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만든 수작이었습니다. 맵 곳곳을 다니면서 상자나 템 다 먹고 다니느라고 클리어하는 데 56시간이나 걸렸네요. 근데 후반부 이동 시 나오는 퍼즐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 거 같습니다. 못 깰 정도는 아니지민 솔직히 좀 억까스러운 곳이 계속 나오더군요.
이 게임에 스토리 DLC가 나올 진 모르겠지만 엔딩 자체가 깔끔하게 끝나서 새로운 이야기로 속편이 나오는 게 더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이런 플랫포밍 게임 잘 안하는데 물론 퍼즐이 좀 거시기해도 정말 잼있게 했고 유비소프트 아직 안죽었구나 실감했습니다.
트로피도 따기 편했고, 굳이 수정 노가다를 안해도 되지만 한다면 멧돼지 두 마리 연속으로 나오는 곳 추천합니다. 특히 수정이 더 나오는 목걸이 풀강하고 뛰면 개체당 100 주던 수정이 150으로 오릅니다. 그래서 좌우로 소마나무 찍으면서 중간에 잡몹까지 잡으면 360정도 오르네요.
2회차 요소는 딱히 없기 때문에 50시간 정도로 플래까지 따셨다면 뽕 뽑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직 엔딩 못보시거나 구입 안하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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