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편은 원령 발생원인이 무엇인가요? (스포)

[레밀리아pregnancy]

1은 거의 200년전부터 있었던 의식실패의 폐가의 저주였고

2는 의식이 실패해서 저주땜에 마을이 지도상에서 사라졌는데 가끔 영력이 강한 사람들을 휘말리게 만들고

3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폐가를 방문한 사람들이 꿈속에서의 무녀귀신의 저주로 링처럼 전파되어 가는 것이고

4는 섬마을 대대로 이어진 월유병의 완전치료를 위해서 각종실험과 의식을 하다가 실패해서 저주 받은거고

5는....

5는 원래 그런건가요? 그러니까 히카미산이 원래 자살의 명소였고 원래부터 사람을 잡아가는 원령들이 애초에 존재했던 스토리인가요?

까마귀무녀를 보면 그건 아닌거 같고....

혹시 미쿠의 탓으로? 황천의 문 어쩌구가 열려서 그 심각한 상황이 된것은?

[★치느님★]

히카미산은 원래 물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지만 자살자들이 많아짐으로 물이 더러워지는 걸 막기위해 물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매번 무녀들 '기둥'으로서 바쳐왔습니다.

여기에 6살 이후로 바쳐지는 무녀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히카미산에 죽으러 들어오는 남자들 중 선별하여 무녀와 혼례를 올리고, 함께 상자에 넣어져 기둥으로 바쳐왔으나, 이번 작의 무녀 대에 이르러 민속학자 야소우(항상 전시리즈에 나오던 그놈..)가 찾아오고, 무녀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함께 죽을것 처럼 하더니 혼자 떠나버립니다.

어쩔 수 없이 무녀 혼자서 의식을 치르지만, 아직 야소우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던 무녀에게 죽음은 너무도 두려운 일이었고, 때마침 일어난 무녀 연속살해사건에 온갖 자살자들의 비명이 황천의 물을 통해 흘러들어오면서 무녀가 버티지 못하고 결국 황천이 음세에서 현세로 건너오면서 히카미산을 뒤덮게 됩니다.

그로 인해 무녀들과 자살자들의 원혼이 히카미산에 떠돌게 되고, 자살자들을 계속 기다리면서 남자는 무녀에게로 안내해 맺어주려하고, 여자는 무참히 죽여버리는 일을 반복하게됩니다.

[Lycorias]

오늘 10장 플레이하던 중 할머니가 렌에게 아소우라고 부르더니... 정말 '그 아소우박사'를 말하는 거였군요;;

[新감자]

역시 제가 문서를 못 읽으니 스토리를 반토막만 이해하면서 했네요. ㅠㅠ

그런데 무녀 연속 살해 사건은 왜 발생한건가요??

[★치느님★]

무녀살해사건은 딱히 문서로 언급은 안되고 칼든 부유령의 영시를 통해 나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대한 문서는 아직 문서들을 다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레밀리아pregnancy]

무녀살해한 범죄자는 그 산적같이 생긴 백발영감 같더군요 ㅡㅡ;;;

[레밀리아pregnancy]

암튼 감사합니다. 치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