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등장했던 여러게임들중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난이도는 꽤나 쉬운편이었으며(막보스만 빼면 그럭저럭 패턴익히기가 쉬움) 클리어후에 New+ 로 진행할경우
모든 스킬언락채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트로피(도전과제)따기도 매우 쉬운편이며 대부분 1회차때 90%정도 획득가능하고 2회차 초~중반이면 100%완료되는듯 하네요
일단 레벨노가다를 좀 해야 100%완료시킬수 있기때문에 플레티넘 따실분들은 2회차까지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매우쉬운편)
타격감은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했고 오픈월드를 이동수단없이 마음껏 빠르게 이동할수 있다는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으며
공중전과 콤보를 이용해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며 전투를 벌일수 있었고 각종무기를 활용하는 재미도 쏠쏠했었습니다
완성도높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단점들도 보이는데
1)짧은 플레이타임
오픈월드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서브미션과 미션의 수가 그닥 많지가 않습니다
저의경우 퇴근후 짬짬히 플레이 해서 약 일주일정도 걸린거 같은데 한 이틀정도 붙잡고 있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2)다양하지 못한 미션과 서브미션
미션이 대부분 동일한편입니다
물론 스토리라인상 그럴수 밖에 없는상황(스캔 -> 컨슘 -> 스토리)이긴 하지만 GTA나 세인츠로우처럼 마구부수는 미션이나
자동차레이스 라던가 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3)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
스캔에만 적응하면 컨슘대상자를 찾는게 너무 쉽고 일반병사들의 체력과 능력이 너무 안습이라 무조건 막뚫고 가는것도
가능합니다(주인공이 너무 강하다는게 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것저것 생각할것없이 탱크도 부수고 헬기도 부수고 자동차도 집어 던지고 하는 프로토타입의
세계관을 반영하기 위한 부분이므로 꼭 나쁘다고만은 할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적들이 좀더 다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요
게임은 전반적으로 몰입도도 높고 분명 재밌는 게임입니다
서브미션을 좀더 많이 다양하게 만들어 두어서 이것저것 쑤시고 다니고 찾고 다닐게 많았다면
분명 훨씬더 재밌게 즐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플레이시간과 타이틀구매에 대한 아깝다는 생각은 분명들지 않는 게임입니다
단점이 곳곳에 많이 보임에도 분명 한번 패드 붙잡으면 놓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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