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2023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 조사일 : 2023/07/13
- [GallupReport(20230718)_스마트폰.pdf] 다운로드
● 2023년 7월 18일(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2012-2023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7월 11~1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전화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무선전화 가상번호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3%(총 통화 7,005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스마트폰 사용 여부: 2012년 이후 연령별 추이
→ (스마트폰 사용자)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폰 사용자)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사용 여부
요약
[스마트폰 사용률] 성인 97%... 60대 98%, 70대 이상 85%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9%, 애플 23%, LG 6%
· 20대 애플 강세, 30대 각축, 40대 이상은 삼성 지배적
[향후 구입]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열에 아홉,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기존 LG폰 사용자, 같은 운영체계로 이동
· 락인 효과 뚜렷,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스마트워치 사용률] 2021년 19% → 2022년 24% → 2023년 26%
· 작년 대비 20·30대 사용률 증가, 40대 이상은 소폭 감소
· 애플폰 사용자 51% '스마트워치 쓴다'... 삼성폰 사용자는 21%
[무선이어폰 사용률] 2021년 51% → 2022년 52% → 2023년 56%
· 20대 83%... 50·60대 40%대, 70대 이상 16%
조사 결과
2023년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 97%
- 60대 98%, 70대 이상 85%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7%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에서 정체했으나, 2021년 95%, 2022년 97%로 추가 상승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상반기 10% 초반, 2013년 7월 30%, 2016년 1월 60%, 2022년 90%, 2023년 92%에 다다랐다.
◎ 2021년까지는 60대 이상으로만 집계했으나, 2022년부터 60대와 70대 이상을 구분한다. 2023년 현재 60대 이하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100%에 육박하지만, 70대 이상은 85%(남성 91%, 여성 80%)로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3년 5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회선은 약 5,597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472만 개다.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총인구수는 5,140만 명이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9%, 애플 23%, LG 6%
- 20대 애플 강세, 30대 각축, 40대 이상은 삼성 지배적
스마트폰 사용자 975명에게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이 69%, 애플 23%, LG 6%, 그 외 브랜드 0.4% 순으로 나타났다. 2%는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다. 삼성과 애플이 작년 대비 각각 3%포인트 늘었고, LG는 4%포인트 줄었다. LG는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향후 4년간 A/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애플 강세, 30대에서는 애플·삼성 각축,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지배적이다(50·60대 80%대 중반).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65%; 70대+ 1%), LG는 고연령일수록(60대 이하 10% 미만; 70대+ 21%) 많이 쓴다.
◎ 스마트폰 브랜드 조사 시작 이래 삼성과 애플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은 11년 전인 2012년 59%에서 2023년 69%, 같은 기간 애플은 13%에서 23%로 늘었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 Z 플립(상하 개폐)과 Z 폴드(좌우 개폐)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기존 LG 사용자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LG 사업 철수 후 변함없다가 올해 신장했는데, 이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프리미엄폰 전략과 상반기 애플페이 서비스 국내 도입 등 영향으로 가늠된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한 2014년과 2016년 사이에도 당시 20·30대를 중심으로 국내 사용자 저변을 넓힌 바 있다.
◎ 삼성, LG, 그 외 외산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나, 애플은 독자적인 운영체계(iOS)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연령별 사용 브랜드 차이는 신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케이스 등 디자인, 주변 기기 설계 시 고려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운영체계에 기반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할 때도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5%, 애플 22%
- 기존 LG 사용자, 같은 운영체계로 이동
스마트폰 사용자(975명) 중 65%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2%는 애플을 선택했다. 2%는 기타, 11%는 다음에 어느 브랜드를 구입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며(20대 34%, 30대 53%; 50·60대 80%대),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9%, 30대 41%, 40대 20%; 70대+ 2%) 우세했다.
◎ 현재 LG 사용자(61명) 중에서는 40%가 삼성, 2%는 애플, 30%는 기타 브랜드, 29%는 특정 브랜드를 답하지 않았다. 여기서 기타 브랜드는 대부분 LG로, 이들은 중고 거래를 원하거나 LG의 사업 철수 사실을 잘 알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LG 사용자 중 대다수는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삼성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열에 아홉은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락인 효과 뚜렷,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9년 전인 2014년 삼성·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60% 내외였다. 애플은 2016~2018년 재구입 의향률 80% 내외 유지, 같은 기간 삼성은 오르내림 폭이 컸다. 2019년 이후로는 양사가 비슷해졌고, 2021년부터 재구입 의향률은 각각 90%에 육박한다.
◎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효과가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저연령대의 스마트폰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라 하겠다.
──
스마트워치 사용률: 2020년 12% → 2021년 19% → 2022년 24% → 2023년 26%
- 작년 대비 20·30대 사용률 증가, 40대 이상은 소폭 감소
- 애플폰 사용자 51% '스마트워치 쓴다'... 삼성폰 사용자는 21%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스마트워치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26%가 쓴다고 답했다.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15년 1%에 불과했으나, 2019~2020년 10%대 초반에서 2021년 19%로 급등했고 2022년과 2023년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다. 작년 대비 20·30대 사용률은 증가, 40대 이상은 소폭 감소했다.
◎ 연령별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30대에서 40%대, 40대 30%, 50대 19%, 60대 이상 10% 안팎이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폰 사용자(673명) 중에서는 21%, 애플폰 사용자(220명) 중에서는 51%가 스마트워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마트워치 저변 확대는 선호 시계 브랜드 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2021년 3월 만 25~54세 직장인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삼성 갤럭시와 애플이 롤렉스, 카시오,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등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와 나란히 10위 안에 들었다(→ G20210428).
──
무선이어폰 사용률: 2020년 41% → 2021년 51% → 2022년 52% → 2023년 56%
- 20대 83%... 50·60대 40%대, 70대 이상 16%
만 18세 이상 무선이어폰 사용률은 2020년 41%에서 2021년 51%로 크게 늘었고, 2022년 52%, 2023년 56%다. 무선이어폰은 2016년 가을 애플 에어팟 출시를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들까지 가세해 프리미엄 제품군 경쟁이 치열해졌다. 반대로 저렴한 가격대 제품도 많아, 현시점 무선이어폰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필요 없거나 원치 않아서라고 볼 수 있겠다.
◎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83%가 무선이어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60대에서도 44%로 적지 않으며 70대 이상에서는 16%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 사용자 중에서는 54%,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77%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한편 스마트워치 사용자 중에서는 84%, 비사용자 중에서는 47%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
응답자 특성표
2012-2023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7월 11~1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전화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무선전화 가상번호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3%(총 통화 7,005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스마트폰 사용 여부: 2012년 이후 연령별 추이
→ (스마트폰 사용자)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폰 사용자)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사용 여부
요약
[스마트폰 사용률] 성인 97%... 60대 98%, 70대 이상 85%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9%, 애플 23%, LG 6%
· 20대 애플 강세, 30대 각축, 40대 이상은 삼성 지배적
[향후 구입]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열에 아홉,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기존 LG폰 사용자, 같은 운영체계로 이동
· 락인 효과 뚜렷,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스마트워치 사용률] 2021년 19% → 2022년 24% → 2023년 26%
· 작년 대비 20·30대 사용률 증가, 40대 이상은 소폭 감소
· 애플폰 사용자 51% '스마트워치 쓴다'... 삼성폰 사용자는 21%
[무선이어폰 사용률] 2021년 51% → 2022년 52% → 2023년 56%
· 20대 83%... 50·60대 40%대, 70대 이상 16%
조사 결과
2023년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 97%
- 60대 98%, 70대 이상 85%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7%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에서 정체했으나, 2021년 95%, 2022년 97%로 추가 상승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상반기 10% 초반, 2013년 7월 30%, 2016년 1월 60%, 2022년 90%, 2023년 92%에 다다랐다.
◎ 2021년까지는 60대 이상으로만 집계했으나, 2022년부터 60대와 70대 이상을 구분한다. 2023년 현재 60대 이하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100%에 육박하지만, 70대 이상은 85%(남성 91%, 여성 80%)로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3년 5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회선은 약 5,597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472만 개다.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총인구수는 5,140만 명이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9%, 애플 23%, LG 6%
- 20대 애플 강세, 30대 각축, 40대 이상은 삼성 지배적
스마트폰 사용자 975명에게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이 69%, 애플 23%, LG 6%, 그 외 브랜드 0.4% 순으로 나타났다. 2%는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다. 삼성과 애플이 작년 대비 각각 3%포인트 늘었고, LG는 4%포인트 줄었다. LG는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향후 4년간 A/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애플 강세, 30대에서는 애플·삼성 각축,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지배적이다(50·60대 80%대 중반).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65%; 70대+ 1%), LG는 고연령일수록(60대 이하 10% 미만; 70대+ 21%) 많이 쓴다.
◎ 스마트폰 브랜드 조사 시작 이래 삼성과 애플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은 11년 전인 2012년 59%에서 2023년 69%, 같은 기간 애플은 13%에서 23%로 늘었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 Z 플립(상하 개폐)과 Z 폴드(좌우 개폐)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기존 LG 사용자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LG 사업 철수 후 변함없다가 올해 신장했는데, 이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프리미엄폰 전략과 상반기 애플페이 서비스 국내 도입 등 영향으로 가늠된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한 2014년과 2016년 사이에도 당시 20·30대를 중심으로 국내 사용자 저변을 넓힌 바 있다.
◎ 삼성, LG, 그 외 외산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나, 애플은 독자적인 운영체계(iOS)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연령별 사용 브랜드 차이는 신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케이스 등 디자인, 주변 기기 설계 시 고려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운영체계에 기반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할 때도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5%, 애플 22%
- 기존 LG 사용자, 같은 운영체계로 이동
스마트폰 사용자(975명) 중 65%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2%는 애플을 선택했다. 2%는 기타, 11%는 다음에 어느 브랜드를 구입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며(20대 34%, 30대 53%; 50·60대 80%대),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9%, 30대 41%, 40대 20%; 70대+ 2%) 우세했다.
◎ 현재 LG 사용자(61명) 중에서는 40%가 삼성, 2%는 애플, 30%는 기타 브랜드, 29%는 특정 브랜드를 답하지 않았다. 여기서 기타 브랜드는 대부분 LG로, 이들은 중고 거래를 원하거나 LG의 사업 철수 사실을 잘 알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LG 사용자 중 대다수는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삼성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열에 아홉은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락인 효과 뚜렷,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9년 전인 2014년 삼성·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60% 내외였다. 애플은 2016~2018년 재구입 의향률 80% 내외 유지, 같은 기간 삼성은 오르내림 폭이 컸다. 2019년 이후로는 양사가 비슷해졌고, 2021년부터 재구입 의향률은 각각 90%에 육박한다.
◎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효과가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저연령대의 스마트폰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라 하겠다.
──
스마트워치 사용률: 2020년 12% → 2021년 19% → 2022년 24% → 2023년 26%
- 작년 대비 20·30대 사용률 증가, 40대 이상은 소폭 감소
- 애플폰 사용자 51% '스마트워치 쓴다'... 삼성폰 사용자는 21%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스마트워치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26%가 쓴다고 답했다.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15년 1%에 불과했으나, 2019~2020년 10%대 초반에서 2021년 19%로 급등했고 2022년과 2023년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다. 작년 대비 20·30대 사용률은 증가, 40대 이상은 소폭 감소했다.
◎ 연령별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30대에서 40%대, 40대 30%, 50대 19%, 60대 이상 10% 안팎이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폰 사용자(673명) 중에서는 21%, 애플폰 사용자(220명) 중에서는 51%가 스마트워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마트워치 저변 확대는 선호 시계 브랜드 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2021년 3월 만 25~54세 직장인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삼성 갤럭시와 애플이 롤렉스, 카시오,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등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와 나란히 10위 안에 들었다(→ G20210428).
──
무선이어폰 사용률: 2020년 41% → 2021년 51% → 2022년 52% → 2023년 56%
- 20대 83%... 50·60대 40%대, 70대 이상 16%
만 18세 이상 무선이어폰 사용률은 2020년 41%에서 2021년 51%로 크게 늘었고, 2022년 52%, 2023년 56%다. 무선이어폰은 2016년 가을 애플 에어팟 출시를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들까지 가세해 프리미엄 제품군 경쟁이 치열해졌다. 반대로 저렴한 가격대 제품도 많아, 현시점 무선이어폰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필요 없거나 원치 않아서라고 볼 수 있겠다.
◎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83%가 무선이어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60대에서도 44%로 적지 않으며 70대 이상에서는 16%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 사용자 중에서는 54%,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77%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한편 스마트워치 사용자 중에서는 84%, 비사용자 중에서는 47%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
응답자 특성표
출처 :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05
(IP보기클릭)125.134.***.***
통계를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저는 시간이 갈수록 애플 지지도가 더 성장하겠구나 생각했는데
(IP보기클릭)182.209.***.***
이미 한참전에 고령화사회는 지났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령층으로 전환되서 고령사회가 맞음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82.209.***.***
루리웹-6308473106
이미 한참전에 고령화사회는 지났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령층으로 전환되서 고령사회가 맞음 | 23.07.22 21:51 | | |
(IP보기클릭)125.134.***.***
루리웹-6308473106
통계를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저는 시간이 갈수록 애플 지지도가 더 성장하겠구나 생각했는데 | 23.07.23 00:05 | | |
(IP보기클릭)182.224.***.***
과연 현재 102030들 애플지지가 10년후에 삼성지지로 갈련지? | 23.07.23 00:24 | | |
(IP보기클릭)172.226.***.***
고령층으로 갈수록 삼성 지지도가 높아지는걸 그리 해석하는것도 신기한듯 | 23.07.23 12:14 | | |
(IP보기클릭)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