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스퀘어 에닉스가 2024년 여름 PS5, PS4, Xbox 시리즈 X|S, PC로 발매될 액션 RPG '성검전설 Visions of Mana'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 캐릭터
히나 : 불의 마을 티아나 출신. 주인공 '발'의 소꿉친구로 불의 무녀로 뽑힌다. 영혼의 수호자 발과 함께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카리나 : 바람의 계곡 롱렌 출신. 사고로 한쪽 날개를 잃었다. 마을 밖 세계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무녀로서 각지를 여행하는 것을 동경하고 있다. 성수의 아이 '라무코'와는 친구이기도 하고, 자매 같기도 하다.
라무코 : 성수의 아이. 사고로 부상 당한 카리나를 구한 이후 롱렌에서 살아가고 있다.
모트레아 : 달의 마을 에텔라나 출신. 어릴 적 고향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발 일행과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 정령기
정령의 힘을 담은 신비한 도구 정령기를 통해 탐색이나 배틀 시 정령의 힘을 빌리는 것이 가능하다. 탐색 시에는 필드 상의 여러 가지 기믹을 작동시킬 수 있어서 이미 탐색한 필드도 새로운 정령기 입수 후 재방문하면 예상치 못한 것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바람의 정령기 진 부메랑 : 바람의 정령 '진'의 힘을 품은 정령기로, 질풍에 관한 효과를 발휘한다. 탐색 시에는 계곡을 건너기 위해 상승 기류를 타고 크게 점프하게 해주거나 막다른 길에서 바위를 띄워 발판을 만들어준다.
달의 정령기 루나 스피어 : 달의 정령 '루나'의 힘을 품은 정령기로, 시간에 관한 효과를 발휘한다. 탐색 시에는 강을 흐르는 유빙의 속도를 늦춰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하거나 주위 시간을 과거와 현재로 전환, 길을 연다.
배틀 시에는 정령기를 장비함으로써 정령의 힘을 캐릭터 자신에게 깃들게 하여 '클래스 체인지'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태나 장비 가능한 무기가 달라지며, 전용 어빌리티나 특기도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클래스의 개성을 이해하는 것이 배틀의 열쇠가 된다.
바람의 정령기 진 부메랑 : 배틀 시에는 적에게 던짐으로써 바람의 힘을 해방하여 접촉한 적을 일정 시간 구속할 수 있다. 이 바람의 구속은 공격을 맞추면 튕겨 나가 바람의 칼날을 주위에 흩뿌린다.
달의 정령기 루나 스피어 : 배틀 시에는 달의 힘을 모은 영역을 발생시켜 영역에 접한 적의 움직임을 슬로우로 만든다. 자신이나 동료가 영역에 닿으면 마법 영창 등의 시간이 단축된다.
■ 피클
육상 이동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피클'은 '금콩벨'을 사용하여 호출하고, 광대한 필드 위를 빠르게 이동하는 것 외에도 이동하면서 적을 발로 차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