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오는데 정말 장난아니군요. 출근하는데 3시간반 걸렸습니다. (새해첫출근을 11시반에 하다니...)
눈이오면 생각나는 게임들이 있어 몇개 끄적여 봅니다. (PC, XBOX, XBOX360으로 나온 게임들 위주)
맥스페인:
비록 게임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간간히 눈내리는 뉴욕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일때 참 인상깊었던 게임입니다.
폭설로 인해 한산한 뉴욕거리, 눈발을 맞으며 싸이렌을 울리는 경찰차들... 겨울이 배경이라 더 기억나는 맥스페인입니다.
C&C 레니게이드:
웨스트우드에서 FPS를 처음 내놨을때, 심심한 그래픽에 다소 실망했었는데
그래픽을 희생한 대신 쾌적한 프레임과 멀티가 대박이였던 게임입니다. (글픽업해서 2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썰렁한 그래픽이였지만 눈내리는 설원은 정말 멋졌던 게임입니다.
놀프(NOLF:No One Lives Forever)
제가 뽑는 베스트 FPS 중 당당히 1위를 한 게임. 유쾌한 게임이죠. 특히 다양한 미션과 설정들은 007 영화 여러편 본 느낌이 들 정도로 알찹니다.
영화로 나와도 될법한 프랜차이즈인데, 2편 이후론 감감 무소식입니다. 흑 아쳐누님 보고싶어요!
게임중 알프스(?) 배경이 나오는데 멋집니다. 특히 적 아지트로 나오는 산꼭데기 성은 야간등과 눈이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게임중 스노우바이크 미션도 나오는데... 최근 모던워2 하면서 생각이 나더군요.
더씽
존카펜터 명작 '더씽'의 이후 스토리를 20년만에 게임으로 부활시킨 작품이죠.
믿을수 없는 동료시스템이 획기적이였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어느순간 동료가 감염되어 괴물로 돌변할지 모르니)
남극이 배경인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눈덮인 기지에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정말 춥다는 느낌이 팍팍 전해집니다.
또한 이 게임처럼 눈내리는 장면이 리얼한 게임은 못봤습니다. 특히 한치앞이 안보이는 눈보라는 압권!
추위헬스바가 있어 너무 오랫동안 바깥을 배회하면 얼어죽게 되죠. (로스트플래닛이 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것일지도 모름)
프리덤파이터
소련이 미국을 점령하고, 이에 배관공이(응?) 저항군리더가 된다는 뻔한 스토리의 게임
동료들을 잘만 컨트롤하면 주인공은 총한발 안쏘고도 적 섬멸이 가능한 게임이죠.
이게임에서도 겨울눈이 등장하는데... 함박눈이 정말 많이 내립니다. 그것도 예쁘게...
게임중 멍하니 하늘을 주시한적이 많답니다.
헤일로
말이 필요없죠. 눈내리는 설원과 아름다운 선조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직까지도 이부분 플레이할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로스트플래닛
눈덮인 혹성이 배경인지라 시종일관 눈속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눈내리는 장면은 기억이 없지만, 추위속에서 에너지가 줄어드는 부분이라던가 (햇빛때문에 추운 느낌은 별로 안나지만)
움직일때 발생하는 눈먼지등이 인상깊었죠.
모던2
눈덮인 적 기지를 침투하는 미션이 나오죠. 소총에 달린 적외선 탐지 레이다에 의지하며 눈때문에 한치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게 참신했죠.(약간 더씽 느낌)
또한 스노우바이크를 타고 설원을 무한 스피드로 주행하는 상쾌감.(놀프 느낌) 출근을 스노우바이크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 게임말고 또 눈이 멋지게 나온 게임 있으면 알려주세요~
눈이오면 생각나는 게임들이 있어 몇개 끄적여 봅니다. (PC, XBOX, XBOX360으로 나온 게임들 위주)
맥스페인:
비록 게임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간간히 눈내리는 뉴욕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일때 참 인상깊었던 게임입니다.
폭설로 인해 한산한 뉴욕거리, 눈발을 맞으며 싸이렌을 울리는 경찰차들... 겨울이 배경이라 더 기억나는 맥스페인입니다.
C&C 레니게이드:
웨스트우드에서 FPS를 처음 내놨을때, 심심한 그래픽에 다소 실망했었는데
그래픽을 희생한 대신 쾌적한 프레임과 멀티가 대박이였던 게임입니다. (글픽업해서 2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썰렁한 그래픽이였지만 눈내리는 설원은 정말 멋졌던 게임입니다.
놀프(NOLF:No One Lives Forever)
제가 뽑는 베스트 FPS 중 당당히 1위를 한 게임. 유쾌한 게임이죠. 특히 다양한 미션과 설정들은 007 영화 여러편 본 느낌이 들 정도로 알찹니다.
영화로 나와도 될법한 프랜차이즈인데, 2편 이후론 감감 무소식입니다. 흑 아쳐누님 보고싶어요!
게임중 알프스(?) 배경이 나오는데 멋집니다. 특히 적 아지트로 나오는 산꼭데기 성은 야간등과 눈이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게임중 스노우바이크 미션도 나오는데... 최근 모던워2 하면서 생각이 나더군요.
더씽
존카펜터 명작 '더씽'의 이후 스토리를 20년만에 게임으로 부활시킨 작품이죠.
믿을수 없는 동료시스템이 획기적이였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어느순간 동료가 감염되어 괴물로 돌변할지 모르니)
남극이 배경인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눈덮인 기지에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정말 춥다는 느낌이 팍팍 전해집니다.
또한 이 게임처럼 눈내리는 장면이 리얼한 게임은 못봤습니다. 특히 한치앞이 안보이는 눈보라는 압권!
추위헬스바가 있어 너무 오랫동안 바깥을 배회하면 얼어죽게 되죠. (로스트플래닛이 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것일지도 모름)
프리덤파이터
소련이 미국을 점령하고, 이에 배관공이(응?) 저항군리더가 된다는 뻔한 스토리의 게임
동료들을 잘만 컨트롤하면 주인공은 총한발 안쏘고도 적 섬멸이 가능한 게임이죠.
이게임에서도 겨울눈이 등장하는데... 함박눈이 정말 많이 내립니다. 그것도 예쁘게...
게임중 멍하니 하늘을 주시한적이 많답니다.
헤일로
말이 필요없죠. 눈내리는 설원과 아름다운 선조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직까지도 이부분 플레이할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로스트플래닛
눈덮인 혹성이 배경인지라 시종일관 눈속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눈내리는 장면은 기억이 없지만, 추위속에서 에너지가 줄어드는 부분이라던가 (햇빛때문에 추운 느낌은 별로 안나지만)
움직일때 발생하는 눈먼지등이 인상깊었죠.
모던2
눈덮인 적 기지를 침투하는 미션이 나오죠. 소총에 달린 적외선 탐지 레이다에 의지하며 눈때문에 한치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게 참신했죠.(약간 더씽 느낌)
또한 스노우바이크를 타고 설원을 무한 스피드로 주행하는 상쾌감.(놀프 느낌) 출근을 스노우바이크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 게임말고 또 눈이 멋지게 나온 게임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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