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MULTI] DmC 데빌 메이 크라이 : Let's Rock, Baby

[[리넨]]

 현대 문화 콘텐츠 사업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전개 방법 중 하나가 잘 나가던 시리즈의 리부트입니다. 미국 코믹스 시장에서 특히 자주 볼 수 있는 이 방법은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여 다시 한 번 날개를 달아줄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그나마 남아 있었던 인기마저 없어질 위험성도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이러한 리부트 작업은 이제 게임 업계에서도 제법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 타이틀인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이하 DmC)' 역시 인기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입니다.

 칼로 적을 공중에 띄우고 쌍권총을 난사한다는 신선한 개념으로 3D 액션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킨 초대 '데빌 메이 크라이'가 PS2로 발매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강산이 바뀔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과 비례해 이 시리즈의 인기는 점점 상승했고, 많은 사람이 주인공 '단테'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즈 4편이 등장하고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난 2010년, 새로운 데빌 메이 크라이의 소식은 생전 처음 보는 서양 청년이 등장하더니 자기가 단테라고 소개하면서 신나게 총을 쏴대는 어색한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2010년 시리즈 리부트를 통해 뜬금 없이 튀어나온 DmC의 단테.

 새로운 작품 공개 이후 기존 시리즈의 팬들이 새로운 제작사가 제작한 이질적인 단테를 부정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사의 입장은 완고했고 이내 엄청난 분노가 일어나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몇몇 사람은 말합니다. 최소한 코트만이라도 기존 단테와 같은 붉은 코트를 입혀달라고. 제작사는 이런 말들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 분위기는 침울해졌습니다.

 이때 새로운 단테가 흰머리에 붉은 코트를 착용한 스크린 샷이 발표됩니다. 말이 많았던 얼굴의 생김새도 처음과 비교하면 제법 호감형이 됐습니다. 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다고, 기존 단테보다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새로운 액션 게임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 준수한 편이라는 의견이 속속 등장합니다. 그러나 곧 새로운 버질의 디자인이 공개되고 다시 한 번의 혼돈! 파괴! 망가-ㄱ! 이 반복됩니다. Yeah!

 캐릭터 디자인으로 홍역을 한 번 치른 신생 DmC였지만 이와는 별도로 시리즈의 리부트라는 제작사의 결정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이야기가 속 시원히 끝나지 않았고, 가장 마지막에 발매되었던 4편은 흔히 말하는 '앞으로도 우리의 모험은 계속된다' 형식의 유쾌한 엔딩이기도 했으니까요. 오랜 시간 시리즈가 누적되어오면서 많이 익숙해진 이 시리즈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세계관과 캐릭터를 완전히 뒤집을 정도의 변화가 되리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슬슬 후속작을 대비해볼까~	뽀큐! 이번 주인공은 나다!

님, 지금 저보고 법규라고 했어요?	ㅇㅇ 두 번 머겅.

 새로운 DmC에서의 단테의 모습은 겉만 보면 이전 시리즈 그 어느 단테와도 닮은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격은 진지할 때는 진지하지만 적의 신경을 건드릴 줄 아는 1편의 단테와 닮아 있습니다. 1편의 단테가 화낼 땐 소리를 지르고, 슬플 때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게임적인 캐릭터 성이 특히 강조되었던 반면, DmC의 단테는 무슨 일이 시작되어도 크게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씁,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마지 못해 행동하는 것이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액션 영화의 주인공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욕과 비속어만큼은 모든 단테 중에서 가장 잘합니다.

 캐릭터가 뭔가에 억압당하고 있는 것은 단테뿐만 아니라 그의 동료인 '버질'과 '캣', 심지어는 적 캐릭터들까지 똑같습니다. 모두 서양식의 기묘한 말장난은 잘하지만 분노해야 할 때 제대로 분노하지 않고, 좌절할 때 제대로 좌절하지 않습니다. 캐릭터들의 이런 어른스럽고 내적 치유적인 면은 스토리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적어도 화끈해야 할 때는 화끈해야 할 액션 게임임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강물 같이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그나마 제대로 된 분노를 보여준 캐릭터가 '문두스'라는 점에 이르러서는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아이러니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는…

머리카락으로 알 수 있다.

 캡콤에 이어 새로운 Dmc를 만들게 된 제작사 '닌자 시어리'의 전작인 '헤븐리 소드'나 '인슬레이브드'를 보면 두 타이틀 모두 아름다고 멋진 디자인의 배경을 자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닌자 시어리의 이런 장점은 DmC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가 현대적인 느낌의 배경이 무대였지만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외딴 섬이나 높은 탑 같은 장소였던 반면, DmC는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익숙해진 서양의 거리를 '림보'라 불리는 평행 차원으로 불러들여 벽과 건물을 찢고 부수는 압도적인 연출을 보여줍니다.

 제작 방법의 차이는 게임 내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구역의 연속이었던 전작들과 다르게 DmC는 상대적으로 큰 구역을 돌아다닙니다. 덕분에 미션 시작 때를 제외하면 크게 로딩이 느껴지는 곳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로딩은 이벤트 신을 이용한 눈속임이 쓰이고 있으며, 그마저도 짧은 편이라 로딩에 의한 불편함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고정 시점을 베이스로 하고 제한적인 경우에만 시점 이동이 가능했던 이전 작품들에 비해 DmC는 어느 장소에서나 자유로운 시점을 제공한다는 것도 새로워진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그래픽 표현 방식 때문인지 콘솔 버전의 DmC는 PS3와 Xbox360 버전 모두 기본 30프레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효과적인 모션 블러 기술을 적용시켜 낮은 프레임에서도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DmC 또한 30프레임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지 않았다면 60프레임으로 착각할 정도로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역시 진짜 60프레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요. 콘솔 버전과 달리 PC 버전에서는 컴퓨터 사양에 따라 60프레임까지 지원하니 프레임에 민감하신 분은 이쪽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림보의 디자인은 정말 놀라운 수준.

 기존 시리즈의 느낌이 많이 사라진 겉모습은 그렇다 치고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핵심인 전투 시스템은 어떨까요? 의외로 DmC의 전투 시스템은 기존의 데빌 메이 크라이스러움이 많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적을 공중으로 띄우고 총과 무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연속 공격, 공격 버튼의 연장 입력을 통한 기본 공격의 변화, '에너미 스탭'을 이용한 캔슬 콤보, 방어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회피와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요소가 강조되는 모습 등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받았던 느낌을 새로운 DmC에서도 거의 똑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스타일로 구분되어 있던 여러 기술이 각각 무기에 배분되었으며, 총기류에는 4편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동시에 4편을 끝으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네로'의 '차지 샷'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4편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데빌 브링거' 시스템은 멀리 있는 적을 끌어당기거나 '데빌 풀'과 순식간에 접근할 수 있는 '엔젤 리프트'라는 간접적인 형태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보고 싶었다구.	흣차!!!

드러나는 단테의 출생의 비밀…	…은(는) 꿈도 꾸지 마시지.

 DmC의 전투 시스템은 시리즈 중 가장 접근하기 쉬운 모습을 보입니다. 4편의 단테가 총 다섯 가지의 스타일을 바꿔가며 적들을 상대하던 모습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는 숙련된 유저들로 하여금 보기에도 현란한 각종 콤보를 가능하게 해주는 멋진 시스템이었지만,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들은 사용하기 굉장히 어려웠던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DmC에서 이 시스템은 좀 더 개량되어 버튼 하나를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 무기가 바뀌고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무기의 기본 공격과 기술의 커맨드가 동일한 것도 이런 초보 친화적 시스템에 일조합니다.

라운드 트립은 이 게임 최고의 기술.	강한 기술로 다수의 적을 공격하면 랭크가 수직상승한다.

 '보다 많은 사람이 게임을 즐기기 쉽게'라는 철학은 기본 조작의 변화에서도 드러납니다. DmC에서는 시리즈 내내 존재해오던 '록온' 시스템이 사라졌습니다. 그로 인해 적을 록온하고 방향키와 버튼의 조합으로 사용해야 했던 기술들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단테의 상징적인 기술인 '하이 타임'은 적을 록온하고 방향키를 뒤로 향하며 공격 버튼을 누르던 것에서 간단히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적을 록온하고 방향키를 앞으로 향하며 공격 버튼을 눌러야 했던 '스팅거'는 대전 격투 게임에서 대시를 하듯 앞으로 방향키를 두 번 누르고 공격 버튼을 누르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록온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회피 동작은 무려 두 개의 버튼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런 각종 전투 시스템과 조작 체계의 변화는 시리즈를 오래 즐겨온 유저들일수록 처음에는 굉장히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DmC의 새로운 조작 체계가 기존 작품들보다 훨씬 손에 빨리 익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투 중 항상 록온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만 했던 손가락이 자유로워지면서 조작의 난이도가 훨씬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DmC의 또 하나 새로운 시스템인 트레이닝 모드를 이용해서 각종 콤보를 연습해보면 조작 체계의 변화는 굉장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음을 알게 됩니다.

트레이닝 메뉴를 이용해 콤보를 연습하자.	몇몇 콤보는 로딩 중에 보여주기도 한다.

모든 적들을 공중에 띄우는 데빌 트리거.	빌리 진~ 이즈 낫 마이 럽~

 하지만 전투 랭크 시스템은 난이도가 낮아져도 너무 낮아졌습니다. 공격을 한 번도 맞지 않으면서 적절히 도발까지 섞어줘야 높은 랭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전 작품과는 달리, DmC에서는 강력한 공격 몇 번으로 순식간에 SSS 랭크가 달성되는 편입니다. 랭크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기술을 측정하는 도구였던 동시에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DmC의 랭크 시스템은 너무 쉽게 함락되어 버립니다.

 미션 클리어 랭크의 난이도도 낮아졌습니다. 이전 작품에서는 아이템을 쓰거나 죽어서 재도전을 하면 미션 랭크가 눈물날 정도로 가차 없이 떨어졌지만, DmC는 아이템 먹을 거 다 먹고 중간에 몇 번 죽어도 스타일리시 포인트만 적절히 쌓으면 A 이상의 랭크가 나옵니다. 이는 랭크 결정에 스타일리시 포인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인데, 스타일리시 포인트를 쌓기 쉬운 시스템이 되었으니 미션 랭크가 잘 나오는 것도 당연하지요.

 DmC는 꽤 수준 높은 오토 타겟팅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을 할 때, 기본적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을 공격하며 아날로그 스틱으로 공격 방향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저가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실력이 좋아질수록 록온의 부재가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거의 모든 시리즈가 그랬듯이 DmC에서도 한 번에 많은 적들이 등장하며 그중에서는 공중에서 공격해오는 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종 적들이 등장하는 전투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그 수가 증가합니다. 많은 적들과 싸울 때 오토 타겟팅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적을 꾸준히 공격해서 처치하기 어려워집니다. 더군다나 엔젤 무기 혹은 데빌 무기의 공격만 통하는 적들까지 등장합니다. 단순히 적들의 색을 바꿔 등장시킨 이런 장치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괘씸한데 록온의 부재로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힘들다는 점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전체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 DmC의 전투 시스템은 충분히 합격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투를 받아줘야 할 적들의 모습은 약간 아쉽습니다. 게임 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들은 평이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고, 난이도가 올라가면 슈퍼 아머를 이용해 무작정 돌진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몇몇 적들은 1편에서 보았던 익숙한 패턴들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역시 1편의 충격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이런 단점은 홀로 특출난 개성을 보이는 드림 러너가 있었기에 다소 용서됩니다. 일부 보스보다 훨씬 보스 같은 드림 러너는 자연스러운 동작과 순간 이동을 이용한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적입니다. 낡은 옷을 입고 이도류를 쓰는 드림 러너는 어떻게 보면 주인공 단테보다 훨씬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드림 러너 왔어요 뿌잉뿌잉.	총알 따위는 우습게 튕겨내는 위엄을 보라.

 그런데 정작 강한 개성을 부여받아야 할 보스 캐릭터들은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매 작품이 발매될 때마다 기억에 남는 보스를 등장시켰습니다. 1편의 셰도우, 나이트메어, 네로 안젤로는 발매된 지 오래 되었어도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는 보스들이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구성으로 비난받았던 4편도 보스들의 개성만큼은 출중했습니다. 하지만 DmC의 보스들은 저예산 B급 영화에나 나올 법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그렇다 쳐도, 보스들의 공격이 다른 액션 게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낡고 낡은 패턴인 것은 아쉬움을 넘어 탄식까지 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DmC에 등장하는 모든 보스 캐릭터가 나쁜 건 아닙니다. 스테이지 1의 보스는 액션 게임의 첫 보스로서 기본을 확실히 지킨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지막 보스는 다른 보스들과는 확연히 다른 재미와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닌자 시어리가 결코 보스 캐릭터를 못 만드는 편은 아닙니다. 아마도 다른 보스들이 기대 이하인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해당 보스 캐릭터의 담당자가 달랐다거나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거나. 하지만 어느 쪽도 질 낮은 보스 캐릭터에 대한 변명으로는 부족하군요.

이런 할머니나	이런 아주머니는 디자인이… 어휴.

그래도 이 아저씨는 때리는 맛이라도 있지.

 게임 중 퍼즐은 거의 사라졌지만 그 대신 점프 액션이 미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제는 이단 점프뿐만 아니라 팔에 쇠사슬 감고 있는 대머리 아저씨처럼 데빌 풀과 엔젤 리프트를 적절히 사용해 줄타기도 해야 합니다. 전작들의 경우 간간이 나와서 분위기 전환 및 짜증을 안겨주었던 이 파트는 DmC에서 빠른 속도감과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동작으로 의외의 재미를 줍니다. 그런데 초반에는 전투와 전투 사이에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서 재미를 주는 이 파트가 후반부에 가서는 너무 빈번하게 사용되는 점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엔딩까지 수십 시간이 걸리는 장르와는 달리 액션 게임은 상대적으로 엔딩까지 플레이 시간이 짧습니다. DmC도 노멀 난이도로 첫 플레이 시 약 10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리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2회차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션 도중에는 숨겨진 아이템을 획득하여 단테의 체력과 데빌 트리거의 최대치를 올릴 수 있는데, 일부 아이템은 첫 플레이 때는 무슨 수를 써도 갈 수 없는 지역에 있지만 2회차 때는 아주 간단하게 그 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적들을 일정 수 해치우거나 특정 조건을 맞추면 콘셉트 아트가 추가되는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결국 액션 게임을 몇 번이고 플레이하게 하는 건 잘 만들어진 전투 시스템입니다. 위에서 저는 DmC의 전투 시스템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초보 유저라도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시스템이 훌륭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간단하게 시스템의 정점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전 시리즈는 시스템의 모든 것을 활용하려면 수많은 연습 시간이 필요했고, 이는 곧 게임을 몇 번이나 플레이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비교적 쉽게 정점에 오를 수 있는 DmC는 이런 원동력이 줄어들었습니다. 거기에는 전체적인 난이도 또한 하향된 것도 한몫합니다. DmC는 보다 많은 유저들을 품에 안으려고 노력했지만 동시에 그 노력이 재플레이의 가치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점프 액션은 처음에는 즐겁지만 나중에 가면….	시크릿 미션도 나름 재미를 주려고 노력하긴 했다.

스타스크림을 외칠 것 같은 문두스.

 새롭게 만들어진 DmC의 이야기는 평이합니다. 단테가 '디 오더'의 일원인 캣과 만나 형 버질과 함께 세계를 지배하려는 문두스를 막기 위해 움직입니다. 도중에 단테가 옛날 일을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고, 아버지 '스파다'가 어딘가에 잡혀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단테는 필살 스팅거로 문두스의 세력을 차례차례 처치해나가고 중간에 위기가 닥치지만 결국 해냅니다. 아주 완벽한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스탭을 밟습니다. 무언가가 잔뜩 기다리고 있을 거라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단순하지만, 액션 게임이란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쌓아온 세계관과 캐릭터를 완전히 갈아엎는 위험을 감수하고 리부트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DmC는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뛰어넘는 파괴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시대의 흐름에 맞춘 발전된 전투 시스템과 유저 친화적인 게임 디자인을 채택하여 수많은 인기를 끌 또 하나의 가능성을 가진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작을 베이스로 한 신선한 느낌의 시스템 덕분에 DmC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액션 게임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이 시리즈의 향후 행보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콘셉트 아트에서 볼 수 있는 캣의 원화 중 하나.	흰머리 붉은 코트의 단테 또한 고려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공허한목소리]

발매 전후 굉장히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걱정했던것보다는 재미있게 나온듯

[서태지1]

긍데 이겜... 액션이면 액션이지.....

스타일링 액션은뭐야?

[tjdghks]

예전부터 데메크 시리즈 장르를 스타일리쉬 액션이라고들 하지

[無名君]

단테 인페르노, 갓오브워 등등이 있죠.
공격 하나하나에 연출을 넣어서 먹고 사는겜들.

참고로 액션 게임이라고 하면 정말 장르가 넓습니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마리오등) 대전 액션게임(철권등) 러닝 액션 게임(템플런) 액션 롤플레잉게임(젤다)등 리듬액션 게임(펌프잇 업, djmax)등

기본적으로 스틱 쓰는 거의 대부분의 게임은 거의 다 액션게임이라고 합니다.

근데 액션 게임이면 액션 게임이지? ㅋ

[qweasddqs]

캐릭터는 둘째치고 게임은 꽤 재밌게 나왔음

[비밀남녀]

게임은 재밌게 했습니다 다음엔 dmc5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KOREACRISIS]

해본거라곤 4편밖에 없어서 이번작에 대해서 뭐 심오하게 평은 못하겠는데 일단은 쉽고 재미있네요.

일단 핵심은 캣이 귀여움 슴가도 쁘앙쁘앙..

[Branipe]

궁디도 쁘앙쁘앙..

[솔라리온]

뽀큐머겅

[강기범씨]

뽀큐머겅(2)

[달달쐬주]

법규

[AgeOfReunion]

대첩의 기운이 느껴진다.

[김명민]

기존 데메크 빠돌이는 맞지만 dmc 게임자체는 진짜 재미있었음 잘만들기도 했고 근데... 차기작을 만들거면 dmc2말고 걍 데빌메이크라이5로 내줘

[Aya☆Hirano]

격하게 동감합니다.

[神算]

기왕에 나온건 나온거고, 리부트가 좋은 분들도 있지만...
기존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직 워낙 많으니..
콜옵처럼 번갈아서라도 오리지널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잠만자1]

캣은 저 얼굴 그대로 나왔어야지 ㅠㅠ

[P언노운P]

장/단점을 잘 찝어서 작성해 주셨네요.

그건 그렇고 본문 내용중에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는 머리카락 상태로 알수 있다는 말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Aㅏ............(...)

[P언노운P]

확실히 드림러너는 싸우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본게임에 나온 여타 보스들이 드림러너 보다는 좀...부족했죠 ㅇㅇ

[Aya☆Hirano]

심지어 리리스던가?? 하는 아줌마도 Aㅏ........

[jay]

매력적인 여캐들 다 어디 갔냐!.....레이디,트리쉬 살려내라!

[등짝좀 볼까]

게임 잘만들고 재밌기는 하지만 역시나 얼굴이 정이 안가는 1인 ;;;; 클레식 단테모드는 그나마 예전 모습이 약간 느껴 지는것 같던데;; 그래도 재밌긔!ㅋㅋ

[이토 카나에]

아이 엠 문두스

유아런 애쓰홀 ㅗㅗ

[이토 카나에]

기존 데메크 너무 어려워서 항상 쉬움난이도로만 하던거에 비해
이번거는 쉬워져서 발컨인데도 플래티넘까지 갔어요
그런데 쉬워졌는데도 저에겐 아직 키 조작이 다른 게임에 비해 복잡하네요 1회차 끝날때쯤에 익숙해짐

[mtopch]

Dante! Do Something!!!

[IdentityCard]

정말 이건 명대사 ㅋㅋㅋㅋ

[불타는세금고지서]

버질간지 다 갉아먹음

[세상은점점]

단테간지도 다 갉아먹음

[위그드라셀]

도와! 달라고!

[풉푸푸]

블루클럽짱짱맨~!

[앨련킹]

님 지금 저한테 법규라고 했어요?

[물곰탱]

개인적으로도 꽤 잼나게 즐겼습니다...!! ( >.<)/~

[Lau君]

스팅거 조작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저는 록온이 그리워질 지경.

[확산밀리언 효성♥]

전 원래 온라인게임 하다가 콘솔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오히려 록온 방식이 아닌 DMC가 재미있네요 ㅋ

[비처니]

록온의 부제는 자기가 원하는 공격을 못하는 데 있다.. 도대체 자동 타격이라는 게 누굴위한 시스템인지 모르겠다 .. 예를 들어 급하게 피하는 것도 스팅거를 이용해서 멀리있는 애를 공격해서 위험을 빠져나간다던지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것인데 ...이건 그냥 냅다 근처있는거 두드려 팰수밖에없음 .. 또 콤보중에서도 공중에서 라벨리온을 두번 때렸다 기다렸다 때리는 걸로 멀리 올리고 나면 체인으로 따라가줘서 하늘 위에서 멋지게 패주고 싶은 데 자동으로 밑으로 타게팅을 잡아서 다시 내려온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콤보는 말할필요도 없다 대충 방향키 눌러주면서 4가지 속성 바꿔주면서 때리면 sss다.. 스팅거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 지 모를 기술이 됫다. 스팅거의 본질이 무언가?? 멀리있는 캐릭의 빈틈을 노리기 위한 기술이다. 근대 가까이있는 캐릭으로 자동타겟팅이 된다.. 결국 활용하고 싶어서 쓰게 된다면 스스로 빈틈만 만들어주는 기술이 되었다.

[뒷북능력자]

이번 DMC 자동타겟은 크로스헤어와 가장 가까운적을 타게팅하던데요...
익숙해지니깐 불편한건 없었구요

[오늘도기관차는경적을울리는가]

전 록온 없어진게 더 맘에 들었던 사람중의 한명..
뒷북님 말씀처럼 크로스헤어..즉, 화면 중앙에 가장 가까운 적을 타겟팅하더군요.
익숙해지니 오히려 훨씬 더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비처니]

뭔 입으론 뭐.. 얼마나 잘하시는 지 영상한번 보고 싶네요 .. 크로스헤어와 가장가까운 적으로 타게팅 되는 시스템 자체가 엿같다는 겁니다. 불편한게 없겠죠 게임자체가 워낙쉬우니까.. 내생각대로 안움직이는 플레이에 짜증이 날뿐..

[Seraphita]

자기 주관적인 관점에서 남의 플레이에 토다는 건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일반인에게 참 적용하기 어려운 사례같군요.

[비처니]

플레이에 토를 다는 게 아니라 오토 타게팅으로 얼마나 불편함 없이 하는 지 확인하고 싶을 뿐입니다..표창한번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날리기도 힘든 이시스템이 불편함이 없다니깐 뭐 할말이 없긴 하네요

[해피 가이]

자기가 불편하다고 모두가 불편할꺼란 생각도 잘못된겁니다.

[SinisterAnomaly]

데몬체인은 안쓰시나...-,.-;;

[비처니]

뭘 안쓴다 안쓴다 하는 데 다써보고 하는 예기네요 ^^;;;데몬체인또한 오토 락온으로 원하는 곳에 맞추기 힘듬니다.. 적이 한마리만 남아있지 않다면 말이죠..

[나의그것]

으 왠 관심병 환자가...

[-_-!]

손잭스인걸 탓해야죠 뭐 ^^

[능욕타임즈]

손가락 12개있으신분이네

[해피 가이]

그렇게 따지면 데메크의 락온시스템도 가끔식 내가 원하지 않는쪽으로
공격을 하는데 그러면 락온시스템도 잘못된 거내요?? 게임하다가
실수했으면 자기를 탓해야지 게임시스템을 탓하고 있네요.
락온없이 잘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오히려 락온보다 더 편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요.그런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있네요.

[느냐녀뇨너녀]

저도 기존 데메크해봤다지만 DMC에서 팬이 되었습니다. 정말 최고에요. 단테 얼굴도 맘에 들고 버질도 맘에 들고 마우스 지원은 더더욱 좋았습니다. 기존작들 시점 고정이 아주 맘에 안 들었거든요.

[AK47 깜냥]

고정 시점도 잘만쓰면 오히려 최고의 연출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갓오브워처럼

[비처니]

이걸 배려하기위해서 원래 기본 데메크에서는 초보들은 자동으로 콤보가 알아서 나가주는 시스템이있었다. 스토리를 진행하라고.. 근대 이건 아무리 해도 그초보 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그러니까 말그대로 초보들만 위한 게임이다.
마치 카톡에서 대량 생산되는 양산형 게임중 하나가 된것이다. 그래서 금방 물리게 될수 밖에 없다는 게 상당히 문제 인듯..
그리고 새로운 무기 얻을때마다 혼자서 쇼해서 와 저무기 한번 활용해보겠다 싶은 제스쳐들이 사라졌다. 그냥 표창을 받으면 한번 휘둘로 보고 만다.
전혀 활용하고 싶지가 않다 -_-;;그나마 표창은 양반이다 표창이 없었으면 이게임은 그냥 짜증의 연속이었을것이다. 그나마 속성 캐릭을 표창으로 묶어두고 플레이 해서 짜증 유발이 덜되는 듯 하지만 그걸 활용하는 순간 게임이 너무 쉬워진다.. 정말 한대도 안맞고 깰수있을정도로..하지만 활용을 안하면 너무 짜증나무로 활용해야한다 ㅎㅎ

[오늘도기관차는경적을울리는가]

콤보를 간지나게 꽃아넣을 생각이 있다면 표창을 쓰고싶을 수 밖에 없어지는데
콤보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셨나봅니다;

[비처니]

뭔소리여 표창을 써야한다고 되있는 데 표창을 쓰고싶을 수 밖에 없어진다니 -_-;; 난독증있나

[부심의끝]

ㅋㅋㅋ일기쓰심?

[나의그것]

꼴에 부심 ㅎㅎ

[비처니]

예를 들면 드래곤플라이트가 일단 아무것도 몰라도 신나게 적을 두드려 패면서 진행할수 있으니까 일단 신난다. 하지만 그건 폰게임이다.
dmc도 일단 아무것도 몰라도 신나게 적을 후두려 패며 진행할수있으니 일단 신난다. 하지만 그 신나게 두드려 패는게 끝나는 시점에서는 자신만의 성취욕을 느낄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했다. 왜냐면 이게임은 아이템 파밍같은 다른 요소로 재미를 즐기는 게임이 아니니까... 그 시점이 끝나면 그냥 나온 애들을 피하고 때리면서 계속 후두려 패는 지루함의 반복이 된다.

[흰살의추억]

아무리 리부트라지만 마검사 스파다를 ㅂㅅ 만들고 반인반마 단테를 반천반마로 만든 설정이 참....
캐릭터들도 참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

[IdentityCard]

시리즈 포함 전체 난이도가

1>3>4>DMC>2 인듯...

[alpine]

데슾사러 갔다가 말이 많은 이넘도 한번 즐겨는 보자는 생각에 짚어왔는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데슾하다가 공포감에 지칠때 이넘으로 기분전환하니 괜찮더군요. 적들을 시원하게 베고 찢고 하는 맛이 괜찮네요. 의외로 점프후에 글라이딩이 짜증이 났지만....

[노에라]

전 엄청 재미지게 했습니다 ㄷㄷ
4는 저한테는 너무 어렵더군요

[ForteHunter]

일단 맵 디자인, 보스전 디자인(몇몇 보스전은 제외 예로 리리스...)은 정말 100점 만점을 주고싶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높은 랭크 얻기가 너무 쉬운 전투 시스템은 고수들한테는 충분히 마이너스로 작용할수 있구요.

케릭터쪽은 뭐 무난하다고 해야할까요. 찰진 욕이 그나마 좀 리부트된 주인공으로써 개성적이었다고 할까요

스토리면에서는 dmc전체 스토리가 흰머리의 단테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보여주는 프롤로그로 보여지더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감상하면 딱히
마이너스적인 요소는 없어보입니다. 첫단추는 잘 끼웠으니 다음작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도 될거 같네요.

[FreeCon]

그래도 욕과 비속어만큼은 모든 단테 중에서 가장 잘합니다.

[기륜]

뻡큐!

뻡큐!

[정 인영]

캣은 왜 디자인 바꾼거냐

[세계는나의것]

자 이제 까들 입장해주세요

[기륜]

뭘 굳이...

[神算]

상대방이 어서 와서 깽판나기를 간절히 바라시나보네요.
사정게만 이런줄 알았는데.

[뒷북능력자]

근데 이미 위에서 많은분들이 까고계심.

[섬머라이더]

재산양반은 까지도 않은 개인견해 리플에 뜬금포로 걸고 자빠지더니
여기서는 깽판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하네
거기다 리뷰 리플에서 사정게 타령까지. 지독히도 뇌구조가 부정적 사고의 집합체인듯..

[느린시작사람]

액션은 괜찮았음.하면 할수록 록온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었지만 나름의 재미는 분명히 있었으니...

근데 나머지는 다 별로.
무기 하나 얻을 때마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는 연출이나,
유쾌하게 때로는 간지나는 장면들을 보여주는 데메크를 기대했던 사람으로서 이 작품은 화만 난다.
특히 버질을 생각하면 캐릭터성은 빵점도 아깝다. 제작진 이ㅏ문아ㅣ련ㅁ이ㅏ롸민ㅇ루ㅏㅣㄴㅇ무ㅏ리ㅜㄴㅇ미ㅏ루ㅏㅣ

[에로데우스]

버질: 내가 ㅈㅈ는 더 큼ㅇㅇ

[뒷북능력자]

단테가 한말 아니였나요

[해피 가이]

버질:내가 더 똑똑함
단테:내가 더 잘샘김
버질:내 ㅈㅈ가 더크다.

[루리웹-357720837]

단테:내가더셈
버질:내가 더 똑똑함
단테: 내가 더 잘생김(ㅄ 쌍둥이면서ㅋ)
버질: 내 ㅈㅈ가 더 큼

[날훌터]

진짜 캣 저 일러대로만 나왔으면 바로 질렀을텐데 ㅡㅡ;

[세상은점점]

귀두단케 생긴것도 맘에 안들지만 결정적으로 구매욕 사라진건 체험판..
체험판에서 스팅거 병진된거 보고 바로 구매 목록에서 삭제ㅜ
판매량 1/3토막난거 보니 안사길 잘한것 같음

[루나브레이크]

아직도 딴건 몰라도 스토리가 뛰어나다는 평은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게임 인포머 리뷰였나?

[90pm]

데메크 전작들도 해봤었는데 솔직히 이번작이 전작들에 비해 떨어지는 거라면 짧은 분량과 판매량 뿐이었음.
웃긴거는 데메크 빠라고 부심 부리는 사람들이 이번작 재밌다고 하는 사람만 보면
'전작들을 해보고 오라 수준 떨어진다'라는 식으로 치부한다. dmc가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 한순간에 바보 만들고 앉았네
빠들 부심 참 ㅎㄷㄷ 함

[나타쿠]

이번작은 레알 캐릭터성을 제쳐놓고 봐도 최소한 DMC4의 파고드는맛을 이길수 없음.
특히 파고들수록 록온이 없다는게 고심자로 넘어가면서 오토타겟팅에대한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고, 콤 난이도가 쉽다는것은 그만큼 빨리 쉽게 터득해서 재미를 잃는다는
소리일수도 있으며, 그 쉬운콤보도 DMC4의 네로수준에서 단테의 데빌암 늘려주고 기본기 붙여준 정도로밖에 안느껴짐.
맵디자인의 참신함과 비쥬얼적인 새로움은 매우 칭찬할만 하지만 정작 매니아들이
원하는 게임성 탑재는 아직 시리즈 몇편을 더 진행해야 할것임.

아무리 리붓이니까 매니아들한테 참으라고 해도 시리즈 전체를 즐겨본 사람들이
이 리붓 DMC 를 접하다보면 부족함을 느낄수 있는건데 무조건 매니아 부심이라고
하는건 좀 성급한 판단 아닌가 하네여.
초심자는 충분히 재미있게 할만하고 매니아도 특유의 재미에 빠져들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지만 만족못할 매니아도 있을수 있다는점도 상호 인정해야 한느데
칭찬하면 빠로 까고 까면 매니아부심아라고 까고 이런 소모성 싸움은 솔직히 의미없다고 봄.
그냥 개인적인 바램으론 기존 넘버링 시리즈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개로 시리즈
진행하고 리붓 후속편은 리붓 후속편대로 독자적인 브랜드로 분리하면 좋겠다 생각함.
확실히 이번작은 시험성이 매우 강했던만큼 논란이 많을수밖에 없음.
그래도 레알 박수홍 닮은 버질은 용서하기 힘듬. 단테는 솔직히 볼수록 마음에 들었음.

[monster315]

날려진당//데몬무기 리베리온 공격중 캔슬가능합니다 공격후 에보니 아이보리 1단차지하면 취소나 아니면 다른 공격으로 바로 이을수 있어요 :D

[나의그것]

맞는말임 ㅇㅇ

부심 부리는 애들 보믄 으 소름돋아;

[로리웹-18504247]

ㅂㅅ들이 자꾸 부재를 부제로 쓰네.

[Regauss]

게임 자체는 잘만들었음. 시스템도 전작들보다 훨씬 여유스럽고 전투도 괜찮음..하지만 하드코어 유저들은 싫어할만 함. 콤보나 전투나 빠듯한 타이밍에 목숨걸고 여러무기로 싸우는 재미가 없기 때문인듯. 3의 보스들을 로얄가드 저스트 블록,릴리즈로 잡는다거나, 4의 베리얼을 땅을 딛지않고 잡는다거나 블러드 팰리스 카운터 리미트를 한다거나 이런 욕구를 자극할 만한 요소가 없음. 전작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사람들은 3,4만큼의 고난도 퍼포먼스를 할 여지가 없음에 불만이 많을듯. 드림러너 한마리 보다 긴장감 떨어지는 보스전도 한몫하고..

[히렐네만]

시리즈하면서 지긋지긋한 퍼즐고 재미없는 이동과 실수로 떨어지면 매번 전투하는 패턴과 달리
게임 전체적으로 초심자를 배려하는 느낌과 더불어, 전투와 이동 액션 구성은 깔끔하고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 부분에서도 본가에서 오래된 성채를 배경으로 움직이는 웅장함도 좋았지만, 리부트의 림보 세계는 본편보다 혁신적.

하지만 본시리즈에 있던 보스 디자인과 단테의 시원한 액션 영상, 멋진 캐릭터들...일부 적에게 제한된 무기로만 공격 가능한 점과 록온 부재...
무엇보다 스파다와 버질의 설정과 디자인이 형편없이 추락하고 디아3에서 지겹게 듣던, 네팔렘이니 쟤네는 짱짱쎄는 그다지...데빌메이크라이라는 제목을 납득시켜줄 스토리나 설정 요소가 없습니다. 네팔렘메이크라이도 아니고 뭐...

나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리부트와 본가 시리즈 동시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Peach 64]

근데 림보도 디자인 멋진건 인정하는데 베요네타 위상변화하는거 고대로 표절해 박아놓고 그나마 레벨디자인도 베요네타가 훨 멋진..

[Seraphita]

베요네타랑 비교하면 GG... 저도 베요네타에 한표

[오라아아앗!!!]

다시보니까 DmC도 괜찮네...

그러니 다음엔 DmC2랑 데빌메이크라이5로 후속작을 내면 좋겠는데... 록맨시리즈처럼...

[게로데]

저는 DmC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만족만족~

[LuxDS]

개인적으로 이번 DMC는 귀두충+백발충 떠나서 2회차, 3회차 놀고싶은 맘이 없음... 이전 작들은 2빼고는 못해도 4,5번은 계속 깼었는데 DMC는 한번 깨고 두번째 노는데 질려서 끔.
인터페이스도 조잡하고 건슬링거 쓰기도 힘들고.
리부트한건 참신하지만 게임성은 맵 울궈먹기라도 4가 더 괜찮았음.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온라인겜은 논타케팅 적다며 진정한 액션겜 몬헌 찬양하라 콘솔파들이 정작 타켓팅 없애놓니깐 더 징징. 원래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거지..

[神算]

그 둘이 100% 동일인이라고 단정하는데서 이미 논리가 좀...
아니 뭐 그렇게 해야 말하기 통쾌하고 논리정연한 기분이 드는건 이해하지만요.

[『Noir』]

그래서 몬헌이 오토 락온입니까 비교를 하실걸 해야지 말도 안되는걸 비교하시네요

[Hardihood-MK2]

몬헌과 DMC 둘다 안해보고 덧글단듯

멍청멍청해

[Peach 64]

아 그래서 몬헌에서 리오레우스를 향해 칼 휘두르면 옆에있던 란포스를 때립디까. 개멍청하네

[Peach 64]

그리고 데메크 록온 타겟팅이랑 온라인게임 타겟팅이랑 같은건줄 아시나본데
액션겜 한번도 안해보셨나. 무식이 하늘을 찌르네

[windknight]

논타겟=몬헌, 오토타겟=dmc, 타겟팅=데멕 본가
ok?

[기초물리과학]

팬이지만 안삿기때문에 까지 않는다 맘에 들지 않아서 안삿을뿐

[Luther Vandross]

다른건 몰라도 이번 단테 그냥 이걸로 끝내지 말길....................

캣도 다시 나오면 더 좋겠지만 단테 진짜 헐리우드스러운게 훨씬 좋음 ㅠㅠㅠ

DMC단테랑 4단테가 캐릭터성은 제일 좋은듯

[기어즈오브워3]

재밌게 하고있음.

[cksdls]

한글 자막좀 해서 베스트 염가판 내주시요 아니면 일본어 음성이라도 좀 넣어서 재발매좀....

[FinalFantasy XV]

데메크4 해보고 dmc해봐서 시리즈 순으로 플레이를 안해서 그런지 캐릭터도 이번 캐릭이 더 멋지고 마우스 지원으로 인해 저는 괜찮았네요. 4때는 솔직히 그냥 클리어해야한다는 의무감때문에 1회차 하고 끝냈는데 이건 더할만함

[섬머라이더]

데메크 전 시리즈 다 한두번씩 즐겨봤지만 다섯번째까지 거기서 거기인 캐릭터 디자인이면
더이상 어느 시리즈가 몇편인지조차 헷갈릴거 같은 상황에 마침 짧은 검은머리의 단테가 나와서 참 좋았다

흡사 십대의 브래드피트를 연상 시키는 서양적 외모는 플레이 중 나오는 영상마다 영화 같아서 더 고급스러웠었고.
나처럼 생각하는 이가 얼마나 소수길래 이렇게 공개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이 미스니, 홍역이니. 언급하는건지...

써놓은대로 강산이 변할정도의 시간동안 다섯개의 시리즈가 발매되었는데 나이와 성격만을 캐치한 얼굴만 달라지고
쭉 그대로였다면 너무 매니아적인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다만 데메크 시리즈 특유의 터무니 없이 오버스런 액션이 없어서 끝까지 심심한 느낌은 공감했음. (어차피 그것도 영상)

결과적으로 오리지날 룩은 DLC로 풀렸고 콘솔뉴비가 아닌이상 오리지날 룩은 DLC로 풀리겠지.. 라고 예상들 하셨을텐데
왜들 말이 많은지.. 까자니 애매하고 굳이 애로사항으로 눈에 띄는것은 발매 하루이틀 후에 공유사이트에 풀려버린거...
눈에 불을 켜고 초회판 샀으나 로딩의 압박과 한글자막 버프 때문에 결국 PC로 패드물려 플레이했다는게 함정

지루하고 실망스러워도 좋다 발매와 동시에 웹에 풀려버리는 시대에
이런 장르의 게임이 지속적으로 나와주는것 자체로 행운이지 않을까

는 그냥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