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슝슝슌입니다.
이제 슬슬 마지막 후기 네요
전야제 에보 버파 파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니 11시가 넘더군요
대충 씼고 뭐 연습이고 나발이고 하루 종일 서있었더니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자버렸습니다.
이거 뭐 다른거 신경쓰거나 연습할 엄두조차 안나더군요..
그러다 이제 팀원들의 핀잔도 좀 듣고
아니 왜 자기 스틱 가져가서 삑살을 그렇게 내느냐..
스틱을 수평을 잡아야지 왜 기울여서 쓰느냐.. 등등..
에보1번, 비트라 1번 참가들 해본 팀원들이라 역시나 노하우가 있어
일단 새겨들었습니다. 특시 스틱 수평문제는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첫 참가고 대회다 보니..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탓이기도 하죠
에보 재팬이 열린 도쿄 빅사이트
침판J 와 팀을 꾸리신 코코시럽(에어리온)님
큐슈 최고 미인 버파 유저 코쿠토(黒糖)와 팀을 꾸리신 알차차님
대회장에서 생선뼉다구인줄 알았다고 하며 쓰는것도 난감해 하던 사람들
아 같이같 팀원들은
에어리온님은 침판J팀
알차차님은 코쿠토팀
특공바넷사는 홈스테이 아키라
였습니다. 다들 팀빨하나 끝내줘서 살짝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회중
쿄짱 대사가 인상이 깊었는데
첫번째가
1. 나폴레옹 팀
쿄쨩:"아 저게 바로 4 우승자 나폴레옹인데요.. . 뭐 여튼 이건 이겼네"
2. 아키(亜希)팀
쿄쨩:"걱정하지말고 편하게 하세요 제가 처리할게요"
일단 그땐 밥값은 해서 아키리온을 제외하고 다 제가 처리 그중 알파고도 있긴 헀.. 데헷
3. 줄리에타팀
마지막 대장전에 카스테라 걸리니
쿄쨩:"아 이건 내 승리야"
여튼 하는걸 보니 그 사악한 권바레버에서도 참 잘하던게... 와 이게 바로 네임드 플레이어인가
싶더군요.
여튼 둘째날
드디어 에보 본선날입니다.
저희팀은 다행일까 불행일까?.
시드 팀과 같은 조는 아니고
추천 팀과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동북 지역의
片山軍団(카타야마 군단) (추천 팀)
西中島南方(니시나카지마미나미카타) 팀과 한조를 이뤘습니다.
시드를 피해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팀예선을 1위로 뚫고가도 와일드카드까지 뚫고가야하는 험난한 조였습니다.
뭐 여튼... 대충 결과는..?..
전 카타야마군단의 じゃこビ(PA) 이분 한분 이기고.. 양팀의 타카에게 팀이 끔살 당함..
흑흑 타카도 이길 수 있었는데.. 안타깝..
뭐 여튼.. 이렇게 에보 원정은 끝났지만..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제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연습해온것도 써먹지도 못했지만
뭐 어쩌곘습니까.... 그게 대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여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대회때 제 닉네임을 슝슝슌이라 읽게 만든거
어제 부루하 아저씨가 랭매에 걸려서, 부루하 아저씨 방송가보니
"앗 나 이사람 만났어 일본어 할줄 알던데?!" 하면서 반겨도 주고 나중에 제 채널에 와서
인사도 해주더군요 ㅋㅋㅋ 저도 대회장에서 부루하 옆에가서 저 "부루하서클(부루하 채널명이자 구독자들 애칭)" 입니다. 라고
하고 인사도 나누고, 아르마딜로동생(アルマジロ弟), 타마츠바키(たまつばき), 닉네임때문에 한국인으로 오해받는 토루스에(sibajacky2000)등
건너편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토루스에(sibajacky2000)
랭매에서 자주만나던 사람들도 만나 인사도 나누고 아 랭매에서 같이 해줘서 고맙다 인사도 나누고 여튼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아쉬움은 많지만 그래도 다시 오고 싶은 대회였습니다.
끝으로 취권 수련중인 도완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에보 원정기 마칩니다. (좌반철 음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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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P 양음배수는 차마 이름으로 할 수 없었습니다. 용미각도 그렇고 | 25.05.22 00: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