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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게임스가 '2020 도쿄 올림픽 - The Official Video Game'에서 자신과 팀 멤버의 아바타를 만드는 '애슬리트' 모드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올림픽 공식 게임 답게 국가와 지역 정보가 포함되며, 용모, 보이스, 자주 쓰는 손 등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고, 라커 룸에는 최대 100개의 아바타를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국가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지역에 분포한 80개 국가가 제공된다.
스타일은 에디트 할 선수의 베이스를 선택하는 것으로, 스타일에 따른 능력 차이는 없다.
체격은 근육질, 보통, 묵직함의 세 가지 체형 중 하나를 고른 후 신장과 근육량 등을 조정할 수 있어서 다양한 체격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피부색 또한 프리 세트의 14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한 뒤 100단계로 미세 조정 할 수 있어 원하는 색을 찾는 것이 용이하다.
얼굴은 머리 모양, 눈, 코, 입, 귀 등은 물론 주근깨, 수염, 점, 주름 등도 설정 가능하며, 페이스 페인트나 아이 섀도우도 넣을 수 있다.
또한 에디트를 통해 위치, 크기, 농도 등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이스는 총 20종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선택한 보이스의 음정은 변경할 수 있다. 능력 타입은 파워 타입(스피드가 느림), 스피드 타입(테크닉이 낮음), 테크닉 타입(파워가 떨어짐)의 3종이 있으며, 각각 3종의 바리에이션이 있어 총 9가지 옵션 중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파라미터를 결정하게 된다. 자주 쓰는 손은 복싱, 탁구, 테니스, 야구, 농구, 축구, 비치발리볼의 9개 종목에서 설정할 수 있는데, 야구의 경우 좌투/우투, 좌타/우타 설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아바타에는 의상과 모자, 마스크를 씌울 수 있고, 컬러 코디네이트로 색 변경도 가능하다. 게임 시작 시에는 20종 이상의 의상과 10종의 모자/마크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경기 후 획득한 포인트로 해제할 경우 총 100종 이상의 웨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의상은 각 경기나 팀 멤버 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복사 기능이 있어 설정한 의상을 간단히 붙여 넣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본작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2019년 7월 24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