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본인은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으시는 분들께선 읽으시다 거북하게 느끼실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씨앗 가족을 전부 다 강 건너로 보낸 다음에 조셉을 잡으러온 보안관보! 그냥 잡혀가지는 않겠단 의지가 투철합니다.
보안관보의 동료를 잡아와서 협박을 하네요. 다 주인공 탓이랩니다. 하는 소리가 마치 스펙 옵스 더 라인 같은데 그러면 그만큼 분위기가 무거웠어야지. 섹드립치는 헬기 모는 아줌마하고 당뇨 걸린 곰이 나오는 게임을 만들어 놓고 악당이 이런 대사 치게 해놓으면 어쩌자는 거니.
아죠씨 이거 총게임이잖아요!
항복하고 가면 안 건드리겠다고 합니다.
나 예수 안 믿어 이 사람아. 너는 만들어진 신을 한 번 정독하고 오는 것이 좋겠구나.
1. 투항한다: 투항하면 경찰들만 마을에서 빠져나오고 주 방위군을 데려오자고 보안관이 말합니다. 그런데 보안관이 틀은 라디오에서 보안관보가 제이콥 시드한테 세뇌당할 때 들었던 음악이 나오고 주인공의 시야가 세뇌 효과가 나타날 때처럼 붉게 변합니다. 즉 경찰들은 주인공 말고 다 죽고 조셉 시드도 못 잡습니다.
2. 크고 멋진 총을 갈긴다: 아래 서술
(하 딮빡)
아니요. 나는 사이코패스를 체포하려는 직업 정신 투철한 경찰입니다.
지겹게 쓰는 무안단물 블리스 착시효과
보스전에는 총 12명의 주인공의 동료들이 적이 되서 등장합니다. 처음에 3명, 그 다음에 4명 마지막으로 5명이 더 나오죠. 총으로 갈겨서 눕힌 뒤에 일으켜줘서 정신차리게 해야합니다. 조셉도 누워있는 동료들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면 세뇌가 다시 걸립니다. 마지막 3차전에는 총 동료가 12명이 나오는데 관리 제대로 못하면 동료 12명이 전부 적이 되버릴 수도 있지요. 체력이 금방 나가서 몇 번 죽었네요.
하지만 ak47은 강했다.
정말 포기 안하고 끝까지 나불대네.
그런데...
버섯전쟁!!!!
후폭풍 때문에 주인공의 동료들은 경찰들 말고 다 넉다운됩니다. 보안관 일행은 조셉을 데리고 더치의 벙커로 탈출하려고 합니다.
내가 이때 경찰이었으면 이랬을 것 같기는 합니다. 누가 안 이러겠어. 등 뒤에서 핵 터졌는데
왕버섯 몇 개 더 추가!
이건 조셉이 아니라 멘탈 나간 동료 경찰이 주절주절하는 겁니다.
잘 가다가 땅에 들이박아서 다 죽음. 조셉은 안 보이네요. 보안관보는 기절합니다.
그런데....
홀리 몰리!!
오 마이... 더치!
핵 터진 의미를 설명하는 사이비 교주씨
그래 좋겠다. 유엔 총회가서 자랑해. 나는 알았승미다 여러붕!!!
근데 내가 다 죽임!
분명이 네 눈 앞에는 주인공 밖에 없을 텐데 어째서 복수형으로 말하니
뭐 이런......
제가 무교라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엔딩 정말 별로네요. 결국에는 적이 옳았어. 이런 건데 어엄청 허무한 엔딩입니다. 싸우길 포기하는 엔딩도 보려고 했는데 마지막 미션 다시하기 지원도 안되고 세이브 여러개 만들 수 있는거도 아니고 흠;;; 게임 자체는 재밌는데 스토리 밍숭맹숭하고 뒤로 갈수록 이상하네요.
그런데....
더치는 살아있었습니다. 조셉은 또 어디론가 없어졌네요.
핵 엔딩보고나면 메인화면하고 로딩화면이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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