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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uber/스트리머의 kson씨가 7월 22일, 자신이 소속된 VTuber 에이전시·VShojo 탈퇴를 스트리밍에서 선언
방송에서는 VShojo가 kson씨에 대해서 1년 이상의 보수 미지급이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이어 원래 7월 말에 탈퇴할 예정이었다며 이때를 기해 VShojo를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VShojo를 둘러싸고는 같은 날, 동사 소속의 대표적 방송인인 아이언 마우스씨가, 50만달러(약 7400만엔)의 미지급금을 고발, 독립을 발표했다
2024년 9월 이후 수천만엔 규모의 미지급이 드러나
이번 방송에서 kson씨는, VShojo로부터 2024년 9월 이후 1년 정도의 기간 수천만엔 규모의 보수 지불이 없었다고 설명.
또한 팬들에게 발송되는 굿즈의 지연이나 불량도 인지하여, 신규 굿즈 제작을 중단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더불어 불성실한 대응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공개하면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지금까지 폭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에 VShojo Japan 대표가 등장했지만, 명확하지 않은 설명이 이어져
방송에는 VShojo Japan CEO인 마키노 코지 씨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VShojo 본사의 업무나 재정에 크게 관여하지 않아, 팬들과 kson 씨가 원하는 정보 대부분을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법적 분쟁도 이미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키노 씨는, 아이언마우스 씨의 폭로에 포함된 약 50만 달러의 미지급 건에 대해 “제가 알게 된 건 몇 주 전쯤입니다”라고 말하며, “제가 할 수 있는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들은 바로는 (아이언마우스 씨의 기부금은) 운영 자금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라고 내부 사정을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탤런트를 포함한 전체 미지급 금액에 대해서는 VShojo Japan 차원에서는 조직 구조상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VShojo 본사에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는 “VShojo Japan 역시 해체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에 대비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Shojo의 미지급금을 폭로하고 독립한 아이언마우스
아이언마우스 씨는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VTuber입니다.
Twitch에서 서포터 수 세계 1위를 달성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분류불능형 면역결핍증(CVID)임을 공개했고, 본인도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지원 단체 ‘면역결핍재단(Immune Deficiency Foundation)’에 방송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왔습니다.
이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VShojo가 창구 역할을 하며 기부 절차를 대행했지만, 장기간 진행된 챌린지 방송 '서바톤'으로 얻은 수익 중 기부금이 1년 이상 지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현재는 VShojo에서 독립했으며,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