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맺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면 3만7000㎡ 부지에 8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이르면 2026년 설 연휴 전에 문을 여는 게 목표다.
코스트코 유치까지 우여곡절도 겪었다. 왕궁 물류단지에 입점을 추진하던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해 1월 25일 사업 시행사인 ㈜익산왕궁물류단지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앞서 코스트코 측은 2021년 12월 300억원을 들여 왕궁 물류단지 내 5만㎡ 부지에 2023년까지 입점하기로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익산왕궁물류단지 측이 2022년 말까지 마치기로 한 행정 절차와 부지 조성이 지지부진하자 코스트코 측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며 계약을 접었다.
이후 완주군·임실군 등 도내 다른 지자체들이 코스트코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에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근인 왕궁면 일대를 대체 부지로 제시했다. 호남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해 전북뿐 아니라 광주·전남에서도 쉽게 올 수 있는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코스트코 매장은 1994년 서울 양평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8개가 운영 중이다.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다 보니 전북 등에서 코스트코를 이용하려면 대전·세종까지 이른바 ‘원정 쇼핑’을 가야했다. 전북에선 7~8년 전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를 개발하면서 코스트코 입점설이 돌았으나, 소상공인 피해 등을 우려한 전주시 반대로 백지화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가 들어서면 주민 편익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민 우선 채용과 지역 우수 제품 입점 등을 담은 상생 협약을 코스트코 측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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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매입하고 삽떠야 시작임 대구도 이케아 mou했다 나가리됨 물론 이케아에 비하면 코스트코는 상황이 굉장히 좋은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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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매입하고 삽떠야 시작임 대구도 이케아 mou했다 나가리됨 물론 이케아에 비하면 코스트코는 상황이 굉장히 좋은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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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ic바로 옆이라 고속도로 타고 오기도 나쁘지 않음 | 24.05.22 2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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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준이라.. 충남쪽도 서천 장항같은 외지는 날잡아야 가는 시간대가 찍힘. 그냥 지방기준 대 도심권만 접근성이 좋은거지 그 외의 도심권은 위에 적은것처럼 나가리 맞음 | 24.05.22 2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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