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를 엄청 찝찝하게 마무리 후 갓오브워를 하려고 보니 아직 포토모드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갓오브워는 포토모드 업데이트까지 미루고 먼 게임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수납장 한구석에 잠들어 있는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이 보였습니다.
구입하고 초반부만 하다가 말았던 게임인데 구글링 검색을 해보니 "스토리가 가장 멀쩡하다." 라는 페이지를 봤습니다.
속성 코스 엔딩은 하루면 가능하다는 소리에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그래픽, 모션 같은건 말할 가치도 없고 가장 궁금했던 스토리는
어 ........ 진짜 가장 멀쩡하네 --;;
키리토 일행이 게임 데이터인 유이에 집작하는걸 넘길 수만 있다면 가장 멀쩡하고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유이에 대한 집착은 소아온 원작을 모르면 납득? 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보통 콜라보 게임이면 스토리가 없거나 없다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희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게임 스토리는 관심도 없었는데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FB, HR은 DLC로 스토리 마무리한다는게 노골적으로 보여서 싫었는데 본편만으로도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콜라보 게임이라서 DLC 출시에 제약이 있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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