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친척집을 순회하고 있는데, 큰삼촌께서 차시던 시계를 주셨습니다.
이 시계는 특이하게 시침이 두개입니다. 안쪽 동그라미에 24시간이 표시되어 있는데, 노란색 시침이 작은 동그라미를 가리키면서 24시간을 따로 가리킵니다.
2016이나 2032는 많이 보았지만, 2412 건전지는 처음 봅니다. 시계방이나 공구상 같은데나 가야 볼 수 있겠군요.
음극부분에 붙이는 스티커는 무브먼트에서 접지되는 부분만 드러내고 나머지를 가리는 구조입니다. 저 색깔은 휴대폰 색이 비쳐서 저러는 거에요…….
왜 저런 스티커를 붙였나 궁금했는데, 저 cr2412 건전지가 워낙 얇다보니 흠집이 생기면 쉽게 쇼트먹는다고 합니다.
시계는 두꺼운 편인데 베젤이 공간을 다 잡아먹는지 건전지를 저걸로 쓰네요.
(IP보기클릭)59.12.***.***
GMT 시계라서 시침이 두개인데 퍼페츄얼 기능이 들어있는 무난한 시계네요. 오래 잘 간직하며 쓰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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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시계라서 시침이 두개인데 퍼페츄얼 기능이 들어있는 무난한 시계네요. 오래 잘 간직하며 쓰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