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PS2 붉은 나비를 구매해서 령 시리즈를 접하게 된 사람입니다.
붉은 나비 엔딩이 꽤 충격적이고 감성적이어서 크게 인상에 남았더랍니다.
사일런트 힐 처럼 훌륭한 반전요소를 갖춘 심오한 시나리오보다는 이런 감성적인 면모가 제 취향에 맞는 거 같더라고요.
(공포물에 취약해서 그나마 한결 덜 무서운 령이 좋은 걸수도)
어쨌든 붉은 나비의 엔딩, 특히 ○을 조른 ○○이 ○○가 되어 날아가는 연출에 크게 감명을 받아
이후 더 발전된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이만큼 인상적인 게임이 되지는 못할 거야, 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관심을 끊었더랍니다.
그러다가 이번 신작 누레가라스의 무녀가 꽤 시끌시끌해서 시선이 가고,
거기에 스토리가 좋다는 말을 주워듣게 되어 궁금해져서 이렇게 질문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해본 건 붉은 나비가 전부입니다.
스토리와 주요 연출 등을 따져서 령 시리즈 작품들 하나하나 얼마나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스포일러는 언급하지 않은 채로, 그냥 간단하게 ○편 스토리는 붉은 나비만큼 인상적입니다, ○편은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는 심심한 편입니다,
○편은 스토리는 별로지만 스토리를 이끄는 연출이 매우 훌륭합니다, ○편에 비하면 2편은 별것도 아닙니다, 이 정도 언급으로 괜찮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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