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 하 하 하 하...
메이링 : 뭐지!?
? : 이 세계는 하잘것없는 인간들과 그들의 욕심, 증오심, 분노, 그리고 허황된 야망으로 가득차 있다.
이 사악한 기운이 마법사 시온을 탄생시켰으며, 이것때문에 인간들은 거의 파멸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넌 먼 길을 여행하면서, 엄청난 적들 앞에 서서, 용기를 갖고 싸웠다.
그런 너에게 감명받은 나머지, 사람들은 어둠을 쫓아내 버렸고 선함이 세계에 다시 돌아왔다.
날 만든 증오심은 점점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억해둬라...
난 인간들이 욕심과 욕망에 의해 다시 분별력이 없어지면 돌아올 것이다.
메이링 : 해냈어!
마침내 엄청나게 추하고 사악한 괴물들을 다 물리쳤군!
이제 더이상 내가 구해줄 고통받는 사람들은 없어...
...그리고 내가 싸우는것을 지켜보고 칭찬해줄 사람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지금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난 너무 외로워!
- 컨티뉴 횟수가 0 ~ 4회 일때 -
메이링 : 더이상 울고만 있을수는 없어!
아직도 할일은 많아!
메이링은 어둠속을 향한 그녀의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여러 싸움을 통해서, 그녀는 자신의 새로운 사명을 찾아냈다.
그것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전쟁의 공포로부터 보호하는 일이었다.
이제 지켜줄 사람이 있기 때문에, 메이링은 훈련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다.
(퍽!)
- 컨티뉴 횟수가 5 ~ 19회 일때 -
메이링 : 나는 너무 외로워, 너무 두려워, 내 곁에는 아무도 없어...
뭐지?
거기 누구야?!
....-_-;
강아지 : 깽, 깽...
메이링 : 아, 개 구나!
내가 무서웠니, 강아지야!
?!... 아, 너도 외롭니?
강아지 : 왈!
메이링 : ...너도 나 처럼...
나랑 같이 여행하지 않을래, 강아지야?
좋아?
나랑 같이 가겠니?
강아지 : 멍 멍!
메이링 : 좋았어!
그럼 내가 너한테 이름을 지어 줄께.
네 이름은 틴이야!
틴 : 멍 멍!
메이링 : 새 이름이 좋니?
자 가자 틴!
틴 : 멍 멍!
- 컨티뉴 횟수가 20회 이상 일때 -
마지막 경고와 함께, 시온은 죽고 바루다의 왕국은 멸망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인간을 멸망시킬 뻔 했던 시온은, 인간들의 손에 만들어진 것이었다.
인간들이 그들의 실수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들은 역사 속에 파묻혀 버릴것이다.
아침 해에 휩싸인체, 눈부신 빛에 대고 메이링은 맹세를 했다.
메이링 : 나는 천하무적이야!
아무도 이 아름다운 땅을 다시는 망치지 못하도록 하겠어!
내가 지켜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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