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발로란트’, CBT에서 배운 것들
먼저 부정 행위 방지와 관련해선 첫 걸음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으나 직접 만든 기술을 사용하여 빠른 대응과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했다며, 필요하기 전까지 뱅가드의 비활성화 기능 추가, PC 온도 측정 드라이버 차단 현상을 전면 재작업을 통해 수정한 점 등을 예로 들었다.
또한 뱅가드로 어떤 종류와 형식의 부정 행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지 유용한 자료가 축적되어, 베타 기간 동안 미뤘던 자동 제재 체계가 출시 시점에는 활성화 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광범위하게, 자동화된 방식으로 부정 행위를 감지, 제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쾌한 커뮤니티 행위에 대해서는 출시 전까지 모든 발로란트 플레이어를 위한 명확한 커뮤니티 행동 수칙을 제시하고, 채팅 내용 자동 분석 기능 도입 및 신고 자동 분석 기능과 반복 위반자 자동 제재 기능 도입 등 신고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개선할 것임을 약속했다.
원할한 플레이를 위한 매칭 역시 거의 준비가 끝나가고 있어 매칭 가능한 인구가 많아질수록 35밀리초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상황에 가까워지며, 네트워크 접속 속도를 높이기 위해 라이엇 다이렉트의 네트워크 거점 추가 및 데이터 센터를 계획하고 있다.
게임 밸런스는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인데, 클로즈 베타가 플레이 방식의 정당성을 정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고, 한숨 돌릴 수 있는 게임 모드를 출시 전후로 준비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색다른 게임 모드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