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하드] 장애인들을 배려한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포장 방식

[알게뭐야]

-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패드를 설계해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100),  MS는 포장 상자를 사용자들이 쉽게 열 수 있도록 디자인을 고려함

- XAC의 포장의 첫 번째 요소는, 많은 고리가 달려 있다는 점. 플라스틱 링 또는 리본이 포장 상자의 주요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됨. 운동 능력에 제약이 있는 많은 게이머들이 이빨을 사용해서 포장을 벗기는데, 힘들고 좌절스러울 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안좋음. 고리는 이런 게이머들이  상자를 열거나 기기를 꺼내기 위한 지렛대로 사용 가능.

 -  고리형 리본이 제품 상자의 봉인에 달려 있고, 이를 당기면 상자가 열림. 상자의 상부는 상자 하단의 뒤쪽 깊이 위치한 경첩이 달려 있음. "그래서 상자 윗부분을 들어 올리는 데 큰 움직임이 필요 없습니다." MS 패키지 디자이너 Mark Weiser의 말이다. 일단 상자가 열리면, 거기에는 또 다른, 넓고 평평한 고리가 있는데, 이는 컨트롤러 아래쪽 부분에 튀어 나와 있음. 이 고리를 당기면, 컨트롤러가 미끄러져 나옴. 고리의 손잡이가 달린-컨트롤러를 감싸고 있는 부분-"썰매" 역할을 하는 부분에는 XAC의 4단계 빠른 시작 가이드가 인쇄되어 있음. 

- XAC를 MS 웹사이트에서 직접 주문하면, 바깥쪽 겉 포장재에도 대형 고리가 끝에 달려 있음. 이 고리를 잡아서 당기면, 가운데 포장 테이프가 뜯어지면서 상자가 양쪽으로 펼쳐져 제품 상자가 드러나게 됨. (링크에서 동영상으로 보시는게 이해가 쉽습니다)

- 컨트롤러를 꺼내는 데 3가지 방법이 있음. 상자 하단의 반대편 공간을 이용해서 들어 올리거나, 기기 앞의 대형 고리를 이용하거나, 그냥 손을 써서 컨트롤러를 눌러 얕은 트레이에서 꺼내거나. 케이블 또한 고리가 달린 포장 상자에 들어 있음. 

- 디자인 팀은 다양한 종류의 장애를 가진 100여명의 게이밍 커뮤니티와 컨트롤러 및 포장 방식에 대해 연구해 옴. 또한 이러한 종류의 디자인 철학은 단지 장애를 가진 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게이머를 위해 제품 포장을 여는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 

출처 : https://www.wired.com/story/xbox-adaptive-controller-packaging/

[스팀박스™]

역시 이런쪽은 갓마소... 제발 한국시장만 좀 관리 해주면 좋을텐데 ㅠㅠ

[Flik]

이번 스팀에서 발표한 얘기듣고 마소도 느끼는 점이 있었으면. .

[스팀박스™]

스팀에서 뭐 발표 햇나요??

[Flik]

http://m.ruliweb.com/xbox/board/300047/read/30600700?

[밤하늘아래]

한국어 지원시 판매량 140% 증가 관련 기사를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73396

[스팀박스™]

중국 간체 69%, 일본어 65%, 중국 번체 52%인데 한국어는 140%라니... 큭... 오늘도 세종대왕님과 한글화 패치팀 및 한글 넣어준 제작사에게 충성충성

[DZshk]

1년전 얘기인데 왠 이번에 발표?;;;;;;;;;;;;;;;;;;;;

[Flik]

엇 그러네요 루리웹에 최근에 올라왔길래 이번에 발표한 내용인줄 알았네요..

[.501 군단]

이걸보면 소니는 피자배달박스같다고 공식적으로
조롱할려나?

[千夜妹]

어케 쓰는건지 감도 안잡힌다 ㄷㄷ

[띠로리]

아이디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