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리그 오브 레전드' IP에 기반한 2D 격투 게임 '프로젝트 L'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총괄 프로듀서 겸 시니어 디렉터 톰 캐넌(Tom Cannon)은 개발자 다이어리를 통해 "작년 11월 게임의 코어 콘셉트와 아트 스타일을 피로했을 때 초기 단계였던 터라 공개가 두려웠으나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나타내 기뻤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 번에는 2인의 챔피언으로 팀을 구성하고 어시스트가 있는 격투 게임이라는 점을 어필 했지만 코어 메카닉이 확정되었다. 현재 멤버들은 챔피언 제작 및 경기 플레이, 소셜 시스템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팀에서는 개발 목표의 하나로 진입 장벽을 최대한 제거한다는 것을 잡았다. 당신이 어디에 살든, 실력이 어떻든 금전 사정이 어떻든 관계 없이 즐거운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젝트 L은 기본 플레이 무료, 즉 F2P 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이 부분에서 격투 게임의 베테랑이기도 한 팀 멤버들은 스스로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을 방침이며, 그래서 BM을 편성할 때도 모두의 시간과 재화를 배려할 것이라고 한다.

프로젝트 L에 등장하게 될 새로운 챔피언도 공개했다. 크라켄 신의 여사제이자 신도들에게는 정신적 지도자이기도 한 '일라오이'가 그 주인공으로, 바다뱀 군도의 신을 위해 영혼의 힘을 시험하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파이터이다.

끝으로 올 하반기 한 번 더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한 그는 주말 EVO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