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원래 건볼트 스토리를 플레이할 때의 매력은 적 보스를 상대하면서 처한 상황과 상대방에 비유해 "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ㅇㅇ을 ㅇㅇ하는 번개가 되어라!!" 같은 식으로 기원을 담아 기합을 외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정보원이 협소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 녀석을 상대로는 어쩐지 저 혼자만 무슨 짓을 했는지 열심히 떠벌리기만 하고 건볼트는 평소처럼 빌런을 도덕적으로 꾸짖는 것도 없이 엘리제 때 같은 비극이 반복된다는 사실에 '그럴 수가...!'하며 짧게 경악하는 게 전부인 거 같습니다?
혹시 지브릴이 껍데기 재활용 운운하는 부분 이후의 별도의 지문이 더 있는지 아시는 분 있다면 이왕이면 원문도 포함해(푸른 뇌정=암드 블루 같은 건 번거로우실 테니 생략하셔도 어쩔 수 없겠지만요..ㅜ)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라고 외치는 부분을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도 괜찮겠군요.
설마 1페이즈가 통상적으로 플레이하면 너무 쉽게 끝난다고 해서 대사를 짤라먹었다거나 버그 때문에 추가로 안 뜬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