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올드게이머 입니다.
게임을 워낙 좋아했는데, 요즘은 점점 게임을 하고싶은 마음도 줄어들고, 게임을 사와도 예전처럼 막 붙잡고
몰입을 못합니다... 게임 불감증 일까 싶을정도로 말이죠.
요 근래에도 콜옵, 이블위딘을 집어왔는데 뭐 그냥저냥 밍숭맹숭 하다가 로드 오브 폴른을 가져왔는데
이게 은근 꿀잼이네요,
솔직히 그래픽이나 적 디자인, 맵 디자인 다 맘에 듭니다만, 프레임은 진짜 좀 어떻게 해줬으면 싶은 상황이지만
게임 진행하는데 프레임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은 있네요.
난이도는 예전에 다크소울 할때는 너무 어려워서 몇판 하다가 팔아버렷는데, 아직 초반 진행이긴 하지만
(2번째 보스 사령관 잡고 조금 더 나아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처럼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듯 합니다.
1번째 보스 잡을때는 두번 죽었고, 2번째 보스 잡을때는 세번 죽었네요,ㅎㅎ
그렇다고 쉬운게임은 아니지만 하다보면 욕심도 나고 오기도 나고 은근 불타오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실, 게임은 관심있는 종목만 좋아하다보니 rpg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 게임은 정말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프레임만 제대로 되었어도 10점만점 게임인데, 프레임이 점수를 많이 까먹는 것 같아요.
암튼, 간만에 진득하니 붙잡고 게임을 하니 재미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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