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사
패스 오브 엑자일 2, 쉐도우 공개 + 1.0 첫 리그는 전쟁과 경영 - 엑자일콘 2026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금일(한국시각 7일),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하는 ARPG 타이틀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엑자일콘 2026’을 진행하고 POE1의 3.30 신규 리그와 POE2 정식 출시 주요 소식 등을 공개했다.
2024년 12월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12월 12일로 정식 출시일을 확정한 바 있다. 2년 동안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는 시간을 통해 드디어 정식 출시에 돌입하는 셈이다. 그간 POE2는 신규 클래스인 헌트리스(25년 4월) / 액트 4 (25년 8월) / 드루이드 (25년 12월) / 아틀라스 개편 및 신규 전직 클래스 (26년 5월)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12월 12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식 출시와 동시에 무료 플레이로 전환된다. 얼리 액세스 상태에서는 서포터 팩 구매를 거쳐야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으나,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는 무료 플레이로 전환되어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먼저,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식 서비스 1.0을 기념하며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1.0에서는 드디어 액트 5와 액트 6가 개방되며, 새로운 적과 새로운 무대 그리고 NPC들을 만날 수 있다. 신규 액트는 24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8개의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보스들은 새로운 패턴과 스킬들 등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스토리 상에서 만나는 보스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만나거나 거대한 상자에 들어가 있는 보스 등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챔피언 몬스터들이 존재함도 공개됐다.
티저 트레일러로 예고한 바 있는 새로운 클래스 ‘쉐도우’도 현장에서 공개 및 시연이 진행됐다. 섀도우는 단검과 기민한 움직임 그리고 함정을 주로 사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클래스다. 쉐도우의 전직은 전작과 동일한 ‘어쌔신’ 그리고 잠입자(INFILTRATOR)로 구성된다.
쉐도우는 POE2에서 새로운 메커닉인 ‘은신’을 사용할 수 있다. 은신 시에는 적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며, 화면이 달라져 은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화면 좌우측에 연무가 나오는 것으로 은신 상태임이 표시된다. 은신 상태에서 함정을 적에게 뿌리고 이후 교전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시연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은신을 이용해서 적 사이를 돌파하게 되며, 함정을 적 무리에 던지는 것으로 교전이 시작된다. 은신 상태에서 적에게 표시된 인식 범위 내에 들어가면 은신이 풀리는 방식이다. 이후 적에게 다가가서 직접 공격하면 은신 상태에서 벗어나며, 다시 백스탭을 밟아 거리를 벌려 은신하는 방식으로 기민한 전투가 진행된다.
단검 스킬의 경우 은신 상태에서 보너스를 부여한다. 영상에서는 바이퍼 스트라이크를 예로 들었는데, 은신 상태에서 독 피해가 부여되는 메커닉을 가지고 있다. 은신 이후 적을 공격하면 작은 독 폭발이 일어나는 스킬이다. 이렇듯 쉐도우의 은신은 쿨타임이 없이 적을 공격하고 제거하는 것에 따라서 리셋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POE2에서의 함정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메커닉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RPG에서 함정은 미리 설치하고 적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기습하는 것이었다면, 여기서는 함정 간의 조합이나 급습에 가까운 형태다. 은신 상태에서는 들키지 않고 적에게 함정을 던져 설치하고 은신에서 나와 공격하면 함정이 발동되는 방식이다.
함정의 조합이라 함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의미한다. 플레이어가 적에게 스파이크를 뿌리는 가시 함정과 적을 얼려버리는 얼음 함정을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두 함정을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얼음 함정을 적에게 던져 설치했다면, 여기에 가시 함정을 추가로 던질 경우에는 함정 발동 시의 효과가 합쳐진다. 이 경우에는 얼음 가시가 적에게 흩뿌려지는 것이다.
함정의 조합은 꽤나 다양하게 구성되며 플레이어가 일종의 콤보를 만들 수 있다. 독 가스 함정 + 불 함정으로 범위 내 폭발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여기에 바람 함정을 더해서 폭발 범위를 더 크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함정은 게임 내에 8개의 타입이 존재하며, 스킬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색다른 조합이 가능하다.
새로이 추가되는 그림자(SHADE)를 이용한 메커닉도 시연에서 선보였다. 그림자는 은신에 들어가면 기존에 있던 자리에 생성되며, 적들은 은신한 본체가 아니라 그림자를 공격하게 된다. 또한 그림자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밀리 어택을 따라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공격도 시도할 수 있는 메커닉이다.
쉐도우의 추가 자원인 ‘어둠(DARKNESS)’은 마나 오브 좌측에 녹색 바 형태로 표시된다. 어둠이 가득찰수록 플레이어의 은신 후 공격력이 증폭되며, 공격 시에는 어둠 게이지가 소진되는 방식이다. 어둠을 주요 메커닉으로 사용하는 스킬의 경우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와 거대한 보스와 같은 단일 적을 상대할 때의 스킬 구성이 달라지게 된다.
어둠을 활용하는 스킬 구성은 이외에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그림자들을 소환하면서 스킬을 사용해 피해를 증폭시키거나 / ‘일식(ECLIPSE)’ 스킬을 활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식 스킬의 경우 일정 시간 은신 상태에 돌입하게 되므로 어둠 피해 보너스를 해당 시간 동안 받은 상태 + 그림자가 추가되는 상태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보스 ‘아만도’의 모습도 공개했다. 무대 형태의 보스방에서 진행되는 아만도와의 보스전은 일종부대의 한 스테이지를 전투로 옮긴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 도중 스팟라이트가 비추는 곳에 자리해야 한다거나 / 아만도가 무대 위로 올라가 특정 패턴을 반복하는 등 복합적인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게임스컴에 공개된 바 있는 패링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의 경우, 시연을 통해 신규 전직 ‘나이트’의 새로운 스킬을 공개했다. 나이트로 전직한 듀얼리스트는 스킬을 통해 종자를 부를 수 있게 되며, 종자와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종자는 플레이어가 무기 / 머리 / 갑옷 / 장갑 / 장화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종자 소환 스킬에 ‘블러드 헌트’ 젬을 더해서 스킬 콤보를 구성할 수도 있다. 듀얼리스트가 적에게 발생시킨 출혈 효과를 폭발시키는 능력이다. 즉, 듀얼리스트가 출혈 빌드에서 출혈을 걸었다면 종자 스킬과 조합해서 더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방식이다.
여기에 전쟁 깃발을 지면에 꽂아서 버프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출혈 배너를 꽂았다면, 범위 내 적에게 출혈이 부여되어 더 쉽게 적을 제압할 수도 있다. 추가적인 스킬로는 마차에 타고 돌진하는 스킬을 이용해서 이동기 겸 공격기를 겸할 수도 있다.
POE2의 정식 서비스 시점에서는 새로운 리그 ‘레이클라스트의 정복자들’도 시작된다. 거대한 전장과 점령을 컨셉으로 하는 해당 리그는 자신만의 군대를 모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모집한 군대를 배치하고 전장에 뛰어들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요새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능도 리그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작 시에 플레이어는 세 개의 세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세력을 따라 레이클라스트를 정복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는 적들과의 공성전, 그리고 전리품 획득과 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시스템과 함께 발을 맞춰 추가되어 게임 콘텐츠의 깊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리그 시작 이후 초반부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인물을 구출하게 되고 본격적인 전장 구성과 군대 구성 등 리그 전반의 콘텐츠를 시작할 수 있다. 기본적인 전투는 전장에서 군대를 투입하고 전장 반대편에 있는 지휘관을 제거하는 식이다. 캠페인 진행 도중 보급품 자원을 얻게 되며, 이것과 골드를 이용해 군대를 모집하고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보스를 처치하고 보물방의 열쇠를 획득하게 된다. 해당 장소에서는 재화 이외에도 ‘붉은 광석’이라는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붉은 광석은 아이템에 사용할 경우 재련하고 싶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붉은 광석으로 재련 옵션을 선택한 다음 재련을 돌리게 되면, 선택한 옵션만이 조정된다.
캠페인에서 만나게 되는 특정한 적이나 보스.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에서 나오는 적들은 처치 이후에 이아군으로 고용할 수도 있다. 또는 특정 사이드 퀘스트 이후 특정한 병과가 고용 가능한 상태로 제공되기도 한다. 요새 건설의 경우 20개의 건물이 제공되어, 이를 이용해 병과를 강화하는 형태다. 남는 부대는 아틸라라 불리는 NPC에게 배치하여 자동적으로 지역을 점령하고 해당 지역에 있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많은 것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된다. 과거 유니크 아이템의 추가는 물론, 새로운 무기 외형과 방어구 군의 추가 / 주얼의 작동방식 변화 / 일부 스킬들의 유형 추가 및 조정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엔드 게임 또한 1.0 시점에서 변화를 맞이한다. 아틀라스 노드를 조정하는 한편, 맵을 클리어하면 아틀라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새로운 맵 유형 또한 추가되며, 방대한 양의 콘텐츠 전반이 1.0 시점에서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정된 상태로 제공하고자 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1.0 정식 출시 이외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또한 새로운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는 공개되었던 대로 ‘움브라의 마녀단 (COVENS OF UMBRA)’다. 신규 리그는 오는 11월 13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 시작된다. 신규 리그는 게임 시작 지점부터 다른 분위기로 구성되어 콘텐츠 전반에서 새로운 적들과 보상을 얻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
진행 도중 카드를 획득하고 이를 소모해서 적을 소환, 전투하게 되며 플레이어가 어려움을 고려해서 도전하고 보상을 얻어가는 형다. 각 카드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효과 및 부정적인 효과를 생각해 도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한편, 정식 출시를 기념하며 GGG는 풀 릴리즈 서포터 팩의 판매도 시작한다. 여기에는 각종 꾸미기 아이템 및 애완동물,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 구르기 및 달리기 이펙트, 야영지 등 여러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늘 그러했듯이 금액에 따라 의류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해당 서포터 팩은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패스 오브 엑자일 2 |
|||
|---|---|---|---|
| 기 종 | 온라인/PC/PS5/XSX |
발 매 일 | 2026년 12월 12일 |
| 장 르 | 액션 RPG |
가 격 | |
| 제 작 사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카카오게임즈 |
기 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