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언제봐도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고 예뻐보이네요. @ㅅ@ /
잠에서 깨어나 현상을 하러가려할 찰나 전화가 오길래...
미쿠 : 죄송합니다만, 제방 책상에 놓여지 있는데요.
괜찮다면 직접 훑어봐 주시겠어요?
1각의 중점이라 할 수 있는 타키가와 요시노의 마지막 조사자료가
자기 방에 있다며 직접 가서 확인해보라는 미쿠..
미쿠의 방으로...
부 왘!! 옷한번 참...슬금슬금 보여줄랑 말랑~
@,.@ 혹시 고개를 돌리며 쳐다보는게 아닐까 해서 찍어본 인형...
미쿠의 책상 위에서 발견한 -타키가와 요시노에 관한 조사서-
사진의 여성에 관해서
이름 타키가와 요시노(26)
8월에 일어난 항공기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당시 취재를 했던 편집부의 오자와씨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타키가와 요시노는, 사고가 난 항공기가 추락할 때, 충격으로
기체 밖으로 내팽겨져 아슬아슬하게 추락시의 화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하네요.
또, 내팽겨진 장소에 있던 나무등이 쿠션작용을 했던 것도
있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것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구출시, 그녀의 외상은 가벼운 화상, 타박상, 철과상정도로
특별히 큰 상처는 없다고 진단했지만, 그녀가 발견될 때까지
약 나흘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것도 있어서인지 극도의 탈수현상,
쇠약, 심로(정신적인 피로), 게다가 정신적으로도 충격을 입은
상태였다고.
그 나흘간, 그녀는 다른 피해자, 그것도 육신과 애인의 시체에
둘려쌓여진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하의 내용은 그녀가 입원한 병원의 관계자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입원후, 그녀는 혼자 있는 것과 자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했다고 하네요.
무서운 꿈을 본다며, 스스로가 잠들지 못하도록 자해행동마져 일으켰다고.
하지만, 머지않아 그녀는 하루종일 잠들어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대반을
잠으로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한동안은 정신적인 외상에 의한 비기질성수면장해라고 진단되졌다지만,
점차적으로 증상이 무거워 졌으며, 3일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등, 일어난 후
'체내로 멍이 퍼져간다.' '아프다'라는 등의 환각증상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환각증상이 심각해지는 한편, 깨어나 있을 때의 그녀는 점점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반응이 무뎌지며, 때때로 나작하게 이상한 말(헛소리)을 한다던지,
자장가를 부르고 있었다는 얘기도.
근 수일간은 계속 눈을 뜨지 않았으며, 그 다음은 레이씨가 봤던대로입니다.
이것도, 병원에서의 소문입니다만, 의료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도시전설같은
것이 전해지고 있어서 타키가와상같이 '사라져 버렸다'고 전해지는 환자에
관해서 옛부터 소문이 끊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같이 들어 있는 관련 신문 조각 -입원 환자의 실종-
9일밤, 카츠라기병원의 뱅동에서 환자가 살종되어 수색원이 제출되었다.
실종된것은 올해 8월에 일어난 항공기추락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타키가와 요시노씨(26).
타키가와씨는 사고이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외상성 스트레스
장해진달을 받았으며, 장기간을 입원해 있었다.
이번 실종사건에 대하여, 병원측의 대응은 '현재 자세한 보고를 정리하고
있다'고 발표한 이래 진전이 없다.
타키가와씨는 당사고로 친족, 애인등을 잃었기 때문에 행방이 염려되고 있다.
책상에 놓여 있는 작은 액자속에 미쿠와 그녀의 친오빠 마후유의 사진이..
시나리오 진행상 유우의 친구인 케이, 그리고 마후유에 대해서는 레이가
안면이 없는 모양이더군요. 'ㅅ'
그리고 강제로 꿈나라 파트...지만 아직 현상을 안했기 때문에...
그 전에 찰칵!
현관으로 나가는 문.
한 때 일본 신문배달 경험이 있는 저에게 있어서 이런 형태의
포스터는 진짜 보이면 그냥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일본이 워낙에 찌라시 강국이라 신문에 들어가는 찌라시의 양이
타국을 완벽하게 압도하기 때문에 넣다가 신문이 찢어져요.ㅠㅠ)
여기는 세탁실 겸 샤워실...
여기 1층의 큰 방에 있는 벽장...보면 볼수록 주온이 생각나네요.
그루지1 처음 볼 때 여자가 소리가 나길래 이 벽장 위 살펴보며
라이터 켜서 한바퀴 둘러보자 사에코(맞나?)가 핏줄선 눈으로 부릅
쳐다보는 장면에서 심장이 나가 떨어지는 줄 알았..
왼쪽 벽의 얼룩...
시나리오가 진행되면 될수록 이 형상이 점점 변하지요. -ㅅ-
보기싫은 부분...
사진 인화실? 현상실?
사영기에 들어 있는 사진을 현상...
레이: 미쿠, 이 사진에 관해서 알아봐 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꿈나라로...
이렇게 2각 틈사이의 집은 막을 내립니다...
아~ 이제서야 겨우 페이스를 맞췄네요.
앞으로 느긋하게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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