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 좋은 정보들을 얻어서
저도 공유겸 글 남깁니다
오픈런 성공 후기입니다
2월8일 일요일이었고 새벽 6시 30분 되기 전에 유니버설시티역 도착해서 뛰었습니다
미리 동선파악 안해도 다 같은 목적이기때문에 사람들 뛰는대로 따라가면 유니버설 1차관문인 가방 및 소지품 검색대있는 광장입니다
검색대는 여러곳이 있지만 뛰어가는 기준 좌측이 최종관문인 입구(입장권 큐알 찍는곳)에 조금 더 가깝긴한데 크리티컬하진 않습니다
그 시간에 갔는데도 검색대 줄 당 5명 정도씩은 이미 있더라구요
팁을 드리자면 1차관문에서는 줄 앞의 사람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게 가방맨 사람 숫자입니다
여기가 오픈한게 7시30분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최종관문인 입구에서 8시30분 쯤까지 기다리다가 열리면 닌텐도월드까지 또 막 뛰어갑니다
이때 잘뛰면 줄 설때 맨앞자리에 있던 사람들도 앞지를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닌텐도월드 가는 길에 직원들이 뛰지말라고 팻말들고 서서 지도하는데 그냥 다들 뜁니다
그때는 닌텐도 정리권도 필요없고 제일 인기많은 동키콩도 거의 대기없이 탈수 있습니다.
저는 동키콩 타고 바로 마리오카트 탔는데 마리오 대기시간 30분 정도로 끊었습니다
둘 다 사람많을땐 2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대기해야하는 곳인데 10시 되기전에 두개 찍고 이후부터는 사람도 많고 여유도 생겨서 최대한 천천히 굿즈도 둘러보고 밥도 먹으면서 해리포터 포비든저니랑 쥬라기 라이드, 주술회전4D 찍고 4시쯤 나왔습니다.
나름 운이 좋았던게 마리오를 타고 나오니 눈이 꽤 내리던데 나름의 운치도 있고 눈이 오니 동키콩이나 플라잉소어 같은 외부에 노출된 탑승기구는 운행을 안하더라구요 (어차피 플라잉소어같은 흉악한 기구는 탈 생각이 없긴했습니다 돈키콩 정도가 저한테는 맥시멈)
오후에 동키콩이 운행을 재개했는데 앱으로 보니 대기시간 230분이 찍히더라구요
오픈런 안했으면 동키콩은 구경도 못할뻔 했습니다
오늘 다녀오고 느낀점은...
유니버설은 닌텐도월드가 멱살잡고 캐리하는구나... 였습니다
10년전에 경험했던거랑 비교하면 닌텐도 월드를 제외하면 딱히 달라진게 없는 느낌
옛날 진격거 쿨재팬 하던 곳이 주술회전으로 바뀌고 스파이더맨 하던 곳이 비슷한 컨셉의 다른 이름으로 바뀐걸 제외하면 기시감이 들 정도...
(특히 쥬라기 라이드는 예전엔 꽤 인기있는 놀아기구였는데 이번에 가니 날씨 탓도 있겠지만 거의 대기없이 탄 것도 있고…
10년전엔 저희 애가 키 기준에 걸려서 못탈뻔했다가 입구 알바 바뀌고 저희 애한테 깨근발 살짝 들라고 교육시킨다음 겨우 입장했던 추억이 있던 곳이라…)
근데 닌텐도월드는 진짜 이거 보려고 돈쓰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애와 어른을 모두 만족시켜줍니다
한편으로 든 생각은...
이제 이런 놀이시설은 졸업이구나...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만족도가 높아서라기보단... 반나절 강행군에 막판에는 주술회전 보면서 그냥 앉아서 자버릴 정도로 피곤해서... 더이상 이런 놀이시설을 제대로 즐길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ㅠㅠ
(IP보기클릭)1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