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애플, 비전 프로용 '손가락 착용 장치' 테스트, VR 컨트롤러 지원은 미정.

[라스트리스]

Apple이 WWDC에서 비전 프로를 공개했을 때 기조연설과 후속 데모에서 게임에 초점을 맞추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Vision Pro의 첫 번째 버전이 이상적인 게임용 헤드셋이 아닌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Apple이 VR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블룸버그는 현재 애플이 "자체 Vision Pro 게임 컨트롤러를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타사 VR 액세서리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파워 온 뉴스레터 최신판에서 마크 거먼은 애플이 "비전 프로를 위한 손과 눈 제어에 올인"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VR 게임 컨트롤러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는 Meta와 같은 회사의 제품과 Apple의 헤드셋 사이에 큰 차이점입니다.

또한 거먼은 애플이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는 손가락 착용형 기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색했다"고 말합니다. 또한 HTC와 같은 회사의 타사 VR 컨트롤러를 Vision과 함께 사용하여 테스트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Apple은 "액세서리 없이 손과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이 더 우아한 솔루션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개발자와 VR 게이머들의 피드백에도 불구하고 거먼은 애플이 이 결정에 대한 생각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말합니다. "현재로서는 Apple이 자체 Vision Pro 게임 컨트롤러를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타사 VR 액세서리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들었습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WWDC에서 비전 프로를 발표하는 동안 애플은 비전 프로가 애플 아케이드의 게임을 지원할 것이라고 선전했습니다. 기조연설의 예시에서는 비전 프로 사용자가 2D 비전OS 창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센스 컨트롤러로 NBA 2K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https://9to5mac.com/2023/07/02/vision-pro-game-controllers-not-planned/

[나르디안]

뭐...언젠가는 열릴 것으로 보임.

왜냐하면 아이패드에서는 애플펜슬이 생겼듯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 하는 듯.

[스텔D]

비트세이버 같은건 어떻게...?

[ps&cube]

손트랙킹이 되니까 가능은할듯한데...

[패패패패패팬티엄청난기운이얍!٩]

진동이 없으니 밋밋하게 느껴질듯

[테스트]

아쉽지만 핸드 트래킹은 손을 피거나, 주먹을 쥐거나, 엄지 검지 터치 하는 손의 형태를 인식하는 기능이고 손목의 축 회전값을 빠른속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도 비전프로 나왔을대 최소한 링, 밴드 라던가 손목 위치와축을 카메라에 노출되지 않는 위치에서도 정확히 인식하는 주변기기가 포함되길 바랬는데. 비전 프로라고 이름 짓고 공개된것만 봐도. 기존 인터렉션한 VR을 즐기지 말고 큰 화면 보는거에 만족하라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1세대는

[테스트]

추가적으로 현재 컨트롤러로 오브젝트를 회전하는건 컨트롤러 1개 축으로도 인식 가능하지만. 핸드트래킹으로 회전하려면 양손의 엄지 검지를 터치한 상태에서 위치를 이동하는걸로 인식하게 되어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도 크고, 조작감도 직관적이지 않고 두 손이 겹칠 때 인식률은 낮아지고, VR 기기 카메라 위치를 보시면 360도 구현되어 있는게 아니다 보니. 어깨 위치만 지나가도 핸드 인식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ps&cube]

R1칩 인식속도가 엄청 빠르던데요...? 빠른속도로 정확히 인식하는지는 나와보면 알지않을까싶습니다.

[핀스]

공간 컴퓨팅이라고 했고, 아직까진 커뮤니케이션 같은 부분만 보여준걸로 봐선
모니터+컴퓨터를 대체하고 키보드나 마우스는 그대로 사용할듯 싶내요.

중요한건 어떤 생산적인 작업이 가능하냐는 것이지만, 단순 소비용 컨텐츠도 많았으면 하는 바램

[나르디안]

키보드 마우스 사용은 시연 영상에서도 나옵니다.

어떤 생산적인 작업이 가능한지도 예시는 보여 줬지만~

당연히 개발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맥의 화면을 확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즉, 단순한 뷰어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니 이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넘칩니다..

[[김]석훈]

물리적장치 없이하면 컨트롤러 쓰는거보다 몸이 피곤한데

[ps&cube]

당연히 업무할때 키보드등은 물리키보드지원합니다.

[내인생은내꺼]

항상 컨트롤러 관리하는게 더 피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트롤러가 없을때의 장점을 억지로라도 생각해보자면…
‘앞으로 나올 모든 소프트웨어들이 컨트롤러 없이도 사용가능하게 출시될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헨리페럿]

버튼이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천지 차이입니다 편의성은 물론 직관성도 떨어집니다 그 모든걸 제스쳐로한다? 제스쳐를 다 기억 할 수도없고 팔도 피곤합니다.

[루리AI]

하지만 한국인에게 도래한 그 미래의 끝에는 시리가 있다고 한다

시불탱년

[스텔D]

스마트폰과 태블릿들이 터치스크린으로 모든걸 할 수 있을것처럼 나왔지만

정작 여전히 중요한 작업들은 키보드, 마우스로 이뤄지는걸 생각하면(심지어 그 태블릿조차 생산성 특화 제품들은 키보드 케이스가 출시되고) 컨트롤러가 없는 것의 한계점은 명확하죠.

[나르디안]

시연 영상을 안 봤네요.

눈 트랙킹과 제스처는 선택 정도의 제스쳐일 뿐입니다. 잡기나. 이런게 힘들 정도면 타자도 힘들텐데요?

[Kinlang]

퀘스트2도 컨트롤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게임쪽은 대부분 컨트롤러 요구하지만요

[dkdltm]

나중에 추가 컨트롤러 나오겠지 한 299정도로

[폐인킬러]

게임 컨트롤러야 엑박패드나 듀얼센스등을 지원하면 되는거긴 하지만 그러면 VR게임이 아니라 그냥 눈앞에 큰 화면 띄워놓고 일반게임 하는거랑 똑같으니 굳이 머리에 HMD를 뒤집어 써서 불편하게 게임할 이유가 없고....

VR게임은 컨트롤러가 없다면 세밀한 조정이 불가능한데다 표준화 된 컨트롤 레이아웃이 없다면 게임마다 컨트롤 방식을 다 다르게 해야한다는 소리라 그것도 에바.

비전 프로로 게임하는 건 그냥 포기하는 게 빠르다고 봄.

[내인생은내꺼]

비전프로에 박힌 M2칩이 노트북급 성능이라 한들
비트세이버 같은 라이트한 게임들은 돌릴 수 있겠지만
어차피 고퀄 VR게임 돌리기는 불가능한 성능이라
애플도 게임 소개할땐 그냥 대형 평면 화면에 듀얼센스 이용해서
게임하는 장면만 보여줬죠.
비전 프로 구매 예정인 저도 게임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구요.

[내인생은내꺼]

그리고 ‘게임이 돌아간다’ 라는것과
비전프로의 흥행 여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많은 걸림돌이 있는 맥 시리즈도
지금까지 잘 팔리고 있는거 보면요.

[폐인킬러]

맥 시리즈가 잘 팔리고 있는 이유는 결국 생산성 도구로서 특정 분야에서만 팔리는 면이 크고
맥북은....사실 이거 생산성보단 그냥 이뻐서 팔리는 게 90%는 될 거라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전 프로 첫 공개도 맥과 연동한 생산성을 강조한 면이 큰데
결국 대중화는 현재의 맥의 위치를 생각해볼때 조금 무리고 진짜 맥프로쓰는 사람 정도 수준에서 끝이 아닐까 싶네요.

[내인생은내꺼]

열의 아홉이.. 단지 디자인 만으로 그 비싼 맥북을 산다구요…?
그럼 비전프로는 무조건 흥하겠네요.

[나르디안]

맥의 제품중에 사운드 계열이 아닌데 생산성을 강조하지 않은 물품이 있나요????? 한번도 본 적 없는데요?

[폐인킬러]

괜히 맥북=스타벅스 출입허가증 이라고 우스개 소리로 하는 게 아닙니다.
애플이 마케팅을 잘 하기도 해서 지금 맥북이 그런 위치까지 갔다는 말이죠.

비전프로는 디자인은 솔직히...좋고 자시고 말 할게 없어요.
디자인이 좋아서 잘 팔린단 말은 남한테 보여지는 게 커서 디자인을 신경쓴다는 거지만
비전프로는 누구한테 보여주면서 쓰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디자인 요소가 판매 이유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못한단 말이죠.

맥북처럼 디자인보고 팔릴 물건도 아니고 게임도 불편하고 생산성 도구로서밖에 사용 못하니
기껏 팔려봐야 맥프로보다 덜 팔릴 건 확정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인생은내꺼]

출시 되면 모든걸 알 수 있겠죠 ㅋ

[스텔D]

맥북 12인치요. 제품 발표할때도 오직 얇고 가벼움만을 강조했던... (그리고 지옥같은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처음 적용됐었던...)

[폐인킬러]

그쵸. 출시 되면 알 수 있겠죠. 지금 잘 팔릴 거 같다 or 잘 안팔릴 거 같다 말해봐야 아무 의미없는거고
그냥 제 예상일 뿐이고 그쪽 예상일 뿐이죠. 아직 시간은 1년 넘게 남았으니...

[나르디안]

맥북은 이미 작업용으로 쓰이는 것을 아니까 당연히 특화된 것만 강조하죠.

'요즘 어떻게 사냐는 질문에 그랜져로 대답했습니다.' 이 문장에서 그랜져의 특색을 이야기 하나요?

당연히 생산성이 정립된 제품에서는 다른 것을 특화 하는거죠. 마케팅의 기본인데요???

[스텔D]

아뇨... 특화 제품이 아닌 맥북 에어조차도 발표할때는 성능이나 디스플레이 강조하면서 생산성 툴이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를 홍보합니다.

근데 맥북 12인치는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내인생은내꺼]

미국은 내년초라 했으니 반년밖에 안남았습니다.
미국에 출시하면 분명 국내에서 해외직구 하는 사람들 나옵니다.
내년초면 알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써본 사람들이 미친듯한 호평을 해도 비관적이었던 사람들이
‘내 생각이 틀렸었구나’ 라고 말하는걸 본적이 없지만..‘

[루리웹-0795419705]

뭔가 애플은 애플워치를 활용해서 할 거 같은데
예전에 애플워치로 주먹 쥐었다 피는거 인식하는 특허를 봐서 그런가

[헨리페럿]

걍 전용 컨트롤러 만드는게 싸고 쉽고 좋습니다

[왜날뾁에올인]

1세대에 전용 컨트롤러가 없을순 있어

근데 계속 2세대 3세대 나오다 보면 아 이거 없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무조건 나오게 될 거임

애플팬이 그 증거

[내인생은내꺼]

당시 애플펜슬은 ’있으면 너무 좋다‘ 라고 해서 나온거죠.
’없으면 더이상 안팔릴거 같다‘ 라고 해서 나온건 아닙니다.

[내인생은내꺼]

덧붙이자면 ‘비전프로에 컨트롤러가 있으면 좋겠다’ 는 맞겠지만
‘있어야만 흥행한다’ 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얀밤]

불편하다고 하면 뭐 추후에 만들겠지 어려운 것도 아니니

[양파양파]

답은 이거다!!

[HOLOLOLOl]

이어폰도,헤드폰도 끼고 일하다 답답해서 벗는데.
면상을 둘러싸는 묵직한걸 끼고 일을하라고??ㅋ
영화까진 봐주겠다만;;;;

[ps&cube]

메타퀘스트프로로 업무해봤는데 다중모니터와 환경 변경하는것의 매리트가 큰편입니다. 해상도가 약점인데 해상도 해결하면 리모트 워크나 컴퓨터앞에서 일할때 매우 유용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