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白州 증류소 방문을 위해 도쿄여행 중 하루 날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증류소가 있는 고부치자와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짧은 여행 일정 사이에 끼워넣어서
빠르게 다녀와서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습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편도 5300엔정도로 왕복 1만엔이 넘는 엄청난 기차값이 들어갑니다..
기차 예약을 할 때, 인터넷 후기를 참조해서
후지산이 보인다는 D열을 예약했는데, 고부치자와 가는 방향에서는 후지산을 못봤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차로 장거리 이동하면서 해외의 풍경을 보는 맛은 있었습니다.
목적지 도착 전전역 즈음 보였던 불상
2시간정도 달려서 고부치자와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앞에는 증류소행 셔틀버스 정류소가 있고, 시간표에 적힌 매 시간마다
버스가 돌면서 증류소로 태워줍니다.
증류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라는데, 이날 실제로는 10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버스 탑승후 대충 이런걸 써주면 됩니다.
대충 참석자의 정보와 해당일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확인서 같은 느낌입니다.
증류소에 도착하면 주변엔 정말 아무것도 없고 탁 트인 시야가 보입니다.
공기도 맑고 좋은데, 이날 일본에는 돌풍주의보 같은게 내릴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너무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접수처에 들어가서 버스에서 작성한 종이를 제출하고, 간략한 설명을 듣고나면
방문객 목걸이와 팜플랫 하나를 줍니다.
목걸이는 갈때 반납하고, 목걸이 안에 종이 스티커는 가져가라고 하네요.
접수처에서 나와서 , 이런풍경 사이로 조금 올라가면 박물관과 기념품 샵이 나옵니다.
기념품샵에 들어가기전에, 박물관 투어를 먼저 했습니다.
저는 무료 투어였기 때문에, 별도 안내없이 그냥 혼자 이 두 건물만 시간 내(1시간정도) 자유롭게 보고 가면 되는 일정이었습니다.
박물관은 하쿠슈 및 산토리 위스키의 역사와
위스키의 역사, 증류설비 등에 대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무료투어라 별다른 가이드나 설명을 듣진 못해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한바퀴 쭈욱 돌아보고 나와서
기념품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매장에서는 증류소 한정판 미니어처도 팔고, 하쿠슈DR도 정가에 살수 있습니다.
이런 비싼 잔들도 팔고..
평범한 가격의 기념잔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초콜릿 , 팬 , 코스터, 셔츠, 에코백 등 많은 기념품이 있는데
큰 관심이 없는 부분들이라 사진을 다 남기진 않았습니다.
기념품샵에서 기념품을 몇가지 챙기고,
같은 건물안에 있는 유료 시음바로 이동해서 가볍게 한잔씩 맛을 봤습니다.
하쿠슈 DR , 12년 , 18년 테이스팅 세트(1600엔) 인데
사진은 먹고 찍은게 아닌, 나오자마자 찍은걸로 딱 저만큼 줍니다..
비싼위스키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나란히 놓고 먹어보면
좀 맛이 진하다 , 덜하다 외에 복합적인 맛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추가로 시켜본 증류소 한정판(800엔) 과 하이볼(700엔)
하쿠슈 외에도 야마자키나 히비키 등 다른 술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
돌아가야 하는데.. 어중간한 시간에 나와서 40분정도 셔틀버스를 기다렸었네요.
볼거 다 봤으니, 이제 돌아갈 시간인데
이날 진짜 너무 추워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나네요.
돌아가는 길에는 후지산이 보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잠깐잠깐 보이고, 나무나 건물에 많이 가려서 계속 보이진 않는데
이렇게나마 멀리서 보게되니 신기하네요.
이날 총 기차 이동 4시간, 이래저래 기다리는 시간 2시간 가량 등..
거의 반나절을 증류소 다녀오는데 사용했습니다.
아침 6시에 숙소에서 나와서, 투어 후 15시 좀 넘어서 숙소 들렀으니
거의 반나절을 다썻네요.
무료투어라 굳이 그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가야하나 싶긴 했지만,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안갔었으면 후회했을거 같네요.
또 언제 기회가 되면 다음엔 유료투어로 가봤으면 싶습니다.
증류소에서 산 기념품들로 마무리 합니다.
이때 눈돌아가서 1.5만엔 넘는 잔 사는덕에 돈이 많이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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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6.01.26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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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같이 시커멓게된 위스키 맛이 궁금하네요 | 26.01.26 23: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