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드사의 결재갑질 사태로 야기된 성인게임사건.
그 결과 gog에서 대량의 무료게임을 풀었고 그중 끼어있던
게임이 포스탈2 였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에 대해서 전혀 관심 가지지 않았고 제 취향도 아니라 생각했지만 받은김에 한번정도는 플레이 해줘야 인지상정.
그리고 그결과는 매우 즐거운 게임 인데? 였습니다.
폭력적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평화롭게
플레이가 가능한점.
굳이 폭력을 쓰지 않아도 그냥 여기저기서 파밍한 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평범하게 구매 가능한데 이걸 훔치겠다고 총기강도질 하는 플레이어 인성이 터진게 문제일뿐.
비록 길가던 행인에게 뻑큐를 날렸더니 다짜고짜 총격질을 하질 않나?
구경차 들린 경찰서에서 도너츠 하나 먹었다고 경보 울리며 덤벼드는 미친경찰놈들 때문에 폭탄을 던진 것도 내 잘못만은 아니였죠.
결론은 매우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없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미션을 클리어 가능하다는 겁니다.
각종 매체에서 길거리에서 총기난사하는 미치광이 게임으로 소개를 했지만 조금만 욕심을 내려 놓으면 들키지만 않으면 모든게 평화롭게 흘러가는 게임으로 맵 곳곳에 재밌는 코믹요소가 가득한 테마파크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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