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개발사 원탁회의 개발사들은 닌텐도의 차세대전략을 포용하는가?(1부)
맽 레온 11.26.2005
번역자: Tifa Lockheart
자료제공: 오스틴매니아!!
원문주소: http://www.1up.com/do/feature?cId=3145949&did=1
Tifa Lockheart: 우선 예전에 레볼루션 기사 번역하다가 4,5부 못올린 것 죄송합니다
기다리는 분들 많으셨을텐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재미가 없어서 탈력받아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요즘 많이 바빠서 예전처럼 전문(全文)번역하고 그러진 못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보고싶은 분들은 원문 참조해주세요.
-본문-
닌텐도가 TGS에서 레볼루션 컨트롤러(역자 주: 이하 레보콘)를 발표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레보콘이 '짧은 게임시간(역자 주: 팔아파서)'으로 이어질 것인지. HDTV미지원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이질적인 기계에서 기존 콘솔 게임들이 인기가 있을 것인지. 이런 질문들을 제 3자 입장에서 응답해줄 몇몇 서드파티 개발사들에게 물었다.
또한, 이러한 닌텐도의 매우 이질적인 전략을 개발자 집단에서 어떻게 조망하는지 들었다.
톰 풀럽(역자 주: 이하 톰) : 더 베헤모스 공동 창립자 , 에어리언 호미니드, 현재 현세대용 대난투류 게임제작중
랜디 피치포드(역자 주 이하 랜디) :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사장, 브라더인암즈 시리즈, AI중시
카틱 발라(역자 주: 이하 발라) : 비카리우스비젼 CEO, 토니호크, XBOX용 둠3 등
제러미 머스타드(역자 주: 이하 제러미) : 체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공동 창업자, 어드벤트 라이징 개발사
에릭 홈즈(역자 주: 이하 에릭) : 래디컬 엔터테인먼트 수석 게임 디자이너, 인크레더블 헐크 등 개발
크리스 챠를라(역자 주: 이하 크리스) : 파운데이션9 엔터테인먼트 총감독, 데스 Jr등 관여
미니게임을 넘어서
1UP: 아직 실제 게임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레볼루션의 게임제작이 쉬울지 어떨지 모른다.
마리오파티 스타일의 미니게임 모음 이외의 실제 게임을 개발하는 건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톰: 잠재가치가 매우 높다고 본다.
FPS의 경우 넌처크 콘의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하고, 호러게임의 경우 플래시나 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해리포터 게임을 만든다면 휘두르는 패턴으로 다양한 마법을 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나 야구는 말할것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독창적인 생각을 해낼 것이 기대된다.
괴혼의 경우 2개를 이용해서 덩어리를 굴릴수도 있을 것이고, DDR패드 위에서 걷는 동시에 2개의 총을 조작하는 것과 같은 활용법도 있을 것이다.
랜디: 다양한 형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므로, 현재 가능한 모든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한손으로 게임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덜 복잡해진다는 뜻.
발라: (개발자들이) 익숙해지는 시간은 DS에 익숙해지는 시간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게임들이 나오겠지만, 나중에는 더 섬세한 게임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들에게 레볼루션 컨트롤러의 프로그래밍 부분은 전혀 힘든 일이 아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 디자인은 도전할만한 일이 될 것이다
제러미: 미니게임 이외의 타이틀을 만드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일단, 닌텐도는 일반 컨트롤러와 동일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확장팩이 있다고 언급했고, 둘째 가볍기만 하다면, 레보콘을 오래 조작해도 그리 피곤한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이로스코프 마우스를 수년동안 사용해왔고, 많은 게임들을 무리없이 플레이했다.
더군다나 레보콘에 특화된 게임들은 더욱 오랜 시간 사용해도 힘들지 않을 것이다.
덤으로, 게임을 오래 함으로써 멋진 팔뚝을 갖게 된다.
에릭: 현세대 게임보다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보다 훨 많은, 그리고 새로운 부분에서 어려울 것이다.
레보콘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즐거워할만한 재밌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이 콘트롤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은 아직 적은 만큼, 아예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칼싸움 게임이 레볼루션에서 재밌을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발매 첫해에 아마 칼싸움 게임이 나올 것이며, 내 예상으로는 구린 것이 많이 섞여있을 것이다
레보콘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마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며, 레볼루션에서는 기존 장르보다는 새로운 장르가 더 적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크리스: 레볼루션은 새로운 것이다.
게임디자인은 현세대 콘트롤러 게임디자인에 비해 어려울 것이다.
독창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냈고 보콘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은 별것 아닌 생각밖에 하지 못할것이다.
실제로 개발자들이 받아보고 시험해봐야 최종 판결을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를 보고도 레보콘을 외면할수 있는 개발자들은 많지 않다
게임의 길이
1up: 레볼루션 게임들이 플레이어들의 체력문제나, 컨셉자체 때문에 일반적으로 360이나 PS3에 비해 짧을 것으로, 혹은 스케일이 작을 것으로 생각하나?
톰: 레볼루션이 온가족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기는 하다.
따라서 서사적인 스케일의 게임들의 중요성이 그다지 강조되지는 않는다.
게임들 자체가 너무 기계 자체에 집착하게 된다든지, 다시 플레이할때 신선함이 떨어진다든지 하는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나는 많은 중독성 있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몇몇 게임들은 필구 소프트가 될 것이고 몇몇은 쿠소가 될것이다. 닌텐도가 개발하는 게임들은 아마 필구 소프트가 될것이다.
오랜 플레이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매일매일 포인터로 팔운동을 하면서 캐릭 근육을 키우는 게임을 만들면 되지 않는가.
랜디: 게임의 스케일과 인터페이스는 무관하다고 본다. 게임의 스케일은 게이머들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발라: 360이나 PS3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플레이 길이나, 체크 포인트의 디자인은 컨트롤러의 활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DS의 조작을 조잡하다거나 소프트웨어 라인업이 받쳐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놀랄정도로 독창적이고 신선한 게임들과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 이번 가을 라인업을 한번 보라! 이미 정형화된 프랜차이즈 시리즈들도 DS에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함으로써 다른 플랫폼의 시리즈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닌텐도가 게이머들에게 주려고 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맨날 하던거의 업그레이드판이 아니라.
머스타드: 레볼루션 게임들은 평균적으로 짧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컨트롤러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닌텐도가 현재 추구하고 있는 마케팅 노선때문이다.
닌텐도는 게임을 보다 간단히 플레이 가능하게 만듦으로써 시장을 확대하려고 한다.
대부분 익히기 쉬울 것으로 예상되는 레볼루션 게임의 조작은 복잡한 게임조작 때문에 게임을 접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있게 다가갈 것이다.
예를 들어 내 여친은 나와 테트리스나 마리오는 같이 하지만, 헤일로는 나한테 후달리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물론, 다른 차세대 게임들이 멀티를 뜨기도 하겠지만, 내 소망은 단순한 게임이 많이 나와주는 것이다
에릭: 간단히 말해, 아니올씨다. 현재 게이머들사이에는 암암리에 일정 기준 이상의 게임만 구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게임의 가격이 낮아지지 않는 이상 어떤 콘솔에서라도 보다 낮은 '가치'를 지닌 게임은 팔리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액션 게임의 경우 플레이시간이 10-12시간 이하밖에 되지 않는다면 리뷰어들이 갈궈댈것이다.
그리고 다시 플레이할 가치가 적다면 더더욱 점수가 떨어질 것이다.
그것이 50$ 짜리 게임에 대해 기대하는 기본 '가치'인 것이다. 만약 게임자체의 길이가 짧아진다면 다시 플레이할 가치를 엄청나게 높인다든지,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그러한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한,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분명 있을 것이다.
몇몇 메이커들은 레보콘의 기능을 활용하지 않은 기존 게임도 낼 것이고, 몇몇
개발사는 딱 맞는 활용법의 게임은 아니지만, 일단 발매할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일단 '간단하게' 가 포인트가 될 것이다
크리스: 만약 게임 자체가 구리거나 아니면 말그대로 팔뚝을 아프게 한다면, 사람들이 안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실제 게임이 사람들을 지치게 할지 게임이 구릴지 알 수 없다. 이런 질문은 대답하기 어렵다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닌텐도가 게임 개발 단가를 낮추기를 원하고 있고, 만약 게임 단가가 낮아진다면 게임 가격이 낮아질 수 있고, 만약 가격이 낮다면 보다 짧은 게임에도 사람들이 만족할수는 있을 것이다.
간단한 예로, 20-30$ 타이틀을 사면서 50$ 게임의 재미를 기대하고 사지는 않지 않는가, 만약 이런 움직임이 괴혼같은 독창적인 30$ 게임의 개발을 촉진한다면, 모든 타이틀이 6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난 레볼루션 산다.
2부에서 계속...
-1UP-
맽 레온 11.26.2005
번역자: Tifa Lockheart
자료제공: 오스틴매니아!!
원문주소: http://www.1up.com/do/feature?cId=3145949&did=1
Tifa Lockheart: 우선 예전에 레볼루션 기사 번역하다가 4,5부 못올린 것 죄송합니다
기다리는 분들 많으셨을텐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재미가 없어서 탈력받아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요즘 많이 바빠서 예전처럼 전문(全文)번역하고 그러진 못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보고싶은 분들은 원문 참조해주세요.
-본문-
닌텐도가 TGS에서 레볼루션 컨트롤러(역자 주: 이하 레보콘)를 발표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레보콘이 '짧은 게임시간(역자 주: 팔아파서)'으로 이어질 것인지. HDTV미지원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이질적인 기계에서 기존 콘솔 게임들이 인기가 있을 것인지. 이런 질문들을 제 3자 입장에서 응답해줄 몇몇 서드파티 개발사들에게 물었다.
또한, 이러한 닌텐도의 매우 이질적인 전략을 개발자 집단에서 어떻게 조망하는지 들었다.
톰 풀럽(역자 주: 이하 톰) : 더 베헤모스 공동 창립자 , 에어리언 호미니드, 현재 현세대용 대난투류 게임제작중
랜디 피치포드(역자 주 이하 랜디) :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사장, 브라더인암즈 시리즈, AI중시
카틱 발라(역자 주: 이하 발라) : 비카리우스비젼 CEO, 토니호크, XBOX용 둠3 등
제러미 머스타드(역자 주: 이하 제러미) : 체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공동 창업자, 어드벤트 라이징 개발사
에릭 홈즈(역자 주: 이하 에릭) : 래디컬 엔터테인먼트 수석 게임 디자이너, 인크레더블 헐크 등 개발
크리스 챠를라(역자 주: 이하 크리스) : 파운데이션9 엔터테인먼트 총감독, 데스 Jr등 관여
미니게임을 넘어서
1UP: 아직 실제 게임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레볼루션의 게임제작이 쉬울지 어떨지 모른다.
마리오파티 스타일의 미니게임 모음 이외의 실제 게임을 개발하는 건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톰: 잠재가치가 매우 높다고 본다.
FPS의 경우 넌처크 콘의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하고, 호러게임의 경우 플래시나 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해리포터 게임을 만든다면 휘두르는 패턴으로 다양한 마법을 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나 야구는 말할것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독창적인 생각을 해낼 것이 기대된다.
괴혼의 경우 2개를 이용해서 덩어리를 굴릴수도 있을 것이고, DDR패드 위에서 걷는 동시에 2개의 총을 조작하는 것과 같은 활용법도 있을 것이다.
랜디: 다양한 형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므로, 현재 가능한 모든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한손으로 게임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덜 복잡해진다는 뜻.
발라: (개발자들이) 익숙해지는 시간은 DS에 익숙해지는 시간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게임들이 나오겠지만, 나중에는 더 섬세한 게임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들에게 레볼루션 컨트롤러의 프로그래밍 부분은 전혀 힘든 일이 아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 디자인은 도전할만한 일이 될 것이다
제러미: 미니게임 이외의 타이틀을 만드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일단, 닌텐도는 일반 컨트롤러와 동일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확장팩이 있다고 언급했고, 둘째 가볍기만 하다면, 레보콘을 오래 조작해도 그리 피곤한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이로스코프 마우스를 수년동안 사용해왔고, 많은 게임들을 무리없이 플레이했다.
더군다나 레보콘에 특화된 게임들은 더욱 오랜 시간 사용해도 힘들지 않을 것이다.
덤으로, 게임을 오래 함으로써 멋진 팔뚝을 갖게 된다.
에릭: 현세대 게임보다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보다 훨 많은, 그리고 새로운 부분에서 어려울 것이다.
레보콘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즐거워할만한 재밌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이 콘트롤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은 아직 적은 만큼, 아예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칼싸움 게임이 레볼루션에서 재밌을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발매 첫해에 아마 칼싸움 게임이 나올 것이며, 내 예상으로는 구린 것이 많이 섞여있을 것이다
레보콘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마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며, 레볼루션에서는 기존 장르보다는 새로운 장르가 더 적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크리스: 레볼루션은 새로운 것이다.
게임디자인은 현세대 콘트롤러 게임디자인에 비해 어려울 것이다.
독창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냈고 보콘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은 별것 아닌 생각밖에 하지 못할것이다.
실제로 개발자들이 받아보고 시험해봐야 최종 판결을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를 보고도 레보콘을 외면할수 있는 개발자들은 많지 않다
게임의 길이
1up: 레볼루션 게임들이 플레이어들의 체력문제나, 컨셉자체 때문에 일반적으로 360이나 PS3에 비해 짧을 것으로, 혹은 스케일이 작을 것으로 생각하나?
톰: 레볼루션이 온가족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기는 하다.
따라서 서사적인 스케일의 게임들의 중요성이 그다지 강조되지는 않는다.
게임들 자체가 너무 기계 자체에 집착하게 된다든지, 다시 플레이할때 신선함이 떨어진다든지 하는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나는 많은 중독성 있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몇몇 게임들은 필구 소프트가 될 것이고 몇몇은 쿠소가 될것이다. 닌텐도가 개발하는 게임들은 아마 필구 소프트가 될것이다.
오랜 플레이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매일매일 포인터로 팔운동을 하면서 캐릭 근육을 키우는 게임을 만들면 되지 않는가.
랜디: 게임의 스케일과 인터페이스는 무관하다고 본다. 게임의 스케일은 게이머들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발라: 360이나 PS3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플레이 길이나, 체크 포인트의 디자인은 컨트롤러의 활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DS의 조작을 조잡하다거나 소프트웨어 라인업이 받쳐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놀랄정도로 독창적이고 신선한 게임들과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 이번 가을 라인업을 한번 보라! 이미 정형화된 프랜차이즈 시리즈들도 DS에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함으로써 다른 플랫폼의 시리즈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닌텐도가 게이머들에게 주려고 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맨날 하던거의 업그레이드판이 아니라.
머스타드: 레볼루션 게임들은 평균적으로 짧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컨트롤러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닌텐도가 현재 추구하고 있는 마케팅 노선때문이다.
닌텐도는 게임을 보다 간단히 플레이 가능하게 만듦으로써 시장을 확대하려고 한다.
대부분 익히기 쉬울 것으로 예상되는 레볼루션 게임의 조작은 복잡한 게임조작 때문에 게임을 접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있게 다가갈 것이다.
예를 들어 내 여친은 나와 테트리스나 마리오는 같이 하지만, 헤일로는 나한테 후달리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물론, 다른 차세대 게임들이 멀티를 뜨기도 하겠지만, 내 소망은 단순한 게임이 많이 나와주는 것이다
에릭: 간단히 말해, 아니올씨다. 현재 게이머들사이에는 암암리에 일정 기준 이상의 게임만 구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게임의 가격이 낮아지지 않는 이상 어떤 콘솔에서라도 보다 낮은 '가치'를 지닌 게임은 팔리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액션 게임의 경우 플레이시간이 10-12시간 이하밖에 되지 않는다면 리뷰어들이 갈궈댈것이다.
그리고 다시 플레이할 가치가 적다면 더더욱 점수가 떨어질 것이다.
그것이 50$ 짜리 게임에 대해 기대하는 기본 '가치'인 것이다. 만약 게임자체의 길이가 짧아진다면 다시 플레이할 가치를 엄청나게 높인다든지,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그러한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한,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분명 있을 것이다.
몇몇 메이커들은 레보콘의 기능을 활용하지 않은 기존 게임도 낼 것이고, 몇몇
개발사는 딱 맞는 활용법의 게임은 아니지만, 일단 발매할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일단 '간단하게' 가 포인트가 될 것이다
크리스: 만약 게임 자체가 구리거나 아니면 말그대로 팔뚝을 아프게 한다면, 사람들이 안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실제 게임이 사람들을 지치게 할지 게임이 구릴지 알 수 없다. 이런 질문은 대답하기 어렵다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닌텐도가 게임 개발 단가를 낮추기를 원하고 있고, 만약 게임 단가가 낮아진다면 게임 가격이 낮아질 수 있고, 만약 가격이 낮다면 보다 짧은 게임에도 사람들이 만족할수는 있을 것이다.
간단한 예로, 20-30$ 타이틀을 사면서 50$ 게임의 재미를 기대하고 사지는 않지 않는가, 만약 이런 움직임이 괴혼같은 독창적인 30$ 게임의 개발을 촉진한다면, 모든 타이틀이 6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난 레볼루션 산다.
2부에서 계속...
-1UP-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