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셋팅하면서 연습경기 좀 하고, 저한테 맞는 난이도 세부조절
그리고 올려주신 응원가 셋팅하고 페넌트레이스 개막전을 오늘 시작했습니다.
팀은 잘모르긴 하지만 이대호 있을때 익숙해서 그런지 쭉~~ 소프트뱅크스로 하게 되네요.
그래픽이나 연출이 좋아져서, 초반엔 감상하며 스킵 없이 진행했습니다.
응원가 추가하고 5.1채널로 플레이하니 경기장 느낌이 물씬 납니다.
상위타선에서는 터지지도 않다가 5회에 하위타선에서 1점 만들고, 다음회 4번타자 야마카와의 솔로홈런으로 기분 좋게 추가점 얻고
9회에 2득점 추가하며 4:0으로 기분좋게 끝나는듯 했으나...
역시 스피 답습니다.
이길듯하면 지고, 질듯하면 기적처럼 따라가고....항상 긴장하고 재밌는 경기를 끝까지 이어가게 만드네요 ㅎㅎ
9회에 4점 털리고, 1선발 아리하라 완봉 하나 싶었는데 강판.
겨우 막고, 마무리 투수까지 올려가며 11회 연장 오릭스 공격.....끝내기 안타.....ㅠㅠ
개막전 경기부터 지고 시작하네요.
그래도 재밌습니다. ㅎㅎ
역시 스피리츠 답네요. 외야 수비 딜레이, 상대팀 외야 레이저 송구만 패치되면....저는 더 이상 바랄게 없이 연출이나 모션들이 좋아졌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스피
다들 재밌게하십시요.

(IP보기클릭)10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