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본 엔딩은 유우리(오우세 정화시키는 엔딩), 렌(흰머리 로리랑 골라서 이김), 미우(자다 일어나서 미쿠보고 안심하고 다시 잠)
이렇게입니다.
아무래도 몇년전 작품들이다 보니 전작들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몇가지 질문좀 하겠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쿠로사와 일족에 대해서도 3만 생각나고 1부터 있었다는 건 루리웹 좀 뒤져보다가 알았을 정도...
2때도 있었나... 했었네요. 분명히 진홍나비로 다시 했는데도 까먹고있었어요.
이 작품 좀 불친절하다고 느낀게 가게에서 맨날 사람들 자고 있고, 시간 흐름이 잘 알 수 없게 되어있는지라.
예를 들어서 마지막에 미우가 들고가는 사영기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건가? 하는 부분 같은 거요.
전 중간부터 5명이 다 제물로 바쳐져 있고 골동품점=상자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해결은 렌이 하는 건가? 생각했었습니다.
(3 때도 꿈 속이 무대니까 아이템 맨날 똑같은 데 배치되어있어도 그런가보다 하고 사영기도 알아서들 들고다니니까 싶어서
이번에도 그냥 그런식으로 멋대로 머리속에서 끼워맞추고 있었던 것 같아요.)
1. 미우가 요미코라는 게 게임중에서 밝혀지는데 그럼 미쿠가 임신한 건 자신의 오빠의 아이인 건가요?
유혼 시스템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마후유는 봉인을 돕고 있는 상태인 것 아닌가요. 그 상태의 마후유와 유혼이 가능한 건지...
1을 하도 오래전에 해서 그런데 원래 그렇게 오빠에 대한 감정(결혼해서 함께 있고 싶을 정도로)이 강했었나 싶어서 위화감이.
브라콘인 건 알아도 선을 넘을 정도면 굉장히 강한 감정이란 뜻이잖아요? 3때 미쿠는 뭐랄까 감정 표현이 적은 캐릭터였고,
3의 미쿠 스토리에서도 오빠에 대한 죄책감이랄까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한다고만 느꼈었거든요.
물론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은 전달되어 오지만 그게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취할 정도였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4편 와서 딸이 나온다길래 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나보구나 했더니 애낳고 실종되었다는 얘길 듣고
충격 받았는데 심지어 그 애가 오빠의 아이인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당황했네요.
2. 쿠로사와 레이에 대한 언급이 작중에 없는 걸로 아는데 혹시 제가 읽지 않은 파일에서 언급이 있었나 궁금합니다.
미쿠가 사라질 때 레이는 대체 뭐하고 있었나... 게임 내내 궁금했는데 끝까지 관련 이야기는 안나온 것 같아서
히소카와는 어떤 관계인지도 좀 궁금하네요. 그냥 같은 일족이고 직접적인 면식은 없는 건지.
3. 렌의 정체에 대해서...
어렸을 때 친척들 따라서 간 산에서 의식을 치뤄서 그 때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라는 이야기였는데,
까놓고 보니까 그게 실은 아소 박사의 과거의 기억이더라고요. 시대 배경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현실적으로 아소 박사의
먼 친척이나 후손이 되는 건가요? 막연히 아소박사 따라서 갔었나...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시대가 안맞던데...
사족이지만 엔딩 직전에 고르는 2개의 요스가는 전부 아소가 뒷처리 못하고 간 여성들이란 소리인데...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소가 싸놓은 똥을 치우느라 생고생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전체적으로 작품 스토리가 정리 해놓고 보면 연결이 안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캐릭터들의 동기라든지 행동 과정이 좀 설명이 부족한 건지...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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