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제로시리즈 3편을 마지막으로 플레이한게 한 15년쯤 되는것같은데
바쁜 현실지옥속에서 잊고 살았던 그때 추억들이 누레가라스 플레이하면서 자꾸 생각나네요ㅠ
령1은 무서웠지만 어딘가 딱딱하고 부족했던 반면에
미친 령2의 붉은나비...
친구놈이랑 둘이서 플레이하는데 조금만 하다가 갑툭튀에 놀라고 귀신과 싸우다가 무서워서
서로 니가하라고 게임패드 던져주기하다가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손까지 떨면서 1시간씩 플레이 하던...ㅠㅠ
마지막 엔딩보고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고 엔딩곡도 대박이었죠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3편은 2편에 비해 뭔가 허접하기도 하고 엔딩도 안보고 기억엔 별로 없는데...
아마도 미쳐날뛰는 갓겜이 난무하던 시절이라 다른거 하다가 잊혀진듯
일본의 역대급 미친 제작자들이 난무하던 ps2시절에도 전혀 다른게임에 밀리지않던 게임,극강의 공포,빠질게 없는스토리,ost까지 완벽했던 2편만 기억이 나네요ㅠㅠ
이젠 나이를 먹어서그런지 아니면 신경세포가 무뎌져서인지
갑툭튀에도 안놀라고 공포스럽지도 않은데 여전히 재밌네요
유일하게 못해본 4편도 리메이크하고 신작도 내주면 좋겠어요
공포류게임에
바하는 살아있으니 생략하고
사힐,령제로 그리고
캡콤이출시했던 디멘토?였나 그것도 공포감 대박이였는데...
많은 갓겜들이 부활을 기다리는데 제작사놈들... 일좀 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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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지금생각해보면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집이랑 사건장소 왔다갔다하고 집도 여기저기 계속 탐색하는등 여러요소가 저 취향이랑 맞지 않아서 중도포기한듯 어찌보면 누레가라스랑 비슷하면서 약간 다른 스타일이였네요 ㅎㅎ 해야할 대작들이 산더미였던것도 컸고....쫄보인게 가장 문제였던듯 3편은 혼자했으니 ㅠㅠ | 21.10.31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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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까지.... 다행하게도 전 가위나 꿈에는 안나왔었네요 3편은 낮인데도 귀신이였나?집안 벽에도 이상한게 생기고 그랬던것같은데...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ㅡㅡ; | 21.10.31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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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4편도 다시 내주길 믿고 기다려봅니다 😢 | 21.10.31 0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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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하면 떠오르는 사일런트힐!! 령4편에도 나오나보군요 ㄷㄷ | 21.11.01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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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버전 이식 엄청 잘했어요 30프레임이란것만 빼곤 하자가 없는(위유도 30프레임이었다면 이식성공률 100퍼인듯) 아껴서 한다고 7장공략중인데 너무재밌네요 Ps2이전작에 비해 삭제된기능과 교체된 기능이 보이긴하지만 필름은 여전히 존재해요 ㅎㅎ | 21.11.01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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