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conquerorsblade/54188
【시즌 프리뷰】 시스템 개선 예고
존경하는 대한민국 장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컨커러스 블레이드>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앞으로도 장군님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애석함'을 함께 나누며 <컨커러스 블레이드>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즌이 오기 전인 바로 지금이 무엇이 '좋고', 또 무엇이 '나쁜' 것인가를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의 추억 ≠ 시즌의 부담감
시즌마다 출시되는 시즌 패스는 저희가 각 시즌의 주제를 전달하고, 그 문명만의 독특한 매력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저희는 모든 장군님께서 다양한 문명을 체험하고, 단순히 부대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코스튬이나 칭호 같은 것을 말이죠.
저희는 많은 장군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서 지난 시즌의 영웅의 정벌에서 보상의 분포와 주간 도전 퀘스트의 설계 등을 다양하게 바꿔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이끌어낸 성과는 저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지금 이 시기를 이용해서 시즌 패스를 장군님들께 부담을 주는 좋지 않은 것에서, 커다란 '혜택 덩어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재설계와 최적화를 진행할 것입니다.
보다 합리적인 티어 시스템
현재 랭크전은 <컨커러스 블레이드>에서 가장 독특한 콘텐츠로 꼽을 수 있습니다. 격렬한 전투와 독특한 포인트 획득 규칙은 오직 랭크전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죠. 랭크전은 장군님들께서 전심전력으로 전장에 뛰어들어 승리를 쟁취하는 '큰 무대'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면 현재 랭크전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티어 상승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는 탓에 여러분께 큰 스트레스를 부여하고 있고, 이는 곧 좋지 않은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저희가 지향하는 바가 아닙니다.
따라서 해일 시즌에서는 랭크전에 새로운 별점 시스템을 도입해서 이 콘텐츠가 이상적인 '큰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별점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이제부터는 충분한 별점을 쌓아야만 다음 티어로 진급할 수 있습니다. 별점은 현재 티어와 승리/패배 여부에 따라 변동됩니다.
'병법 총군사'와 '전설 대장군'을 제외한 나머지 티어에서는 '티어 유지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더 이상 티어가 하락하지 않게 됩니다.
'청동 군졸', '청동 기병', '청동 선봉' 티어에서는 별점 2개를 얻으면 진급할 수 있으며, 패배하더라도 별점과 티어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습니다.
'전설 대장군'에 도달한 이후부터는 '별점제'에서 '포인트제'로 변경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후속 공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초보자에게는 더욱 명확한 튜토리얼이 필요하다
영웅의 길은 신규 유저가 컨커러스 블레이드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기존 유저와의 차이를 빠르게 좁혀서 모두가 자유롭게 전장을 누빌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현재 영웅의 길은 퀘스트와 보상의 설계가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초보자가 게임을 이해하는 것을 방해해서 그들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죠.
따라서 저희는 기존 영웅의 길의 보상 체계를 재정비해서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세계에 새로이 발을 딛은 초보자 여러분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경점이 여러분의 퀘스트 진행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아직 끝내지 않은 영웅의 길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은 장군님이 계신다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서둘러 끝내실 것을 권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후속 공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의를 불태우는 노스 전사들
"용감한 노스의 전사들이 분노의 파도 위에서 전투의 뿔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의 전의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서 저희는 바이킹 문명의 펜릴 늑대 전사와 바이킹 광전사, 시그룬 호위대를 다시 잠에서 깨우려고 합니다. 즉, 밸런스 조정을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 부대는 짙은 바이킹의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이들은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전장에서 매력을 발하는 존재이지만, 작금의 전장 환경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들 세 부대의 개성을 더욱 확대해서 오직 그들만이 펼칠 수 있는 독특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 것입니다. 6월 16일, 찬란했던 노스 세력이 다시 한번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세계를 휩쓸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후속 공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 외에도 게임 내 각종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야칼과 장창, 도끼와 같은 무기의 활약상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정확한 내용은 이후 '해일' 시즌 업데이트 공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컨커러스 블레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저희에게 전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우리는 함께 전진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IP보기클릭)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