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작 하면서 무서웠던 장면 두 개(스포)

[루리웹-1104906099]

하나는 12장인가 13장인가 렌의 감시카메라 스테이지에서

키 큰 여자귀신이 CCTV 카메라 쳐다보면서 웃는 장면...

이건 순간 욕나올뻔.. ㅎㄷㄷ

전 이 감시카메라 스테이지가 전체적으로 무서웠습니다.

자동으로 카메라 장면이 바뀌니까 마음의 준비를 할 새도 없이

뭔가가 튀어나올거 같다는 불안감과 공포가 ㅎㄷㄷ

또 하나는, 마지막 장에서 사카키 해치우고 '만지다' 선택하면 나오는

사카키의 유혼 실패 장면..

멀쩡하던 사카기가 갑자기 목꺾이는거 보고 ㅎㄷㄷ

그리고 나서 팔 다리 두두둑...

정말 고어스러웠던....

[Lycorias]

저 이제 13장 할 차례인데 드뎌 그 유명한 팔척누님이 나오시나 보네요ㄷㄷㄷㅠ 13장 전에도 감시카메라미션이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원령들 들어오는 걸 확인하니 싸하더군요ㅠ 그 짓을 또 해야하다니ㅠ

[하맛나]

키큰여자 정말 공감합니다 .. 진짜 놀랬죠; 가만근데.. 웬지 이토준지만화에나오는 키크고 무시무시하게생긴 백발여자..비슷..;

[roocca]

하얀모자에 원피스 입은 팔척녀........갠적으로 넘 잘 뽑힌 원령 캐릭터인거 같습니다.
일본 괴담에서 유명한 귀신이었죠 아마?ㅠㅠ
여자가 창문에서 얼굴 내밀고 해맑게 웃는데....알고보니 거기가 2층이라는 괴담ㅠㅠ
넘 잘 구현한거 같아요....

[新감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여관 주인 죽는 영상 보시면 그것도 놀라실듯 ㅠㅠ

[천강성]

여관주인...? 히소카?... 죽던가요 ``

[Lycorias]

아마 초반에 나오는 유리파편 박힌 남자원령?말씀하시는게 아닐지... 확실한 건 히소카는 골동품가게 주인입니다^^ 워낙에 구출한 사람들이나 렌이나 루이나 다들 제 집처럼 드나드니 여관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남색도시]

저도 그 구척귀신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막 웃으면서 달려드는거보면 ㄷㄷㄷㄷ;;
근데 사사키가 유혼이 실패한건 오우세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렇게 된거겠죠?? 이미 오우세마음엔 아소우가 있기에..

[나는죽어있다]

사사키가 실패한건 상자에서 나온 모습에서 공포를 느꼈기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유혼 의식이 상자속에서 나온 신부의 모습을 보고 공포를 느끼지 않아야 성공, 공포를 느끼면 실패(죽음)..

[레베카체임버]

저는 그 인형 나오는 집에서 바닥에 구멍난 곳 조사하고 시점 돌아왔을 때 인형이 앞으로 옮겨져 있는거 보고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