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라이벌에서 랩타임 갱신하는거에 재미들린 입문 4개월차입니다.
제가 호라이즌 오픈 뛰면서 그나마 가능성을 보인 비포장 A클라스에서는 벌써 수많은 코스들을 3000등 ~ 1만 사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제 이 클래스에서는 멀티에서도 꼴찌는 안하게 됐네요. 1등도 해봤고요. ㅎㅎㅎ
느낌상 실제 호라이즌 오픈에서 3000등 수준의 랩타임을 찍으면 상위권은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별9개 10개 달고있는 형님들이 들어오면 뭐... 얄짤없이 포디움은 포기하는것입니다만,
그런 형님들의 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뒤꽁무니라도 보며 따라간다는 것도 약간의 경외감도 들면서 그다지 나쁜 경험은 아니더라구요.
여튼 이제 포장도로 레이싱 좀 더 파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역시 가장 힘든 점은 타이어가 그립을 잃는 순간 너무 손해를 많이 본다라는 점인데요.
아슬아슬하게 그립 유지하면서 줄타기 하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제가 패드로 플레이하고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성능 좋다라고 하는 수많은 S1 클래스 차량으로 라이벌에 있는 첫번째 서킷 (이름도 기억 안나네요 ㅎㅎㅎ) 수백번 돌아본 결과,
저는 이 차량이 가장 성적이 잘 나오더군요.
바로 Lotus의 Elise GT1 입니다. 튜닝은 "K1Z Bard" 라는 분이 만들어놓은걸 사용했습니다.
이 차량 특징이 일단 한번 그립을 잃으면 리커버리는 아주 힘듭니다.
근데 조이패드로는 아무리 땡겨도 그립을 잘 안잃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조이패드로 조종하기 상당히 편한 차량인 것 같습니다.
오토미션에서 ABS랑 TSC켜고 2만등 (상위 1%)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