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만든사람들이 게임을 해본적있나 싶을 정도의 퀄리티네요.
건브1의 열화판이란 말은 들었지만, 설마 이동모션이 호버링이라니...미쳤네요. 재장전도 너무 길고, 모든 모션이 느릿느릿. 때리는걸 보면서 피하지도 못하네요. 심지어 카메라도 엉망이라 내기체랑 적기체 모두 코딱지만한데 시야각은 미묘해서 거지같고, 키아이템이나 타겟기체는 하이라이트도 빠른지정도 안되서 어디있는지 찾지도 못하고, EX스킬 해금용 박스는 쓸데없이 많아서 락온에 방해되어 전투에 영향을 끼치고, 정작 아이템회수 박스는 락온이나 하이라이트가 안되서 거지같은 미니맵보고 찾아 해매고.
가장 문제는 역시 파츠의 커스터마이징이 엉망이네요. 능력치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파츠를 쓰지도 못하다니 이거야 원... "건프라는 자유다"라는 슬로건은 아베노믹스와 같이 할복했나 파츠선택의 자유는 증발하고 없네요.
게임 설정대로 건프라배틀 가르치는 학교가 이모양이면, 차라리 자퇴하고 아야토 상가에 가서 동네 오락기 만지는 게 훨씬 이로울 것 같아요. 어쩌면 이라트할머니는 선구자였을지도! 거기에 파츠하나 뺏자고 양아치짓하는 놈이 학생부면 교육청...아 일본이니까 묵인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자체설정도 엉망이고 시스템도 엉망이고. 반남은 반성도 안하고 건브M 같은거나 출시하고. 분명히 이 일을 초래한 관계자들은 게임관계자가 아니라 돈만 만지던 졸부놈들일 거에요. 그러지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퀄리티입니다. 도데체 슈퍼후미나미션은 미션을 하고난 뒤 다음날 다시 도전가능이람서 24시간 제한은 왜 넣은 겁니까. 이게 뭐 소전 모의작전 포인트 12시간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유튭에서 게임하는 장면을 보긴했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저야 똥값된 15000원에 구했지만 발매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화를 냈을까요. 정말 제가 해본 건담게임 사상최악이었습니다... 아 건브3 3회차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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