데요.
마틴 디히고 선생님이 플레이하셨던 구장이었고요.
구장의 짧은 역사도 있었지만 니그로리그에서 사용해서 였는지 지금은 10여년 전에 세워진 표지판이 과거의 유일한 흔적입니다. (야구장의 위치는 현재 상점과 주차장)
★ 사우스 사이드 파크
시카고의 행정구역으로 인해 붙여진 구장 이름이었고요.
위에 나온 찰스 코미스키 구단주의 화이트삭스가 신축구장 건설 전엔 홈으로 먼저 사용했던 경기장 이었습니다. (1910년 6월 27일까지)
보수 후엔 1911년 창단된 니그로 리그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가 사용하다 1940년 12월 23일 화재가 발생했었는데요.
수리를 하지 않고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도 다른 경기장을 사용하면서 비어있다가 철거했고 지금은 주택가입니다.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가 1911~1940년 시즌까지 사용)
그리고 사우스 사이드 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같은 도시를 연고로 사용하는 팀이 붙은 첫 번째 월드시리즈(1906년 화이트삭스가 구단 역사에서 첫 번째 우승) 경기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1차전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윈드 시티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시카고죠.
미시간호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이라는 말도 맞는 이야기입니다만 윈드 시티 별명의 처음 시작은 1876년 5월 6일 토네이도가 시중심부를 휩쓸고 지나갔고 신문에서 당시 피해 현황 등을 기사화하면서 이중적 의미로 사용한 것이 시카고의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한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 뮐레바흐 필드
1923년 개장 당시의 이름 뮐레바흐 필드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마지막 이름 뮤니시펄 스타디움이라고 하면 아~거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1800년대 중반 스위스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조지 뮐레바흐 시니어가 양조장을 인수하고 사업을 시작해서 터를 잡기 시작한 곳이 캔자스시티였고요.
나중엔 양조장과 호텔도 운영했던 조지 뮐레바흐 주니어가 더블-A 캔자스시티 블루스 구단주가 되며 40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 야구장이 구장 이름의 시작이 되는 이유였습니다.
더블-A 팀은 물론이고 니그로리그 프로그램의 인기팀 캔자스시티 모나크스도 1955년까지 사용했고, 연고 이전을 했던 지금의 오클랜드, 축구, NFL 치프스까지 지역연고의 팀들이 모두 거쳐간 경기장이기도 했습니다. (캔자스시티 블루스가 양키스 마이너 시절엔 미키 맨틀 선생님이 뛰기도)
뮐레바흐 필드로 시작해서 루퍼트 스타디움, 블루스 스타디움, 뮤니시펄 스타디움으로 불리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972년을 끝으로 카우프만 스타디움으로 이사했고, 비어있다 1976년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포브스 필드
호박에 줄을 그어 수박을 만드는 것보다 쉽군! 유저들에게 하나 더... (스튜디오에서 이랬을듯한)
지금은 사라졌다고 보도들을 하지만 예전엔 연말 다가오기 전에 예산 소진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를 하며 세금을 차~암~~쉽게 사용하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
★ 로저스 센터
작년부터 비시즌 기간(2년)을 이용해 대규모 리노베이션 이야기가 나왔었죠. (게임에서 외야 같은 경우 적용이 됐더군요)
로저스 센터는 홈플레이트 기준으로 적게는 1미터에서 많게는 5미터 가까이 당겨졌다 하죠.
일률적이던 펜스 높이도 높은 곳은 4미터가 넘는 구간도 등장했습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좌측 로저스센터의 모습처럼 89~90년대의 깨끗한 외야 펜스 시절이 저는 좋았습니다. (그때는 그림이(광고) 있어봤자 홈팀이나 소속 리그의 팀들 로고뿐이었고요)
시대 흐름에 맞게 바뀌는 거라지만 좀 아쉽긴 합니다. Money가 도대체 머니(뭐니)?
이젠 메이저리그도 덕지덕지 붙는 외야 펜스 광고들이 KBO 야구장 못지않은 흐름인데 도시공학+미관등 여러 이유에서 시작된 건물 외벽 광고 간판 규정+규제 같은 것이 야구장 펜스에도 생겨서 너무 지저분해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시티 필드
원정 7연전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 홈 개막전을 시작하게 되는 메츠죠.
경기를 보면 자세히 나오겠지만 메인(중앙) 전광판이 가로 35m, 세로 21m, 4K 해상도를 갖춘 고화질 LED 전광판이라죠. (클리블랜드나 미네소타 전광판도 크다 생각은 했지만 이건 뭐...)
메츠 전광판은 재밌는 게 양면형이라고 하더군요(뒷면은 같은 크기는 아니지만 동시 송출 가능)
기존 위치에서 테두리를 제거하고(크기) 화면이 확장된 형태로 보이는데 시티필드의 전광판을 스튜디오에서 언론 배포용 자료라든지 청사진만 보고 먼저 만든 것 같습니다.
패치를 해서 그래도 부지런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명을 하는지, 늦게 수정을 해서 욕을 사서 먹을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게임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타자+투수 모두 스존을 사용하는데 이건 뭐 왕좌의 게임 성벽처럼 느껴져서 답답하더라고요.
시티필드 하면 홈팀 선수가 홈런 치면 올라오는 빅애플이 있는데요.
특정 구장에서 흔히 구장의 명물?이라 칭하는 음식, 홈콜같은 특색 있는 문화들도 있고 홈팀의 홈런에서 나오는 재미난 광경들도 있죠. (화이트삭스의 바람개비, 휴스턴의 열차 운행, 밀워키는 마스코트 버니의 미끄럼틀 타기)
짧게 메츠의 역사를 잠깐 짚어보자면, 1957년 5월 내셔널 리그 구단주들이 뉴욕 자이언츠와 브루클린 다저스의 연고 이전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면서 메츠의 역사(태동)가 시작이 됩니다. (1957년 시즌 종료 후에 예정대로 서부로 2팀이 연고 이전)
뉴욕 자이언츠의 연고 이전을 결사반대했던 뉴욕 기반의 대부호 페이슨家의 "조안 휘트니 페이슨"이라는 금수저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수저 되는 여사님이 계셨는데요.
이분이 스포츠는 물론 야구 또한 좋아하셨기에 그래 그럼 내가 하지 뭐! 이런 마음으로 진행한 것이 기존 구단의 인수도 아니고 신생팀 창단을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자이언츠 연고 이전이 확정된 후 지분도 판매하고, 이사회에서 연고 이전을 반대했던 유일한 인물을 영입해 창단한 팀이 지금의 뉴욕 메츠입니다.
내셔널리그에서 짝수 팀을 만들기 위해 함께 창단했던 팀은 이름도 무서웠던 콜트 45였고요. (치팅만 없었으면 좋았을 애스트로스 창단명이 콜트 45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메츠를 창단한 여사님은 북미 프로스포츠에서 집안의 유산이 아닌 본인 스스로 구단주 자리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었고요. (흠, 야구팀을 물려받진 않았어도 이미 부자였지만...)
여사님이 돌아가시고는 남편이 짧은 기간 2대 구단주였고, 지난겨울 시장가격을 흩트려 놓았다고 욕먹었던 스티븐 코헨은 6대 구단주죠.
여사님 관련해서 재미있는 일화가 메츠(Mets)라는 팀의 이름이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을 줄인 약어 메츠잖아요.
이름 지을 당시 50개의 방이 딸린 여사님의 맨해튼 대저택에서 회의 끝에 결정이 됐는데요.
여사님이 선호했던 이름은 메츠가 아니고 "메도우 라크(Meadowlarks)라고 하는 초원 종다리 새(조류)였습니다.
여사님이 아니야 내 맘대로 할래 이렇게 밀어붙였다면 뉴욕 메츠가 아닌 뉴욕 메도우라크스 뭐 이렇게 불렸을 수도 있었겠죠. 그랬다면 토론토보다 앞선 조류 동맹일 될 뻔했던 메츠였고요.
5형제 하면 제의식엔 얼마 전부터 독수리 5형제는 지워지고 장삐쭈의 메추리 오남매가 먼저 떠오르네요.
새 이름 생각하니 세인트루이스는 브라운스 시절을 지나 1900년부터 카디널스(홍관조)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요.
유래에 대해 많은 설이 있지만 브라운스 시절 빨간 양말과 유니폼에 홍관조가 새겨진 모습을 관중들이 멋있다+어울린다 했던 것에서 시작되었단 사연으로 기억하고요.
볼티모어의 오리올(꾀꼬리)은 메릴랜드주 주 지정 새 이름을 땄고, 토론토의 블루제이스(파랑어치)는 창단 당시 공모로 정해졌는데 선정 이유는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블루제이스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합니다.
조안 휘트니 페이슨 여사님 시절 어메이징 메츠라고 불리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여사님은 1975년 돌아가시고 1980년 1월 2대 구단주가(남편) 구단을 매각하게 되고요.
이때 구단을 인수한 3대 구단주 그룹에서 1979년 메츠가 63승 99패로 동부 최하위를 기록해서 창단 첫해 빼곤 기록하지 않았던 시즌 관중 100만 미만을 기록하자 새롭게 시작하는 1980년 시즌을 위해 광고 회사와 메츠 임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된 것이 빅애플입니다.
지금은 빅애플 밑에 홈런이라는 문구가 있지만 초창기엔 메츠 매직(Mets Magic)이라는 문구를 사용했었고, 사과가 숨겨졌다 올라오는 모습은 마술사의 모자에서 토끼나 새를 꺼내는 마술공연 모습을 보고 까만 모자를 뒤집은 모습과 뉴욕의 별명 사과를 합치는 생각을 했다고 하죠.
이렇게 해서 1980년 세이 스타디움에서 분위기 개선과 관중 호응을 얻기 위해 시작하게 됐고요.
많고 많은 과일 중에 왜 사과냐 하면 뉴욕의 별명으로 잠들지 않는 도시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뉴욕 별명 중엔 "빅애플"도 있죠. 전 처음에 항공사진 모습이 사과와 비슷한가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모닝 텔레그래프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연극을 중점으로 다루면서 경마 이야기는 전문적으로 기사화 하던 한국의 선데이서울 같은 포지션의 모닝 텔레그래프 기자가 빅애플이라는 별명을 매체에 싫기 시작하면서 급속히 대중화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빙성 있는 것이 1920년대 뉴욕 주변에 경마장이 많았는데 경주에서 우승하면 수여하던 부상의 모습이 빅애플 같았다니까 이 이야기가 가장 그럴듯하다 생각합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시에서 관광객 유치 목적의 캠페인 슬로건이나 프로모션에 활용하면서 공식 별명으로 채택됐고, 야구팀 메츠도 뉴욕의 별명인 빅애플을 경기장에서 사용하게(활용) 된 이유였습니다.
★ 구장 정리하다 생각난 건데 그것이 알고 싶네요.
물리학에 따르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쿠어스필드 3층 좌석 20열에는 마일 하이 좌석이 있죠(해발 고도 1마일 지점)
쿠어스필드는 해발 1,609m(5280피트)에 위치하고 한라산이 1,947m니까 형님 아우 하는 사이라 볼 수 있는데요.
Shippett Stadium의 경우 요즘엔 덜하지만 전엔 거의 신앙급으로 여겨져서 그런지 정말 자주 만나던 구장이었죠. (쿠어스 필드는 실제 하는 구장이니 이해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설정한 해발고도는 915m이고, 월드 랭커들이 사용하며 전파된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가끔은 유저들이 기록한 누적 홈런 숫자 같은 발표 말고, 가장 선호하는(많이 사용) 경기장이나 매칭에서 나온 경기장별 평균 홈런 숫자 같은 데이터를 공개해 줬으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6452님이 이야기하신 다이아 카드 색상, 저도 이제야 모두 경험해 봤습니다. (컬렉 완성 이제 몇 장만 더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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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맨을 아시는군요? ㅋ 청량감 있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3.04.06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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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쭈우~욱 즐겜 생활하시고,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3.04.06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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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모하는 선생님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쇼. | 23.04.06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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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4.06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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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하는군요. 가족분들과 특히 언내 감기 없이 지나가는 환절기 되길 바랍니다. | 23.04.06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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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맛있게 드시고 흐린 날씨와 반대되는 아주 좋은 날 보내세요. | 23.04.06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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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3.04.06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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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긴 하지만 저녁엔 영화나 한편 볼까... 가만 보자 흠, 이 영화들이 넷플릭스에 있었나 어머 내가 왜 일기를 파랑님 보라는 듯이 댓글에 쓰고 있지... 파랑님 그냥 저녁에 영화 볼까 했던 제 생각입니다. 오해하진 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3.04.06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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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세일의 악몽을 ㅋ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퍼펙트 게임 당했네요~ㅋㅋ | 23.04.06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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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라색, 옅은 민트, 짙은 민트, 노란색인데 하나를 건너뛴 거군요. 앞으로 계정에서 노란색 카드도 많이 만나시고, 건강한 장운동으로 황금색 쾌변이 동반되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3.04.06 13: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