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스펙...이긴 한데 정작 딜링은
게시판 친추로 빌린 폰이 다 해줘서 ㅎㅎ
소서러 음청 쎄더군요...
참 할 말이 많은 게임이긴 한데
끝나고 가장 많이 생각나는 건 스토리 부분의
아쉬움이네요.
정확히는 바크바탈~가호없는세상 부분의 아쉬움인데
좀 더 세상의 윤환이라는 구속과 자유의지에 대한
언급을 메인 퀘스트에서 더 많이 보여줘야 했지
않나 싶습니다.
"영웅은 용을 물리치고 왕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에서 벗어나 자기 의지로 세계의 연쇄를 끊는다는
전개는 참 마음에 쏙 들었는데 거기에 이입하기에는
너무 주인공이 휘둘리기만 하다가 결말에 맞닥뜨린
기분이었어요.
묘하게 바탈 쪽 메인퀘 진행이나 가호없는 세상의
시민들 대피 완료 이후 진엔딩 연계가 부실한 것도
그렇고 이 부분은 미완성이 아니었나 싶어 아쉽습니다...
(열심히 굴러서 신전에 데려다놓은 애들이
엔딩에선 별 비중 없었던 것도 또 다른 아쉬움)
DLC가 예정이라는 말도 있고
흥행부진으로 취소라는 소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절치부심해서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허술함 투성이긴 하지만 전투든 시스템이든
이대로 끝내버리기엔 역시 아쉬운 게임이라...
현 게임 상태의 원흉(?)이 퇴사했다는 말도 있으니
좀 더 친화적인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고
(락온이라던가 락온이라던가)
2회차는... 진짜 DLC가 나온다면 그때나...












(IP보기클릭)175.122.***.***
(IP보기클릭)14.5.***.***
짤 넣을 곳이 애매해서 못 넣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11.30 22:39 | |
(IP보기클릭)175.122.***.***
오 간지 . 감사합니다 | 24.11.30 22: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