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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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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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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엔딩 본 후 2회차 플레이 중인데 본문의 내용에 공감하면서도 또한 80시간 넘는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으면서도 이게임의 모든 불편함과 이상함, 답답함이 '정말 다 필요한 것' 이었는지 정말 의도대로 모든것이 잘 설계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 내용대로 '불편하기 때문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오는 재미' 도 분명한 반면 '그런 의도인것 같긴 하지만 잘 안된' 부분도 또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이미 많이 언급된, 캡콤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특정지역 최적화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러한 불편함과 리얼리즘에 굳이 유료아이템을 끼워넣어서 진실성을 훼손한 부분도 그렇고 일단 게임이 기본적으로 불친절한데, 또 은근 버그가 자주 나서 이게 버그인지 아닌지 한참 고민하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분명 컷신 이후 열려야 되는 문인데 안열리거나, 있어야 하는 NPC가 없거나 해서 내가 뭔가 잘못했나 빼먹은게 있나 한참 씨름하다가 걍 게임을 껐다 켰더니 깔끔하게 해결되서 허탈해지는 경우라던가 그래픽 버그도 은근 자주 있었는데, 가장 고조되는 엔딩컷신에서 그래픽이 이상하게 깨지면 몰입 확 깨지면서 얘네 뭐냐 싶죠. UI의 불편함도 치명적입니다 인벤정리나 창고정리가 너무 불편하고, 조합 가/불가 템의 표시도 너무 보기 힘들고 창고에 맡기기/ 찾기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매번 나갔다 들어갔다 해야 하는건 이게 2024년 게임이 맞나 싶고 근데 이런건 게임의 몰입감에는 오히려 방해요소잖아요 UI 가독성이 떨어지는것도 현실성이 아니라 그냥 디자인의 문제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이자 매력은 전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 전투도 문제가 많지만 다 말하자면 너무 기니까 넘어가고 한 30시간까지는 정말 웃기고 어처구니 없으면서 재밌는 상황이나 사건이 많았는데 40~50시간쯤 지나가면 보스전이든 뭐든 결국 비슷한 패턴의 반복입니다. 각종 상황이나 환경, 지형지물, 특히 보스몬스터의 다양성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고요 특히 진엔딩루트 이후 거대보스전이 세번밖에 안되는데 그중 두번이 재탕입니다. 근데 이게 뭐 스토리적인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걍 게으른거지. 인디겜이면 모를까 '캡콤이 만든 9만원짜리 게임' 이 이정도 분량이면 욕먹을 일 맞는것 같아요 결국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많고, 누군가에겐 갓겜이 맞지만 저 또한 정말 너무 재밌게 즐기고는 있지만, 하는 내내 불쾌할 정도로 불편한 부분도 많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군대에서 먹던 뽀글이'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불편해서 재밌는것도 재밌는건 맞죠. 오히려 불편해야만 느껴지는 재미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근데 이 재미가 정말 '완벽하게 잘 만들어서 느껴지는, 철저히 계산된 재미인가?' 는 잘 모르겠습니다.
24.03.29 10:55

(IP보기클릭)210.178.***.***

BEST
모험 과정이 경험으로 엮이며 결말이라는 꽃망울을 내야하는데 디렉터의 고집이 불편함으로 엮여가며 두리안냄새를 풍김
24.03.28 14:54

(IP보기클릭)61.81.***.***

BEST
"10명이 플레이를 한다고 치면, 5명은 중간에 포기하고. 3명은 페이크 엔딩에 만족하고. 남은 2명이 궁극적인 번뜩임에 도달하는 타이틀에 가깝다. 큰 비용이 들어가는 상업적 타이틀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발생하는 일면이다. 각별한 경험을 준 것은 맞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24.03.28 15:11

(IP보기클릭)39.7.***.***

BEST
리뷰 잘 봤습니다. 확실히 난해한만큼 리뷰어의 해석이 돋보이네요ㅎㅎ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는 설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목적에서 작동하고 있는가다. 작품 자체가 추구하는 경험을 위해서 제작자가 선택한 결과물인가’ 이 부분이 유저평과 달리 평론가들이 드래곤즈 도그마2에 대해 극찬한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확실히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주도적으로 정보를 모으거나 생각을 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고, 이것들이 게임 내 시스템과 맞물려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스토리와 별개로 월드 역시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마냥 편하지만 않고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이 벌어지는 점에서 생동감있고, 진짜 ‘모험’을 하는 느낌입니다ㅎ 이런 부분에서 이 작품은 다소 투박한 부분은 있지만 다른 게임으로는 결코 대체불가능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제게는 인생겜이 되어버렸네요ㅎ “모험이라는 것은 플레이어의 고민에서 출발하는 과정 전반이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시해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답에 도달하는 의지를 의미한다” 디렉터의 철학과 그 도전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24.03.28 15:43

(IP보기클릭)124.194.***.***

BEST
잘 읽었습니다. 게임의 추구하는 지향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불편함은 게으름과 안이함으로 마련된 불편함과 취급을 달리 해야 할겁니다.
24.03.28 15:03

(IP보기클릭)211.36.***.***

다크어라이즌 이게임 진짜 재미가 있었는데 유일한 단점이 영어; 이번 신작이 한글인데 이번작은 어떨려나 ...
24.03.28 14:47

(IP보기클릭)58.121.***.***

리뷰를 보니 재도전하고 싶어지네요
24.03.28 14:49

(IP보기클릭)21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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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과정이 경험으로 엮이며 결말이라는 꽃망울을 내야하는데 디렉터의 고집이 불편함으로 엮여가며 두리안냄새를 풍김
24.03.28 14:54

(IP보기클릭)12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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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게임의 추구하는 지향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불편함은 게으름과 안이함으로 마련된 불편함과 취급을 달리 해야 할겁니다.
24.03.28 15:03

(IP보기클릭)61.81.***.***

BEST
"10명이 플레이를 한다고 치면, 5명은 중간에 포기하고. 3명은 페이크 엔딩에 만족하고. 남은 2명이 궁극적인 번뜩임에 도달하는 타이틀에 가깝다. 큰 비용이 들어가는 상업적 타이틀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발생하는 일면이다. 각별한 경험을 준 것은 맞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24.03.28 15:11

(IP보기클릭)1.246.***.***

파인짱
필드 모험계의 소울류 같은 느낌인가? 빡치고 어렵지만 계속 하다보면 깨는 소울이 피지컬의 한계를 느끼는거라면 도그마는 노가다의 한계를 느껴보는거인듯 | 24.03.31 07:30 | |

(IP보기클릭)39.7.***.***

BEST
리뷰 잘 봤습니다. 확실히 난해한만큼 리뷰어의 해석이 돋보이네요ㅎㅎ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는 설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목적에서 작동하고 있는가다. 작품 자체가 추구하는 경험을 위해서 제작자가 선택한 결과물인가’ 이 부분이 유저평과 달리 평론가들이 드래곤즈 도그마2에 대해 극찬한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확실히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주도적으로 정보를 모으거나 생각을 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고, 이것들이 게임 내 시스템과 맞물려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스토리와 별개로 월드 역시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마냥 편하지만 않고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이 벌어지는 점에서 생동감있고, 진짜 ‘모험’을 하는 느낌입니다ㅎ 이런 부분에서 이 작품은 다소 투박한 부분은 있지만 다른 게임으로는 결코 대체불가능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제게는 인생겜이 되어버렸네요ㅎ “모험이라는 것은 플레이어의 고민에서 출발하는 과정 전반이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시해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답에 도달하는 의지를 의미한다” 디렉터의 철학과 그 도전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24.03.28 15:43

(IP보기클릭)211.186.***.***

오픈 직후 검은사막을 재미있게 했던 입장에서는 시간을 많이 들여야하긴 하지만 차근차근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느낌이 좋아서 10분 간격으로 Fatal D3d error가 터져서 재부팅을 해야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패치해주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4.03.28 16:12

(IP보기클릭)218.150.***.***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4.03.28 16:17

(IP보기클릭)119.198.***.***

장문의 전문적인 리뷰도 좋은데 다른 해외 웹진처럼 점수도 매겼으면 좋겠습니다.
24.03.28 17:01

(IP보기클릭)121.188.***.***

2회차 하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이 게임은 가격책정만 아니었으면 이정도로 욕먹진 않았을거라는 생각만 듭니다 굉장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느낌의 작품인데 그놈의 게임값 때문에 깊게 생각하기 전에 "이게 9만원?"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해버려요 ㅋㅋ
24.03.29 08:52

(IP보기클릭)220.65.***.***

루리웹-2581588116
매니악한 게임인데 가격으로 출시도 전부터 어그로가 잔뜩 끌려서 출시 직후 엔비디아 최적화 등의 문제로 점와된 이슈를 가격으로 어그로 끌렸던 화가 많은 분들이 퍼나르면서 지나치게 이슈가 불타오른것 같습니다. 루리웹에도 보면 출시전 기사마다 가격무새들 하며, 출시 후에는 겜안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저 화를 낼 화제가 필요하신 키보드 설사환자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게임 가격도 슬슬 좀 오를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 24.04.01 13:01 | |

(IP보기클릭)211.52.***.***

게임 자체가 1편부터 니체의 위버멘쉬를 게임으로 풀어낸 것에 가깝기 때문에, 빨리 받아들이는 게 낫습니다. 지금 불편한 요소는 대부분 1편에서 있었던 거라, 1편 재밌게 하셨던 분들과 2편이 입문인 분들의 괴리감이 상당하네요.
24.03.29 09:12

(IP보기클릭)220.118.***.***

루뤼웹낙타맨
웃긴게 게임리뷰 유튜버중 1편 재밌게 한 사람이 2편은 엄청 까더군요.1편을 재밌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아진 그래픽 월드 몇몇기능들이 있는데 그런것은 안보고 그냥 불편한것만 엄청 까댔음 | 24.03.29 11:00 | |

(IP보기클릭)1.236.***.***

이번 리뷰는 참 괜찮군요, 잘 봤습니다.
24.03.29 10:19

(IP보기클릭)39.117.***.***

BEST
진엔딩 본 후 2회차 플레이 중인데 본문의 내용에 공감하면서도 또한 80시간 넘는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으면서도 이게임의 모든 불편함과 이상함, 답답함이 '정말 다 필요한 것' 이었는지 정말 의도대로 모든것이 잘 설계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 내용대로 '불편하기 때문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오는 재미' 도 분명한 반면 '그런 의도인것 같긴 하지만 잘 안된' 부분도 또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이미 많이 언급된, 캡콤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특정지역 최적화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러한 불편함과 리얼리즘에 굳이 유료아이템을 끼워넣어서 진실성을 훼손한 부분도 그렇고 일단 게임이 기본적으로 불친절한데, 또 은근 버그가 자주 나서 이게 버그인지 아닌지 한참 고민하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분명 컷신 이후 열려야 되는 문인데 안열리거나, 있어야 하는 NPC가 없거나 해서 내가 뭔가 잘못했나 빼먹은게 있나 한참 씨름하다가 걍 게임을 껐다 켰더니 깔끔하게 해결되서 허탈해지는 경우라던가 그래픽 버그도 은근 자주 있었는데, 가장 고조되는 엔딩컷신에서 그래픽이 이상하게 깨지면 몰입 확 깨지면서 얘네 뭐냐 싶죠. UI의 불편함도 치명적입니다 인벤정리나 창고정리가 너무 불편하고, 조합 가/불가 템의 표시도 너무 보기 힘들고 창고에 맡기기/ 찾기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매번 나갔다 들어갔다 해야 하는건 이게 2024년 게임이 맞나 싶고 근데 이런건 게임의 몰입감에는 오히려 방해요소잖아요 UI 가독성이 떨어지는것도 현실성이 아니라 그냥 디자인의 문제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이자 매력은 전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 전투도 문제가 많지만 다 말하자면 너무 기니까 넘어가고 한 30시간까지는 정말 웃기고 어처구니 없으면서 재밌는 상황이나 사건이 많았는데 40~50시간쯤 지나가면 보스전이든 뭐든 결국 비슷한 패턴의 반복입니다. 각종 상황이나 환경, 지형지물, 특히 보스몬스터의 다양성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고요 특히 진엔딩루트 이후 거대보스전이 세번밖에 안되는데 그중 두번이 재탕입니다. 근데 이게 뭐 스토리적인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걍 게으른거지. 인디겜이면 모를까 '캡콤이 만든 9만원짜리 게임' 이 이정도 분량이면 욕먹을 일 맞는것 같아요 결국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많고, 누군가에겐 갓겜이 맞지만 저 또한 정말 너무 재밌게 즐기고는 있지만, 하는 내내 불쾌할 정도로 불편한 부분도 많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군대에서 먹던 뽀글이'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불편해서 재밌는것도 재밌는건 맞죠. 오히려 불편해야만 느껴지는 재미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근데 이 재미가 정말 '완벽하게 잘 만들어서 느껴지는, 철저히 계산된 재미인가?' 는 잘 모르겠습니다.
24.03.29 10:55

(IP보기클릭)115.95.***.***

밀토리
필력 좋으시네요. 추천!!! | 24.03.29 15:18 | |

(IP보기클릭)220.118.***.***

뭐 한국인 종특인지도 모르겠음. 이것따지고 저것따지고 불편한건 못참고 왜 이렇게 했을까 의문만 들고 이랬으면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ui 가 불편하다 등등 다 공감하지만 그냥 취향 맞는대로 그냥 있는대로 재밌으면 재밌는대로 즐기면 되는거임.
24.03.29 11:05

(IP보기클릭)61.104.***.***

로스트z
한국인 종특이 아니라 해외유저도 똑같은 반응임. 이게 게임적 재미를 위해 설계된 불편함인가, 아니면 기술적결함이나 개발자의 이상한 신념으로 들어간 불합리한 점이냐는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히 깨닫게 됨. 후자는 당연히 불쾌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음. 가격 또한 타게임들 보다 높은 가격에 나온 만큼, 기대치에 못 미치면 욕먹는 건 당연함. 호불호와 하자를 같은 선상에 놓으면 안되지. 애초에 요즘 나오는 겜들이 일단 내놓고 이후에 고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불평없이 겜하자는 생각은 좀 잘못 된 듯. | 24.04.01 15:03 | |

(IP보기클릭)121.161.***.***

로스트z
뭔 한국인 종특이야 우리나라만 이런 반응인게 아닌데... 이런 분들은 뭐만 하면 종특 들면서 되도 않는 뻘 소리나 하고잇네... | 24.04.13 01:58 | |

(IP보기클릭)59.22.***.***

좋은 리뷰같아요. 감독 테이스트가 강하게 들어간 불편하게 하는 게임중엔 다크소울이 있는데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1편이 아닌 2편이라서 면죄부도 주어지지 않는군요. 3편엔 날아오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4.03.29 17:17

(IP보기클릭)59.22.***.***

적법사
확실한건 이 게임에서만 주는 요상한 재미가 있네요 마검사로 용잡는데 가운데 서수 무적만 계속 써주면 부하 셋이서 잡습니다 ㅋㅋ | 24.03.29 17:19 | |

(IP보기클릭)123.215.***.***

유로게이머에서 만점 받았길래 의아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기존의 방식을 비튼 퀘스트 진행, 세이브 파일이 하나인 이유 등등 다른 게임처럼 편의성을 많이 넣었다면 그냥 평범한 오픈월드가 되었겠죠 다만 최적화 및 버그 픽스 60프레임 패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11월에 dlc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그때 쯤이면 할만해질 듯
24.03.29 17:19

(IP보기클릭)59.11.***.***

퀘스트도 정확한 끝을 모르고 엔딩도 마찬가지고 결국은 공략을 봐야 끝이라는 답을 알기에 내가 하는짓이 뻘짓일지 아닐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시도를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왜그런거 같냐 애인이 있는데 왜 내맘몰라? 이러면서 혼자 삐지는 스타일 이런말이 있다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사람 마음은 모른다고 도그마2 진엔딩 스스로 못보면 개발자는 되게 한심하게 생각할거 같다... 그 모든 과정이 플탐늘리기 같은 얄팍한 속임수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
24.03.29 19:17

(IP보기클릭)59.9.***.***

2회차 60시간 정도 플레이중입니다. 다렉에서 구매해서 8만원 정도 썼고 이정도로 30시간 정도는 재밌게, 남은 시간은 그냥 힐링하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9만원으로 30시간 재밌게 했으면 충분히 괜찮은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dlc에서 좀 더 다양한 아이템 보상과 ui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24.03.30 01:20

(IP보기클릭)124.54.***.***

아아, 그냥 안살게요.
24.03.30 03:00

(IP보기클릭)220.125.***.***

그냥 괴작임
24.03.30 13:22

(IP보기클릭)182.172.***.***

캡콤에 몬헌이 없었다면 그나마 액션에서 점수를 좀 더 받았을 지도 모르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몬헌 모션 가져온 것도 많아서 몬헌이 없었다면 저정도 액션도 못만들 경우를 생각해 보면 더욱 더 답이 없는 게임...
24.03.31 02:09

(IP보기클릭)1.246.***.***

하면서 느끼는건 진짜 다크소울 1하던 거 같음 ㅋㅋ 얘는 피지컬적으로 내가 못해서 무한 트라이해야하고 그냥 한번에 깨고 그만 보고 싶은데 지겹고 걍 돈 날렸다 생각하고 그만두고 나한테 망겜인데 또 누군가에겐 갓겜일테니 이제는 내가 딱 그 반대쪽으로 나에겐 도그마가 갓게임지만 누군가에겐 망겜 달리다가 벽에 부딪히거나 비틀거리는 디테일한 모션, 진짜 사람처럼 움직이는 조작감이나 길인지 아닌지 직접 찾아내야하는 필드의 구성, 퀘스트, 스킬, 딱 한번의 세이브로 뭐든지 신중하게 선택하고 차근차근 꼼꼼하게 탐험하고, 어떻게 깨든 못 깨든 현실처럼 시간 흐름에 따라 놓치거나 끝나버린 퀘스트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몰입했음 걍 취향 성향 차이같음 고티라던 야숨이나 위쳐니 안 맞는 사람이 있고 레데리도 시뮬이라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도 하데스가 고티라고 해서 해봤다가 무기 3개 해금하고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고 억지로 하는거 같아서 그만둠 로그라이크랑 소울같이 계속 트라이 하거나 여러번 해야하는 실력 피지컬 위주의 rpg 이런게 진짜 나랑 안 맞고 야숨이나 위쳐 레데리 사펑 같이 딱 한번의 진짜 인생처럼 한번에 흘러가서 끝나버리는 퀘스트들 세계관의 스토리나 모험의 재미가 나에겐 가장 잘 맞았음 이거 2회차하면 바로 지겨움 근데 도그마는 2회차에서 룩딸이라던가 스킬 조합 구성하는거 계속 생각하고 손맛 느끼는 소생자 캐릭도 키워야하고 우차를 타고 풍경을 보거나 캠핑하면서 판타지 낭만을 느끼면서 힐링 할거 같음 나한테는 도그마가 유일하게 묵직하고 담백한 액션성부터 판타지의 로망인 메테오 법사, 저녁에 별을 보며 캠핑하는 낭만, 다리 아프니 좀 쉬겠다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뺀질대던 도적 서브폰 한놈이 참 웃겼고, 진짜 롤플레잉이라는 역할극 놀이 맞는 직업마다의 확실한 정체성(파이터 첨부터 끝까지 소서러나 도적같은 딜러가 딜 할 동안 어그로 끌고 계속 쳐맞는 탱커 역할 ㅠㅠ), 정통 판타지 rpg의 모든 부분을 충족 시켜주는 유일한 게임이다 야숨이후 처음으로 엔딩 보기가 싫어지고 계속 더 하고 싶고 계속 끝없이 새로운 퀘스트로 이어지는 mmorpg같은 경험을 하고 싶다 도그마가 하드코어 모험 rpg 중에 내 인생게임이지 않나 싶다 그런데 말 타는 낭만 없고 스킬 칸 줄어들고 멀티 없는게 최악이다 Mmo까진 무리고 내 시간과 인생 갈아버릴 수도 있지만 4명이서 협동 레이드 하는 몬헌 같은건 넣어줄 수 있지 않나? 밀라보레아스인가 그런 드래곤을 메이지의 서폿과 파이터의 탱킹 이런 제대로 소통 되는 사람과 멀티 롤플레잉하고 싶다 캠핑장에 앉아서 조곤조곤 얘기도 하고 ㅋㅋ Dlc에 제발 추가해줬으면
24.03.31 08:14

(IP보기클릭)172.226.***.***

뭐가 되든 이게 실험적인 작품의 출발점이였다면 수긍할만합니다. 하지만 이건 후속작이고 일반적으로 후속작에 가지는 기대라는건 존제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드래곤즈 도그마 2는 게으른 후속작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속작에서 실험적인 요소들을 넣으면서 경험을 개선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그냥 포기해버린거 같아요. 몇가지는 전작에 비해서 오히려 퇴보한거 같고…
24.03.31 10:40

(IP보기클릭)59.8.***.***

꿈꿔왔던 정통판타지rpg 드래곤즈도그마2의 퀘스트는 한마디로 '아는만큼 보인다' 이며 그 게임성은 말할것도 없음 위쳐3,젤다,파판,드퀘,파엠,울티마온라인,로아,리니지,바람,영웅전설 전시리즈,레데리,gta등등 엑박독점작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현존하는 pc,플스,닌텐도 게임을 엔드컨텐츠까지 경험한 유저지만 드래곤즈도그마2 처럼 모험의 재미를 제대로 느낀 게임은 없었음 퀘스트를 하나 받으면 설레이기 시작함 낡은 지도를 펴고 캐릭터가 아닌 유저인 내가 계획과 동선을 짬 메인폰의 장비를 점검하고 서브폰을 재고용할지 조합은 어떻게 할지 밤에갈지 낮에갈지 등 그 모든 계획이 수립되면(이 계획은 게임캐릭터가 세운것이 아닌 유저인 내가 생각하고 기획한것) 이제 출발함 그 과정은 마치 예전 오락실의 던전앤드래곤-쉐도우오브마스타라에 동전 하나를 넣고 시작하는 느낌 횡스크롤 액션게임을 하듯이 풀3d 필드의 잡몹들을 잡고 보스들을 잡다보면 어느새 퀘스트완료! 요즘 나오는 많은 게임들은 편의성이란 이름으로 생각 자체가 필요없는 무척이나 간편하고 친절한 안내 그리고 빠르고 직관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데 많은 이들이 겪고있는 게임불감증은 이런 편리함에서 시작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빠른 확장팩과 최적화 소식을 기다리며..
24.04.01 11:03

(IP보기클릭)211.34.***.***

찬양 갓콤 행보에.. 갑자기 찬물을 끼얹는 논란의 이작품
24.04.01 12:06

(IP보기클릭)1.252.***.***

頭文字D 타쿠미

갓겜행보라기에는 얘가 있는데요ㅋㅋㅋㅋ | 24.04.03 09:14 | |

(IP보기클릭)219.248.***.***

뭐 적절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서사와 메시지 측면에서 작가주의의 극단에 있는 작품이라면 드래곤즈 도그마 2는 게임플레이적인 측면에서 작가주의의 극단에 가까운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퍼포먼스 이슈 때문에 평가를 깎아먺은건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예산을 들여 제작된 게임들은 쉽사리 선택하지 않을것같은 게임 디자인이 전반에 깔려있는것은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싫어할 사람은 질색하고, 누군가에겐 인생게임으로 남을만한 게임의 전형이네요
24.04.01 12:33

(IP보기클릭)220.65.***.***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개인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거든요. 그냥 백지를 줬을 때에 누군가는 거기에 글을 쓰고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누군가는 종이접기를 하기도 하며 갖고 놀지만 누군가에겐 그냥 쓰레기입니다. 그리고 ㅁㅊㄴ은 거기에 똥을 싸서 다른 사람 얼굴에 들이밀고 다니기도 하겠지요... 요즘 이렇게 개인에 따라 경험이 크게 갈리는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고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팰월드가 그랬고 인슈라오디드가 그랬으며, 이번 드래곤즈 도그마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불호라는 말은 너무 포괄적이고 어떨 때는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로 갈릴 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24.04.01 13:11

(IP보기클릭)220.120.***.***

난 모르겠다. 게임에 철학이 필요한가? 하는동안 즐겁고 플레이하는동안 재미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일단 난 아님. 그냥 불편한건 불편한거임.
24.04.01 14:23

(IP보기클릭)119.195.***.***

컨텐츠가 없어서 질질 끌려고 불편하게 만든 걸 모험의 과정 각별한 경험 이 ㅈㄹ 12년전에 나왔어도 80점 못 받았을 쓰레기가 지금 90점 게임 열심히 만드는 다른 제작자들은 이 게임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24.04.01 14:33

(IP보기클릭)221.165.***.***

댓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 모두가 유비소프트에서 오픈월드를 낼 때마다 유비식 오픈월드라고 무척 싫어하면서 정작 유비식 오픈월드의 틀을 부순 게임을 만드니까 불편하다고 들고 일어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들이 보이네요 게임을 보상을 얻어 도파민을 얻는 수단으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간혹 깊은 통찰 끝에 오는 새로운 경험을 느끼고자 하는 플레이어도 있기 마련이죠 사치재는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야지' 하고 사는 게 아닙니다. 특히 큰 돈과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게임이라면 더 그렇죠.
24.04.02 01:43

(IP보기클릭)220.118.***.***

팬더와너구리
도그마2가 유비식 오픈월드와 뭐가 다르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뿐 아니라 매달리기 같은 속성들은 상속했지만, 스킬 슬롯 제약 등으로 머리아프게 그리고 귀찮게 수시로 스킬셋팅 바꾸기 보다는 비약적으로 말해 강제로 넘어뜨려서 대가리만 깨면 되는 더 깊이가 없어진 전투 잡몹도 그냥 돌진 회피 등 과하게 조정해서 어려워지기만 하고 색깔 놀이에 숫자만 장난질치는 디자인 전편은 필드 몬스터 배치가 다 배경적 이유가 있어보였지만, 이 세계는 그냥 원래 고블린과 늑대가 넘쳐나는 황량한 세계라고 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매력없고 커지기만 한 필드. 던전이라고 생긴 건 거진 다 토굴이고 그렇다고 스토리도 뭔가 곱씹을만한 화두를 던진다기보다는 그냥 세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에 대한 설명으로 끝나고 누군가 매니악한 IP는 매니악한 팬들만 남아서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하다고 하던 게 생각납니다. 나(DA말고 DD1을 선호함)는 이 후속편이 전보다 더 넓고 깊은 경험을 제공해주기를 기대했지만, 150시간 동안 이것저것 해보면서 깊은 슬픔만 느낍니다. 출시 후 최적화에 대한 많은 부정적 평가에 도그마IP가 가진 게임성을 봐달라고.. 화가 나서 개인적인 계획보다 일찍 구매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커마를 어떻게 하면 인게임에서도 괜찮게 뽑지 하는 고민 뿐. 회차를 좀더 돌려서 뭘 해볼까 하면 떠오르는 게 전혀 없음 | 24.04.06 11:33 | |

(IP보기클릭)211.241.***.***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뭐 해보고 나서 안맞는 분들 꽤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24.04.02 01:59

(IP보기클릭)61.98.***.***

드래곤즈 도그마 1은 애초에 2회차 플레이를 기반으로 설계되어있었습니다. 예를들어 1회차 주인공을 장신 캐릭터로 했을 때 후반부의 작은 구멍을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2회차에 단신의 캐릭터를 생성해서 후반에 작은 구멍을 들어갈 수 있게 끔 해줍니다. 일본 기획자들이 흔히 하는 2회차 구성의 설계를 '폰의 윤회'라는 요소로 잘 살렸다고 볼 수 있지만 2회차 플레이를 강요하는 느낌도 강합니다. 마녀의 숲 퀘스트 역시 폰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알 수 있는 퀘스트이지만 지나칠 수도 있는 퀘스트로 설정되어 있죠. NPC와의 거래가 호감도로 상승해 후반부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 등 ... 드래곤즈 도그마는 예나 지금이나 그런 '플레이어의 선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게 재미있을 수도 있고 재미 없을 수도 있으나 완벽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라면 2회차에 다시 도전하기 보다는 '세이브 파일 리셋' 플레이를 통해 모든 분기를 즐겨보고자 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분기별 퀘스트를 부여하고 ... 리셋 노가다를 막으려고 세이브파일을 하나만 줬다는 부분인데 이건 개발자가 선택이 아닌 강요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아마 많은 게이머들이 선택을 강요받는 퀘스트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치 라스트오브어스 2 에서 선택을 스스로 하는 것처럼 되어있으나 결국 답정너의 길로 가야만 진엔딩으로 가는 게임들처럼. 과거 '트웰브 미닛' 이라는 게임이 다양성과 선택을 표방하면서도 게이머들을 답정너의 길로 강요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24.04.03 18:29

(IP보기클릭)61.98.***.***

Ruliweb 파이양

https://bbs.ruliweb.com/game/board/178204/read/6746215?search_type=name&search_key=%ED%8C%8C%EC%9D%B4%EC%96%91 드래곤즈 도그마 1 150시간 플레이로 4회차까지 재미있게 했었는데 ,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자기도 해본다고 뉴게임해서 세이브파일 덮어버리는 바람에 접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24.04.03 18:45 | |

(IP보기클릭)182.214.***.***

60시간 재밌게 즐겼음 확팩이나 얼렁내놔!
24.04.04 01:49

(IP보기클릭)211.214.***.***

얼마전 호라이즌 제로던 2를 하면서 퀘스트 구조나 만듬새가 위처3보다 더 훌륭해졌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 게임은 처음으로 위처3의 퀘스트 흐름에 감동했던 그 순간을 그대로 다시 재현해주더라는.... 그리고 필드를 돌아다니는 즐거움이 상당함.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나 볼법한 입체적인 필드디자인이 그냥 주를 이룰 정도라, 전투는 정말 독보적이지 않나 싶고... D&D 액션게임으로써의 쾌감은 드래곤즈 크라운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이네....
24.04.04 18:08

(IP보기클릭)211.41.***.***

먼가 옛날 방식 RPG라 전 맘에 들었습니다. 요즘 겜은 마커 따라 가면서 숙제하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시간 표시 안되는거랑 몹 가짓수가 너무 적은게 젤 아쉽네요
24.04.05 12:42

(IP보기클릭)183.101.***.***

방금 1회차 진엔딩 봄. 감동도 있고 진짜 재밌게 함 1회차 100시간 넘게 달리면서 체험해 볼만한 건 다 해봐서 나중에 콘솔세일할 때 다시 사서 할 수도 있음
24.04.05 14:14

(IP보기클릭)59.28.***.***

1회차 33시간 2회차 46시간......더 쎄졌을거라보고 3회차 간닷!!!
24.04.06 05:51

(IP보기클릭)118.129.***.***

엘든링 이전의 소울시리즈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구시대적인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탓에 호불호 심하게 갈리고 까기 위해 관심 갖는 안티도 많았죠 그러다 편의성 타협하고 장벽 낮추면서 역대급 갓겜 반열에 들었으니 이 시리즈도 언젠가 그런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24.04.06 13:50

(IP보기클릭)112.161.***.***

전 하고싶은데 프레임 때문에 멀미가 와서 조금하다 끄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그래픽 안볼테니까 제발 퍼포먼스 모드 좀 넣어줘.
24.04.06 15:00

(IP보기클릭)115.126.***.***

개인적으로 전작을 재미있게 즐긴 만큼, 이번 작품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24.04.07 20:54

(IP보기클릭)222.107.***.***

도그마 DLC로 유료 아이템을 판다 뭐다 하는데 실제로 게임해보면 유료아이템 굳이 살 필요 없이 잘돌아갑니다 빠른 이동이 없긴 하지만 그 정도 불편함은 불편함 측에도 못끼는 편이고, 마을에 들어가면 좀 끊기긴 하지만... 새로운 엔진으로 이정도로 잡은거면 소소하다고 생각하고요 이정도 불편함도 못참고 욕부터 냅다 박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이야 말로 탐험과 탐구의 일부분일텐데요 1-2회차까지 해보면 좀 짧다? 싶은것도 실은 더 파들어가면 어? 이것도 해놨어?? 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더 진지하게 생각해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언가가 숨어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어쨋든 본인 성향과 맞다면 그냥 즐겁게 게임하면 됩니다 슬슬 용내림도 한번 받아봐야하는데 아직도 숨어진 무언가를 찾느라 용내림 받을 시간도 없네요
24.04.09 14:08

(IP보기클릭)116.32.***.***

저도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물론 아쉬운 점 불편한 점은 있긴 하지만.... DLC 기다립니다.
24.04.1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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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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