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오큘러스 리프트 vs HTC바이브 비교리뷰

[abyssinian]

현재 오큘러스는 전파인증을 통과한 상태이고 바이브도 전파인증 준비중인 상황에서, 앞으로 구매에 참고될만한 영상을 퍼옵니다.

저기서 수정을 좀 하자면, 오큘러스가 소프트 실행시 자사 디바이스 체크하는 검사를 폐기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오큘러스용 소프트도 바이브로 돌릴 수 있게 되었대요.

[사용하실수있는]

훗날 루리웹에선 VR기기 최강 자리를 놓고 키배를 벌입니다.

[lostbluesky]

8월5일부터 7일까지 oculus connect3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2차 발매국과 오큘러스 터치의 발매일 발표가 유력한 상황이죠.
아마 한국도 2차 발매국에 포함될 확률이 높은편이죠. 위의 리뷰영상은 지금이랑은 좀 다른점이 많습니다.
오큘러스 drm은 해제된 상태이고 밸브는 오픈vr을 지원한다고 했으며 실제로 오큘러스로 스팀 vr을 켜보면 스팀vr의 센서모양까지 오큘러스를 지원합니다.
유툽에 한 개발자가 터치 엔지니어링 샘플로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는 영상을 올려주는데 바이브용 프로그램들이 오큘러스 터치로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그냥 오큘러스 터치가 나오게되면 양 기기간의 벽은 완전히 사라지는 수준일겁니다. 그렇게 되면 비교할건 편의성말곤 없죠.

[abyssinian]

공간센서 정보는 비교의 의미가 있을듯 해서요.ㅎ 저게 구입결정에 큰 요소로 작용될듯 싶습니다. 저는 오큘쪽으로.ㅎ (레이싱휠도 설치가 귀찮아서 대체로 패드로 하는지라..;;)

[lostbluesky]

그 유투버가 이것저것 테스트 영상을 많이 올려주는데 2개의 센서로 트래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영상 보고있으면 오큘러스 가지고도 룸스케일링은 충분히 가능한걸 알수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vQiQgLA6RA
위의 영상인데 이영상 보고나시면 걍 오큘과 바이브의 기기적 차이는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됩니다.

[abyssinian]

설치가 더 쉬워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기능까지 부족함이 없군요.ㅎㅎ 오큘터치 가격도 한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선으로 생각해봐도 오큘쪽이 설치간편함에 매리트가 크군요. 바이브쪽에는 카메라 렌즈도 장점이긴 하지만 효과는 미미할듯 한.ㅎ;

[無名無名]

저도 일단 오큘이 더맘에 드네요

[無名無名]

다만 바이브에서 꼭가져오고 싶은 기능은 외부인식 카메라
이거 진짜 좋아요

[댄스아포칼립틱]

일단 오큘러스는 센서가 한개라서 바이브정도의 룸스케일을 구현하려면 센서는 따로 구해야하겠죠.
기본 센서 하나로는 커버리지 차이가 꽤 크기도 하고...
근데 어차피 공간이 애매하다면 오큘러스가 훨씬 낫긴 할겁니다.
편의성은 비교도 안 되고 기본적인 기기 완성도도 오큘러스쪽이 나으니....

[lostbluesky]

제가 위에 링크해둔 영상의 경우 오큘러스 터치를 받은 사람이라 2센서입니다.
오큘러스 터치의 경우 현재 좌우측 2개의 컨트롤러와 1개의 센서로 구성되있습니다.
오큘러스 터치를 구매할경우 2센서가 됩니다.

[댄스아포칼립틱]

터치용 센서가 또 따로오는군요!
그게 기존의 오큘러스 센서랑 완전히 같은 센서인건가요?

[lostbluesky]

성능적인건 알려진게 없어서 저도 잘 모르겟구요.
터치의 엔지니어링 샘플 박스오픈영상을 보면 2개의 터치 1개의 센서로 구성되어있고
센서의 모양은 기존 오큘 센서와 동일합니다.

[lostbluesky]

아 착각한게 있는데 -_- oculus connect3 8월이 아니라 10월입니다.....
10월 5일~10월 7일까지입니다.

[abyssinian]

둘 다 적합성 검사가 통과하거나 확정된 상황이라 발매가 가까워졌으므로, 영상 못보신 vr에 관심있던 분들을 위해서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ㅎ

[abyssinian]

가까워졌다고 하더라도 연말이나 내년초가 될듯 하지만서도.ㅎ

[룰뷁씨]

오큘러스쪽이 밀리는 부분은 이미 해결됐거나, 올해말쯤이면 다 해결되는 부분이고..
바이브쪽이 밀리는 부분은 앞으로 약간의 시간만 더 지나면 거의 100%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겠네요..
(케이블 문제는 다음 버젼의 기기가 나오거나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요.. 뭐.. 여차하면 개인이 케이블을 말아버리는 방법도 있고..)

[블루베리맛위도우]

바이브의 가장 큰 문제는 바이브가 아니라 집이 아니던가요....

[헤밍kio]

확실히 vr분야는 기대가 되긴합니다

[바람넋]

vr 자체가 자신이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핵심이라, 게임 자체가 누워서 하도록 디자인되지 않는 이상 누워서 하게되면 몰입도를 많이 헤치죠.
말씀하신건 그냥 누워서 영화같은거 보는 용도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나 어울릴듯.

[바람넋]

머리를 돌릴 필요가 없으면 더더욱, 굳이 포지셔널트래킹을 지원하는 바이브나 오큘 필요없이 그냥 일반적인 HMD로도 충분하겠군요.
컴터앞에 앉아서 키마로 조종하는 정도의 몰입감을 원했다면 애초에 그런 VR기기가 필요없는건 맞습니다.

[바람넋]

제가 생각하는 VR기기의 비주얼적 몰입도의 핵심은 3가지입니다. 첫째로 말씀하신 시야각, 현재 오큘과 바이브 모두 110도이지만, 사실 110도로도 살짝 모자라긴 합니다. 뭔가 고글 쓰고 세상 보는듯한 답답함이 있죠. 한 120~130정도만 되도 많이 좋아질듯.
그리고 또 하나는 어안렌즈와 시차를 이용한 3d효과. 아무리 시야각이 넓어도 입체적을 보이지 않으면 몰입감이 덜하죠.

[바람넋]

마지막으로 머리 움직임을 트래킹하는게 핵심입니다. 그래야 실제로 자신이 가상의 공간에 있다고 뇌로 하여금 착각하게 만들 수 있어요. 뇌에서 시각정보를 처리할때 항상 머리 움직임에 따라 적응을 하는게 자연스럽기 때문에, 내 머리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시야정보가 바뀌었을때, 뇌가 이 공간이 실재한다고 착각하게 되어버립니다.
이건 말그대로 핵심적인 부분이라서 따로 이리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내용입니다만...;
뭔가 VR의 몰입도에 대해 낮은 기대를 가지신듯한 느낌이 드네요.
말했다시피 자신이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핵심이고, 헤드트래킹 없이 3d로 세상을 보는 것 만으로는 그 느낌이 안듭니다.

[바람넋]

네 헤드트래킹 뿐 아니라 VR 전반에서 FPS와 지연시간이 매우 중요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오큘 cv1과 바이브는 모두 이 문제를 꽤나 잘 잡아냈습니다. 물론 권장 PC 사양이 높아야 하지만요.
지연시간이 너무 높아서 몰입감이 오히려 저하된다는건... 언제적 소리인지...;
솔직히 FPS도 레이턴시도 더 좋아질 수는 있겠지만, 현 시점의 헤드트래킹 기술이 오히려 몰입감을 저하할 정도로 형편없지는 않습니다.

[메롬 그린]

오큘러스 체험 해보셨으면 많이 개선됐다는걸 아실텐데.. DK2도 괜찮았는데

[우주변태연합]

현 시점의 기술에서 헤드 트레킹의 레이턴시가 너무 높아서 몰입감을 저해?
완전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네요?
바이브 써보신다음에 댓글보시면 이불킥 하실듯
저를 포함한 일반인들뿐 아니라 게임 개발자들조차 딜레이가 전혀 안느껴서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극찬하는 마당에 이런 어이없는 댓글이;;;

[우주변태연합]

근혜식 화법도 아니고 '몰입감은 헤드트레킹에서 오는게 아님' 이라고 해놓고
그뒤에는 '헤드 트레킹의 레이턴시가 몰입감을 저해' 라는 반대되는 덧글을 달다니-_-;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머리가 움직였는데 화면이 딜레이걸려 따라가면 몰입감이 떨어지고
칼같이 싱크가 맞으면 몰입감이 높아지니 몰입감에 중요요소이죠. 으이그

[댄스아포칼립틱]

cv1이랑 바이브 다 가지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음.
누워있다는 감각을 잊어버릴 정도로 그 자체가 절대로 미칠듯한 몰입감을 제공하지 않음.
그리고 시야각 110도도 처음 쓰면 졸라 답답한 정도인데 이 정도 시야각 스펙은 절대 몰입감을 증가시키는 요소가 못 됨.
게다가 헤드트래킹이 중요하지 않다?
그럼 뭔 360도 영상만 봐도 뽕뽑는다는 얘기 나오겠네요.
헤드트래킹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이고, 현재 오큘러스도 바이브도 불편함을 느낄정도로 레이턴시가 있지도 않습니다. 제가 직접 거의 3개월째 사용중이고, 어차피 수많은 웹진 리뷰를 봐도 알겠지만 레이턴시때문에 불편하다는 얘기는 듣도보도 못했음.

[댄스아포칼립틱]

유저의 머리 움직임이 VR컨텐츠 속에서 100% 매칭이 되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아지는거고,
현재 휴대폰VR이 엄청나게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게 헤드트래킹이라고 해봐야 자이로스코프로 고개돌리는 것 뿐이고 그마저도 실제 머리의 움직임과 괴리감이 크기 때문일텐데요....

본인한테 헤드트래킹이 안 중요하시면 걍 기어VR 사서 쓰시면 돼죠... 자이로스코프 헤드트래킹이라도 자체센서로 반응속도는 잡아냈으니....

[댄스아포칼립틱]

아니 VR,말그대로 가상현실인데 고개돌려서 옆을 보는 걸 말도 안 되게 불편하다고 해버리실거면 아예 VR 근처에도 가시면 안 되는거죠 ㅋ 헤드트래킹을 부정해버리면 그게 그냥 HMD지 VR인가요?
현실에서 고개돌리는 게 불편하다고 하는거랑 다를바 없는 얘기를 당연하다는 듯이 하고 계시네...

[탱탱구]

VR이 왜 VR인지 이해를 못하는것 같은데요.
몰입감 얘기하다가 갑자기 인터페이스 적으로 마우스보다 편의성이 딸리다고 얘기하고 있고...
당연히 머리 돌리는게 불편해도 그게 VR의 핵심요소이니까 VR에 들어가 있는거죠.
ㅈㄸ님은 그냥 VR기기사서 헤드트레킹 꺼버리고 마우스로 게임하시면 되겠네요. 지원해줄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개조해서라도 쓰시면 될듯

[후룸라이더]

ㅋㅋㅋㅋㅋㅈㄸ님.. 포기를 모르시네요 이불킥 하면서 댓글 다셨을것 같아

[appppr]

헤드트레킹이 인터페이스적 요소일 뿐이라는 말에 웃고 갑니다. 진짜 VR 써본거 맞아요?

[가을출타]

오큘이 아니라 폭풍마경 써보신것같은데..

[Chloe von]

아니 VR인데 VR기능 싫다고 VR기능 빼달라고 하는거 같은데
그럼 VR을 왜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롤러코스터만 타실건가 ㅋㅋㅋㅋ

[죄수번호279935495]

widi가 지연시간 없이 재생될 정도가 돼야 vr이 제 역할을 할듯... 해상도랑 fps 문제도 같이

[무임승차대상]

아직은 초기형이다보니 단점들이 명확하죠
AMD 폴라리스 런칭때 HTC에서 간단하게 발표했는데, 발표하시는 분께서 보다 발전하면
지금의 디자인보다 홀로렌즈 디자인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하시더군요

[흠냐뤼]

오큘러스는 코 아래쪽 공간때문에 밖이 보여서 구림

[웰컴투더리얼월드]

시야각 180도 해상도 4k 이상 멀미없음 가격 40만원 이하 그에 따른 4k vr에 대응하는 그래픽 카드 가격도 40만원 이하 위처vr 그타vr 햇살속의 리얼 vr(우헤헤..) 등의 풍부

한 컨텐츠 라면 모를까... 아직은 아니야

[웨스팅하우스]

480에 바이브를 구입하면 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서겠네요..
역시 돈이 상당히 필요하군요..

[마르시올리]

본체부터 맞춘다 가정하면 본체 120 vr기기 80정도 보면 될까요

[abyssinian]

오큘도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오큘러스 터치(전용컨트롤러) 붙으면 가격이 바이브와 비슷해질듯 합니다.

[커피van초코van]

시야각은 스타vr 이 210 으로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전 1세대는 건너뛰고 2세대 가서 사야겠어요.

[abyssinian]

star vr은 업소용이라..;; 지금 110도로도 컴성능이 상당히 좋아야 하다보니, star vr급 보급형 2세대까지의 공백이 최소 5년은 걸릴듯 예상됩니다.ㅎ

[커피van초코van]

헉 그렇군요...

[웰컴투더리얼월드]

그래도 210도로 우동보면 개쩔듯

[Muramasa666]

근데 궁금한게 오큘러스 컨트롤러와 바이브 컨트롤러가 서로 호환이 되나요? 서로 호환이 안되면 양 기종이 서로의 소프트를 돌릴 수 있어도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