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하자 마자 스나로 선택해서 들어갔다가 두판다 죽쓰고 화딱지가 나서 게임끄고 다른 거 하다 다시 게임 실행시켜서
헤비로 바꾸고 하다가 또 꼬구라지다 좀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죽쓴판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진짜 이 말이 꼭 하고 싶어집니다
도대체 왜? 앞만 보고 달려?
님들이 택티컬 유탄으로 진짜 엄청 짜치게 딜 딸 치는 것도 아니면서?
하다 못해 카오스맵은 택티컬로 그짓 할때도 아군 위치 봐가면서 해야지 진짜 짜증이 확 아우 혈압 올라
어차피 헬부르트 나오는 장소는 정해져 있습니다
단지 그 몇군데 장소안에서 무작위일 뿐이면 여기서 안 나왔다는 건 다음 장소에서 반드시 나온다는 걸 항상 유념하고 대비하면서
플레이 해야 하는 데 나는 몰라용 식의 닥돌에 어그로는 다 끌어놓고 뒤에서 카오스 소환 소리 들리면 그거 정리해야지
그거 정리 안 하면 애들 텔레포트 쓰고 쫒아 다니면서 지원군 부르고 진짜 개판 나기 딱 좋은데 왜 닥돌만 하려고 들까?
진짜 이해불가
그게 맵에 따라 스킵도 고려하면서 다같이 상황봐서 달리는 것도 있긴 한데 좀 상황봐가면서 해야지 진짜
하 ~
오벨리스크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pve가 왜 pve인지 왜 이게 3인 협동 코옵 게임인지 문장 그대로 이해해야 하는 맵 같습니다
"협동"
어떻게 보면 pvp 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짜증보다 더 심각한 게 스트레스 유발시키는게 협동 모드 인데
옛날 와우 명언이 생각나네요
"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공대네 병x이 문제라는 거"
저도 어릴적에 와우하던 아저씨라 그런지 진짜 게임하다 무심코 " 아~ 씨x 진짜 암 걸릴 것 같다"
는 말이 자동으로 나올 때 안 좋은 기억들이 슝슝하고 머릿속에 지나갑니다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헤비 돌릴려니 플라즈마 각 부터 다시 잡으면서 플레이 했네요
개인적으로 치명적 난이도 기준으로는 스나가 가장 재미나네요
게임마다 굳이 게임내에서 시스템적으로 설명을 안 해줘도 직관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어쩌고 저쩌고 너무 길게 쓰려니
좀 에바같아서 마지막 요약
성배는 역시 불워크가 들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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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할 정도로 닥돌만 해대는 유저들만 안 만나면 할만한 맵 같습니다 이게 애들 나오는 구성이나 기믹 특성 때문에 엄청 짜증나는거지 막상 저 정도 불워크분과의 협동으로 클리어 하고나니 유물보관소 랑 이거랑 어느 게 더 짜증나는가 저울질을 해봤더니 그냥 짜증수듕은 그게 그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단지 정신없이 막 쓸어담고 거기서 bad ass 한 기분을 느끼길 원하는 다수 유저의 기분전환용에 부합하지 않기에 이맵도 유물보관소 만큼이나 인기 없을 듯 하네요 ..ㅎㅎ | 24.12.11 1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