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포브스) 엑박과 플스 게임 소비량이 떨어지고 있다. 무슨 일인가?

[볼트 드웰러]

- 이번 분기의 마소와 소니 모두 좋은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일부 지표가 개선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의 구매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이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마소의 게임 매출은 7% 감소했으며 기기와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구매율 또한 마찬가지로 감소했습니다. 게임 패스 구독자들의 수는 증가했음에도 말입니다. 소니의 변화는 더 극적인데, 전년 동시기에 기록한 6360만개에 한참 못 미치는 4710만개의 플스 4,5 게임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플스 5 판매량 전망 또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 이건 대체 무슨 일입니까? 우선 엑박의 경우 엑박 게임 패스의 장기적인 영향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PC와 다른 기기로 스트리밍해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엑박 기기의 필요성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 또한 이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엑박의 경우 게임 패스 구독에 크게 의존하는 데다가 패스 자체의 수익 창출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익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소니의 경우엔 히트작에 크게 의존하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아직 금년의 히트작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란 투리스모는 예전같지 않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엘든 링과 너무 가까운 시기에 출시되면서 판매량에서 손해를 보았습니다. 기대작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소니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라이브' 게임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소니가 번지를 인수한 데에는 이를 보완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습니다.

- 게다가 2022년도의 전반적인 상황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중의 게임 소비는 늘었지만 게임 개발은 더욱 힘들어졌고, 더군다나 코로나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게임 시장 규모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인플레이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가을에는 상황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소니는 대 히트를 할 것이 분명해보이는 갓옵워 라그나로크가 있으며, 이에 비해 마소는 스타필드를 2023년까지 연기해야했습니다. 물론 게임 패스 구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게임 패스에 대작이 들어가야되겠지만, 이는 곧 해당 대작의 수익성이 감소함은 물론, 게임 패스 서비스의 포화까지 걱정해야된다는 얘기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휴가를 떠나면서 어떤 일이 게임 산업에 벌어질 것인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paultassi/2022/07/30/xbox-and-playstation-game-spending-is-falling-whats-going-on/?sh=4bc6af827de5

[아리나공주]

마소는 액티블쟈를 먹어서...
아쉬울게 없을듯한데...
솔직히 아몰랑하고 콜옵하고 블쟈 게임만 콘솔 독점해버리면 끝이라~

[오덕살맨]

이번년도 초반에 할만한 게임이 다잉라이트2 호라이즌 엘든링 3개밖에 없었는데 판매량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건데

[eXtreme Boy]

코로나때문에 잠시 폭발적으로 늘었던거 감안하면 조정기간이라고 봄.

[최달봉]

대작이 안나오니 팔릴 게 있나...

[노마디]

스위치만 풍년이고 엑박/플스는 가뭄

[루리웹-1835980594]

플스는 더이상 신규 유입이 크지 않고 독점작이 기존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걸로 보이네요.
엑박은 게임패스로 신규 유입은 크게 늘었지만 소프트를 파는것이 아니기에 큰 수익을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어짜피 소비자는 손해볼것 없으니 팝콘 뜯으면 될듯

[미미큐]

같은 페이지에 중복글 있네요.

[冷血誠民]

개인적 생각이지만 엑박의 게임패스와 플레이 애니웨어, 스팀의 스팀덱, 같은 한번 구매로 다양한 구동이 연계가 되어가는 가운데 소니는 서드파티 게임 구매 후 연계할수있는 환경이 리모트 외에 부족합니다.. 또힌 라이브러리 구성으로봐도 불투명한 세대 업그레이드 환경등 서드파티 게임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는것도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하자면 소니는 그대론데 경쟁사들 인프라가 발전하고 좋아질수록 상대적 구매력이 떨어지는 거죠

[적법사]

콘솔독점 해대면서 피씨로는 동시발매 하니까 교집합에 피씨독점 게임까지, 가장 많은 게임을 해볼수 있는 피씨로 몰리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님말구요 ㅋ

[아리아발레]

그보다는

액티비전, 락스타, 유비, EA, 2K 등등등....

기존 게임 제작사들의 게임 내놓는 수가 확 줄었음

대신 저 회사들 혹은 저 회사들의 산하 게발사들에서 떨어져나와서

만들어진 신생 게임회사들이 내놓는 게임들이 마구마구 나오는중이긴 한데.....

솔직히 어디어디 개발사 출신들이 모여서 게임 만든다 한들... 이건 너무 모험에 가까운터라

섣불리 게임 지르기는 너무 좀 그럼

실제로도 현재 출시되는 게임들의 상태를 보면

기존 메이저 회사들이 아닌 기존 메이저 회사 출신 혹은 산하 개발사 출신에서 떨어져나와서

만들어진 신생 회사들 게임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중이기도 하고

[아리아발레]

당장 2~3년 전만 해도 2k, ea, 유비는

1년에 분기마다 게임이 하나씩 나왔는데 2021년 들어서는 음????

[무한의체력]

이게 맞을듯. 그냥 하드웨어가 강력해질수록 게이머들 눈높이는 올라가는데, 그 눈높이 맞추려면 점점 더 큰 규모의 개발력이 필요해지고, 다작하기가 힘들어짐. 결국 소니는 가격을 올리는 정책을 썼는데 유저들 입장에서는 좋게 보이지 않고.

[CLCP72]

돈쓰기싫어하는 싱글유저들은 뭘로내도 불만투성인데 그걸 당연시여기네ㅋㅋ 아직도 플스 엑박은 원가수준으로 팔아서 수수료로 벌충해야되는데 그걸 죄악시하는거부터 웃긴소리지
현실은 서드파티인 회사들이 소니 마소보다 이익률 높은것도 모르고

[이파네마보이]

넷플 구독하면 엔간한 영화는 개봉해도 굳이 극장 안가게 되는 거랑 비슷한듯

[둠슬레이어즈]

요즘 서양 게임사들 상태가 대부분 메롱한지라 이전처럼 신작나온들 큰반응은 없는거 같음...지금 GTA 6 도 불안하네 마네로 난리인데

[O-techs]

코로나가 잠정적으로는 잦아든 탓도 있겠지

[LIFULman]

이런거보면 닌텐도는 마이웨이하면서 잘나간다는게 대단하긴한듯 멤버십 서비스나 자잘한 단점이 명확하게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걸 긴 세월동안 이어온 자기들 캐릭터랑 상품 퀄리티를 유지해나가면서 상쇄하는것 뿐만아니라 파고들어갈 틈을 안준다는게..

[케인의검-라지엘]

할게없는데? 당연한거 아닌가....

[개비스콘m]

애초에 기존 발매날짜에 맞춰서 게임들 나왔음
이런소리 안나오지 발매연기한 작품이 한두개냐고 코로나 핑계로 썩을 반년넘게 살게 없어
10월까지 할게 없다고

[예의]

연기안됐다면 나왔을 게임이 스토커2, 포스포큰정도..

[쵸코보]

상품인 게임이 안나와서 그런거지 소비자인 유저들이 사라진 게 아니야;;;

[IHL_디오라마]

게임도 없고 코로나 정책 바뀌어서 야외활동이 많아진 것도 있고 지난 2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죠

[루리웹-9415823243]

대작이 없으니까 나야 팔콤게임이나 다른게임때문에 스위치 플스 구매했지만 대다수가 원하는 강력한 ip게임이 없는데 선뜻 구매할까?

[근근웹근첩1호]

닌텐도만 버티네

[루미네]

얼핏 중립적으로 보이는데 잘 읽어보면 수박 겉핧기식 상황분석에 마지막 내용이 하고 싶었던 핵심내용인듯하내요
포브스는 그래도 나름 역사 있고 유명한 곳인데 왜 기사를 이따위로 밖에 못쓰는거지?
저번에 올라온 기사도 그렇고 내용이 너무 친 플스 느낌이내 이럴거면 그냥 어용기사를 쓰던가 어설프게 시장분석한 내용은 뭐하러 넣는건지
대히트할 갓옵이 플스는 있는데 스타필드는 흥행할지 미지수고 게임패스는 물빠졌다는 식으로 쓴다니 이것도 기자냐?

[초코송이맛있다]

님이 오독한건데요...
기사는 사실을 말하는데 왜?
스타필드 연기됬잖아요 ㅋㅋ

게임패스가 그만틈 영향력이 커지니 엑박기기에 대한 의존성이 줄어들었다는 말입니다.

[멀머던]

또 어디서본글 들고왔네

[미래를]

전문가입니다

AAA급 게임 제작에 이제는 천문학적 돈이 듭니다. 이걸 만들 수 있는 회사도 얼마 없죠. 그래서 EA도 팔려고 하는 겁니다

답이 있다면 모바일 게임쪽입니다. 코나미도 1천억 버는 곳이 모바일이니까요

스퀘어에닉스가 욕을 계속 먹어도 모바일을 수없이 양산하는건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스타일 똑같은 장르로 1년 서비스하고 중단해도 돈을 버니까요

당연히 게임산업의 매출 60%가 모바일입니다. 이젠 대세가 되었다는 뜻이죠
닌텐도는 그나마 거치형이 아닌 휴대용게임기라서 살아 남을 겁니다

현재 PC판매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PC살 돈으로 스마트폰을 산다는 이야기죠

저도 PC 안산지 4년 넘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신제품으로 갈아타죠

이게 현실입니다

[단상교류]

게임이 없는데 뭘 소비함

[조제]

저번 기사로 그렇게 빨던 라오어 리마는 왜 언급 안한겨

[CLCP72]

아직도 위에 정신못차리고 비싸다는 싱글유저등장ㅋㅋ

[조인트]

이렇다할 대작도 안나오고 앵간하면 PC포함한 멀티로 나오니

[루리웹-8060676484]

겜을 내가 소비가 오르지
뭐 나오는게 없는데 어케삼 ㅋㅋ

[꽃풀잎]

맨날 리마스터만 하는대 뭘 사요 안사지

[기암성]

까놓고말해서 매달 나오는 겜들 리스트를 보면 한숨만 나옴.. 90%이상이 속편아니면 리마스터 리메이크임.. 신규는 거의 보기도 힘들고..
오래전부터 개발비얘기가 나올때부터 이 문제는 여러번 언급된거라 새삼스럽지는않지만 소위 AAA급 회사들이 전부 이러니
신규개발사가 이 바닥에 도전해볼수가 있을라나 싶어서 슬퍼짐...

[kodakportra]

ps5는 갓오브워 나올때까지 딱히 할게 없네

[루리웹-1259442268]

플스5도 독점작이 너무 없고 그나마도 낀세대.
엑박시리즈는 게임패스가 있으나 이건 피시도 됨.
가격만 안정되면 게임용 피시가 언제나 정답이긴 했으나 이번엔 더 상황이 그러하고 앞으로 더 그럴것.
피시는 무제한 하위호환인데다가 고사양을 갖추면 그냥 옵션올리거나 모드로 차세대패치가 되고
게임패스등 마소의 게임들은 다 할수 있고 소니도 독점작이 피시로 대부분 나옴. 그러니 점점 콘솔의 메리트가 줄어들지.
다만 문제는 피시가 많이 비싸다는건데 장기적으로는 슬슬 구매할때가 되었음.

[루리웹-1259442268]

게다가 굳이 따지면 독점작도 피시가 제일 많음. 피시전용 인디게임이나 전략게임 등이 넘치고 게임조차 더 쌈. 컨트롤러 선택이 자유롭고 세대라는게 사실상 없어서 라이브러리 쌓이면 15년전 게임도 옵션올려 플레이가능.
플스5산건 사실 독점작 때문이었는데 너무 게임 흉년임. 여전히 가성비는 훌륭하고 몇몇 독점작들은 정말 훌륭했으나 갓옵워 이후론 솔직히 기대되는 타이틀도 별로 없고 vrr같은 좋은 기능을 특정타이틀만 제한적으로 쓰는 등 점점 한계가 느껴져서....
솔직히 다시 고사양 피시로 갈아타고 싶은 맘이 큰데 아마 약간 나같은 사람도 꽤 될것 같음.

[사헬란트로푸스]

그래도 일본게임회사들은 모바일로 죄다 몰려가더니 이제는 다시 많이 돌아왔죠.. 거기도 기기성능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원신 같이 천억씩 때려박은 게임들이 튀어나오는. 마케팅비용도 그렇고 돈이 돈을 버는 시장이 되다보니. 안정적으로 판매량으로 먹을수있는 스위치시장으로 회귀하는듯. 스퀘어 에닉스만 봐도 올해 콘솔게임 10개는 내는거같습니다. 물론 스위치전용이 많음.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라이브어라이브 하베스텔라 드퀘 트래져스 등

[날라리아]

할겜이없는게 현실이지 죄다 기대했던게임들 연기때리고 대부분 23년도로 발매일 다 넘어가서 게임할것도없음 신규유입유저들이나 할겜이 너무많아서 문제겠지만 올드유저들은 걍 있던게임 다회차나 진행하는 상황이니 목빠지게 기다리는건 그저 갓오브워하나인데 이것도 어차피 금방깰거라 이거끝나면 또 마냥 기다려야함

[루리웹-0167457462]

올해 기대되는 타이틀이 갓옵말고 없어서 지갑 굳는다는 .... 라오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가격이 납득이 가질 않아서 나중에 싸지면 살 생각이네요.

[루리웹-6632178461]

할게임이없잖아 ㅅㅂ

[김재규님제발살려탕탕]

'그란 투리스모는 예전같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