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블러디헌터 |
발매일 |
2012년 2월 9일 공개 서비스 |
제작사 |
스튜디오 위켓 / CJ E&M 넷마블 |
장 르 |
MORPG |
기 타 |
|
작성자 |
sicros |
지금까지 여러 가지 횡스크롤 액션 RPG, MORPG가 국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만, 그 누구도 ‘던전앤파이터’를 왕좌의 자리에서 끌어 내리지 못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다양한 콘텐츠, 매력적인 캐릭터, 호쾌한 액션 등을 선보이며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스튜디오 위켓이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MORPG ‘블러디헌터’가 오늘(9일)부터 공개 서비스(OBT)에 돌입합니다. ‘블러디헌터’는 중세와 현대, 미래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퀘스트를 바탕으로 빠른 게임 전개와 캐릭터 육성, 방대한 던전 콘텐츠, 강도 높은 액션성과 화려한 스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 게임입니다.
과연 ‘블러디헌터’는 지금까지 아무 게임도 이루지 못했던, ‘던전앤파이터’의 그늘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가능할까요? 또한 경직되어 있는 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 루리웹은 넷마블 정후석 PM을 만났습니다.
CJ E&M 넷마블 정후석 PM
루리웹: 먼저 게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정후석 PM: ‘블러디헌터’는 철저하게 20대 남성 유저를 타겟층으로 삼고 개발한 MORPG입니다. MORPG의 기본적인 게임성은 모두 갖춤과 동시에 성인 게임답게 잔혹한 이미지와 화려한 액션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초창기 ‘던전앤파이터’를 즐기던 사람들이 성장하여 지금은 대부분 성인이 되었는데요, ‘이들이 즐길만한 성인 전용 액션 게임이 필요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기획하게 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루리웹: 여전히 ‘던전앤파이터’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던전앤파이터’와 ‘블러디헌터’를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유저들의 인식을 어떻게 극복하실 계획이신가요?
정후석 PM: ‘던전앤파이터’는 오랫동안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MORPG가 갖춰야 하는 것을 모두 갖춘 게임입니다. 비교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래서 우리는 ‘던전앤파이터’ 못지 않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업데이트 기반을 다지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블러디헌터’는 미성년자도 즐길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와 달리 성인 전용 온라인 게임입니다. 이러한 점을 통해 유저들의 인식을 극복할 생각입니다.
루리웹: ‘던전앤파이터’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는 다양한 MORPG가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블러디헌터’ 만이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정후석 PM: ‘블러디헌터’에는 ‘스타크래프트 2’의 ‘래더 시스템’을 도입한 PVP 콘텐츠 ‘콜로세움’이 있습니다. 유저가 PVP를 진행하면, 처음 5번 PVP 승패에 따라 5가지 그룹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리고 유저들은 그룹 내에서 비슷한 점수를 가진 유저와 자동으로 매치, PVP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거죠. 또한 개인전, 단체전 뿐 아니라 유저가 직접 PVP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PVP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레벨 캐릭터로도 고레벨 캐릭터와 PVP를 할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평준화는 되지 않지만 PVP를 시작하면 어느 정도 능력치 보정이 이루어지고, 저레벨과 고레벨 캐릭터간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개수 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액션’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액션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러디헌터’는 평타와 스킬의 연계, 콤보 등에 많이 고민하고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것도 ‘블러디헌터’의 장점입니다. ‘블러디헌터’에는 크게 스워드맨, 무투가, 레인저 등 세 가지 캐릭터가 있는데요, 지난 CBT에서 검증한 결과 모든 캐릭터의 승패율이 50:50 정도였습니다.
루리웹: 캐릭터별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하셨는데요, 유저들은 시스템의 다양한 점을 파고들어 개발자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일격필살’ 콤보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 또 다시 밸런스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요.
정후석 PM: 지난 테스트에서도 유저 분들이 다양한 ‘일격필살’ 콤보를 만들어 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이에 대항하는 새로운 스킬 트리를 구축하시더라고요. 즉, 유저들이 자신만의 스킬 트리를 구축하여 ‘일격필살’ 콤보에 대한 파훼법을 찾는 거죠.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대전 방법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 저희가 원하는 방향입니다. 완벽한 캐릭터 밸런스란 것은 없으니까요. 저희는 그저 유저들이 PVP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초석만 만들어 드릴 뿐이죠.
루리웹: ‘블러디헌터’는 PVP를 상당히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정후석 PM: ‘블러디헌터’ 개발자 대부분이 대전 액션 게임을 많이 좋아합니다. 소위 ‘뼈 속까지’ 대전 액션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프레임에 따른 판정, 스킬 캔슬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하고 캐릭터 액션을 제작했습니다.
또한 실력에 따른 매칭이 이루어져야 유저들도 PVP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래더 시스템’을 넣게 된 것이고요. 앞서 말씀 드린 ‘콜로세움’에서 다양한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유저들이 대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솔로잉을 즐기는 유저를 위한 다양한 콘텐 역시 마련되어 있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다양한 PVP를 즐길 수 있다]
루리웹: ‘블러디헌터’의 메인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정후석 PM: ‘블러디헌터’에는 중세 기사이자 검사 ‘카토’, 현대 여대생이면서 격투에 재능이 있는 여성 캐릭터 ‘보람’, 미래 시대에서 경찰로 일하는 원거리 공격수 ‘파렐’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시공간이 통합되는 사건으로 인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제나두’라는 세계에 모이게 됩니다. 유저는 이들을 조작하여 ‘제나두’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블러디헌터’가 되어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OBT 시점에서는 세 명의 캐릭터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이후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전체 이야기가 확장될 것입니다.
루리웹: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포괄하는 세계관을 구성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정후석 PM: 특정 세계관에서만 움직여야 하는 기존 게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블러디헌터’에서는 같은 던전이라도 다양한 시대를 경험할 수 있어요. ‘블러디헌터’의 던전은 여러 개의 ‘액트’로 구성되는데요, 예를 들어 첫 번째 액트가 중세의 무너진 성과 같은 장소였다면 두 번째 액트에서는 폐기물로 오염된 몬스터가 등장하고, 세 번째 액트에서는 미래의 로봇이 나옵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구현했기 때문에 유저들이 질리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루리웹: 캐릭터 구성이 ‘던전앤파이터’ 초창기와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정후석 PM: 저희도 그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검사와 격투가, 그리고 원거리 공격수 등 세 가지 캐릭터는 MORPG의 액션을 대표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러디헌터’를 처음 접한 유저가 쉽게 게임에 적응하려면 익숙한 직업의 캐릭터가 등장해야 한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고요.
기본적인 MORPG로서 갖춰야 하는 클래스를 구성한 것일 뿐이지 ‘던전앤파이터’를 따라하거나 베낀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블러디헌터’ 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게임의 방향성을 토대로 캐릭터를 구성해 나갈 것입니다.
루리웹: 여성 캐릭터인 ‘보람’의 이미지가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베이글녀’가 되었는데요, 캐릭터 디자인을 바꾸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후석 PM: 작년 1월에 2차 CBT를 하고 11월에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에는 ‘보람’의 일러스트와 게임 내 이미지 차이가 너무 크게 났습니다. ‘블러디헌터’의 주요 타겟층인 20대 남성 유저들은 특히나 여성 캐릭터를 많이 보는데 말이죠.
그래서 개발사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보람’의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새 ‘베이글녀’가 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남성들의 취향이 ‘베이글녀’라는 것과 유저들이 ‘보람’의 퀄리티를 높여달라는 요청을 계속 한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최근 진행한 필드 테스트에서는 반응이 상당히 좋았어요(웃음).
['블러디헌터'의 여성 격투가 캐릭터 '보람']
루리웹: 온라인 게임에서 여성 캐릭터에 대한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블러디헌터’에는 한 명만 등장합니다. 새로운 여성 캐릭터는 언제 추가되나요?
정후석 PM: 현재 게임 내에서 네 번째 캐릭터가 실루엣으로 등장합니다. 해당 캐릭터의 직업은 마법사이고, 섹시한 여성으로 컨셉을 잡고 디자인 중입니다. 목표는 OBT 이후 반년 안에 게임에 등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실 신규 캐릭터를 덜렁 추가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직업, 아이템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반년’ 이라는 기간을 잡은 것입니다.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거나 ‘블러디헌터’의 성적이 좋아서 개발 인력 충원이 잘 된다면 예상보다 더 빨리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리웹: 직업 별로 캐릭터의 성별이 결정되서 등장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정후석 PM: 캐릭터를 기획할 때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하나의 직업에 성별만 다르게 내는 것이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어요.
그래서 앞서 언급한 여자 마법사보다 이전 직업들의 다른 성별 캐릭터를 먼저 업데이트 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여자 검사, 남자 격투가, 여자 레인저 순으로 하게 될 것 같아요. OBT 이후 유저들의 반응을 지켜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루리웹: 유저들 중에는 캐릭터의 모션에 대해 지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개발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정후석 PM: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인 캐릭터 모션 영상은 작년 10월 버전입니다. 당시에는 워낙 급하게 작업하다보니 영상 퀄리티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여러 가지 연출과 시원한 타격감을 게임 속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게임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계속 수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루리웹: ‘블러디헌터’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정후석 PM: 캐릭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MMORPG와 같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없습니다. ‘아바타’를 착용하면 외형이 달라지도록 구성했어요. ‘블러디헌터’의 아바타는 ‘세트 아바타’와 ‘파츠 아바타’가 따로 존재합니다. ‘세트 아바타’는 세트를 맞췄을 경우 전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것이고, ‘파츠 아바타’는 부위에 따라 외형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어떠한 장비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외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장비나 아바타를 착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외형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룩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바뀐 모습을 사용할 것인지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루리웹: 현재 준비된 ‘블러디헌터’의 콘텐츠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후석 PM: OBT에는 32개의 던전을 공개합니다만, 현재 개발이 완료된 것은 57개입니다. 각 캐릭터 별로 전직할 수 있는 세 번째 직업과 3개의 만렙 던전, 2개의 이벤트 던전 등도 모두 준비한 상황입니다. 반년 내 업데이트 할 콘텐츠는 전부 준비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저들이 어느 정도 콘텐츠를 소모했다고 판단되면 즉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발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오픈 시점에 발생하는 돌발 요소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돌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업데이트 이슈를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야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 ‘블러디헌터’의 던전은 여러 개의 액트로 구성된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정후석 PM: 각 던전은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5 ~ 7개의 액트로 구성됩니다. 던전 난이도는 이지(Easy), 노멀(Normal), 히로익(Heroic), 레전드(Legend) 등 4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후반부 던전에서는 이지 난이도를 제외한 나머지 세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높은 난이도에서 던전을 클리어하면 그만큼 보상이 높아집니다. 희귀 등급 이상 아이템은 레전드 난이도에서만 얻을 수 있어요.
루리웹: 유저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역시 ‘아이템’일 것입니다. ‘블러디헌터’의 아이템 파밍 시스템은 어떻게 구축했나요?
정후석 PM: 아이템은 ‘일반 < 특수 < 희귀 < 유일 < 전설 < 지존’ 등 크게 6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레전드 난이도 던전에서만 희귀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각의 아이템에는 여러 가지 속성이 붙어 있습니다. ‘평타공격력’, ‘마법공격력’, ‘물리방어력’, ‘마법방어력’, ‘힘’, ‘지능’, ‘체력’, ‘정신’ 등 아이템을 장착하면 8가지에 걸쳐서 다양한 효과를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어 갈 수 있죠.
각 직업별로 4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인저인 ‘파렐’은 자동권총, 리볼버, 샷건, 라이플을 사용할 수 있죠. 물론 이후에 새로운 직업이 추가되면 무기 역시 추가될 예정입니다.
만렙 유저를 위한 던전 중에는 아이템 파밍을 위한 곳이 있습니다. 해당 던전에서는 일반 던전의 레전드 난이도에서 얻을 수 있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어요. 피로도와 상관없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아이템에 대한 니즈는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블러디헌터’에도 아이템 강화 시스템이 들어가나요?
정후석 PM: 네, 들어갑니다. 다만 ‘블러디헌터’의 강화 시스템은 ‘강화석’ 등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게임 머니만 있으면 강화 NPC를 통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화는 1강만 100% 성공하고 이후부터는 확률이 아주 낮지만 강화 실패시 강화 등급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3강 이상만 되도 아이템 외형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요, 7강 이상 강화하면 자신의 캐릭터 레벨 대의 던전에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대 20강까지 강화할 수 있지만 11강부터 강화 실패시 아이템이 파괴될 수 있기 떄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점 때문에 아이템 파괴를 방지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유료 아이템을 넣는다던가, 이를 토대로 게임 내 경제를 파괴하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만약 강화 파괴 방지 아이템을 넣게 된다면 게임 머니로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게임 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얻는 등의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온라인 게임이기 떄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콘텐츠가 들어갈 텐데요, 커뮤니티 시스템은 어떻게 준비되어 있나요?
정후석 PM: 사실 커뮤니티 시스템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에서처럼 1:1 대화나 친구, 파티, 길드, 우편 등의 기능은 다 갖췄지만 ‘블러디헌터’ 만의 시스템은 없어요. 이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파티는 최대 4명이 함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레벨 캐릭터와 저레벨 캐릭터가 함께 파티를 이뤄 사냥을 한다면 고레벨 캐릭터는 파티장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러디헌터’에서는 파티장의 레벨을 기준으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레벨 30인 유저와 레벨 1인 유저가 파티를 맺고 있는데 레벨 30 유저가 파티장일 경우 아이템과 경험치는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벨 1인 유저가 파티장이면 아이템과 경험치를 정상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길드는 레벨 30에 도달한 유저가 100만 골드를 소모하여 창설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길드원을 30명까지만 받을 수 있지만 차후 길드 콘텐츠가 추가 업데이트가 되면 최대 250명까지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루리웹: OBT에서 유저는 어디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나요?
정후석 PM: 준비된 모든 콘텐츠를 마치면 45레벨 정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딱히 만렙을 설정하지 않았어요. 유저가 계속 하면 끊임없이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레벨 대에 맞지 않은 콘텐츠에서는 경험치를 받기 어렵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급격한 고레벨 캐릭터가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저희는 현 시점에서 만렙이라 볼 수 있는 45레벨에 도달하면 앞서 언급한 ‘아이템 파밍’과 PVP 콘텐츠를 즐겨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만렙 유저가 나오면 PVP 관련 이벤트나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도 갖고 있어요.
루리웹: ‘블러디헌터’의 유저 편의 콘텐츠는 무엇이 있나요?
정후석 PM: ‘블러디헌터’에서 유저는 미니맵 상에서 모든 NPC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즉, 게임 내에서 NPC를 찾아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또한 ‘L’ 키를 사용해서 마을 내 모든 퀘스트를 수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튜토리얼 등 다른 게임에 있는 편의 콘텐츠 역시 갖춰 놓은 상황입니다. 아 그리고, ‘튜토리얼’은 가능하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튜토리얼’ 보상을 받으면 초반 레벨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니맵에서 모든 NPC와 대화를 할 수 있다]
루리웹: 액션을 강조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조이패드’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조이패드’를 지원하나요?
정후석 PM: 아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저들의 요청이 많아서 OBT 이후 1순위로 개발해야 하는 콘텐츠로 놓고 있어요.
루리웹: OBT 이후 서비스 및 업데이트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정후석 PM: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에 따라서 결정할 생각이에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언제든지 콘텐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 상황입니다. 이후에는 각 캐릭터별 세 번째 직업이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식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어요. 유저들의 반응과 인원수, 레벨대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서비스 방식은 부분유료화 방식인데요, 유료 아이템에 대해서는 성인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성 아이템 위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오늘 인터뷰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루리웹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릴게요.
정후석 PM: 정말 많이 준비했고 20대 남성 유저들이 게임에 왔을 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많은 유저를 모으기 보다는 ‘블러디헌터’에 재미를 느끼신 유저 분들이 오랫동안 남아서 게임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러디헌터’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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쎆쓰 안하면 성인용이라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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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피할라고 일부러 성인등급으로 내는거잖아요. 정말 왜그런지 모르셔서 말씀하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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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베날 좀 해봤습니다 위에 보람이라는 격투가로 시작했는데 모션이 많이 엉성합니다 서버 상태가 안좋은지 전투맵에서 끝나고 마을맵으로 이동하는데 뚝뚝 끊기더군요 (1채널에서 했습니다) 후방의 이유였던 몬스터들이 죽을때 파편화되는것도 그렇게 크게 통쾌하다거나 타격감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치 빵조각을 때리는듯한 느낌입니다 파이터스클럽,다크블러드,블러디헌터 이렇게 3개 해봤는데 여케모델링은 블헌이 가장 좋다고 생각함.. 모션은 파이터스클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전 던파에 큰 재미를 못느껴서 이런류의 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데 만족스러운게 없네요.. 뭐 던파도 초기에는 병아리였으니까 기달리면 좋은 게임이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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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빨몰라쎾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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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발 이 앞에선 모든 드립이 무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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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발 이 앞에선 모든 드립이 무색해진다 | 12.02.13 0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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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빨몰라쎾쓰 | 12.02.13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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