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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대법관 26명 증원 등 개혁안 유출에 “해당행위, 유출자 책임 묻겠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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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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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들이 많군 역시..
25.09.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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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새는 걸 보니 내부에 전복세력이 있는 듯 검찰 출신 넘들이 가장 수상쩍
25.09.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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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유출자 이름 거론하면서 작살내야함
25.09.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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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들이 많군 역시..
25.09.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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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새는 걸 보니 내부에 전복세력이 있는 듯 검찰 출신 넘들이 가장 수상쩍
25.09.07 11:42

(IP보기클릭)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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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유출자 이름 거론하면서 작살내야함
25.09.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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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뜻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을걸ㅋㅋ
25.09.07 11:56

(IP보기클릭)125.133.***.***

'살로 소돔의 120일'은 1975년에 개봉한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감독의 영화로, 극도의 폭력성과 퇴폐적인 내용으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극우주의나 파시즘이 꿈꾸는 세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한다기보다는, 파시즘의 본질적인 속성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북부에 세워진 나치 괴뢰 정부인 '살로 공화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네 명의 권력자(공작, 주교, 대통령, 재판관)가 젊은 남녀들을 납치하여 외딴 저택에 가두고 온갖 가학적이고 잔혹한 행위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권력의 타락과 폭력성:** 영화 속 권력자들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들을 무자비하게 억압하고 착취합니다. 이는 파시즘 체제에서 개인의 인권과 자유가 어떻게 짓밟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인간성 말살:** 영화에 등장하는 잔혹한 행위들은 단순히 성적인 도착증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합니다. 이는 파시즘이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하고 억압하는 체제임을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소비사회와 파시즘의 연결:** 파졸리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파시즘과 현대 소비사회의 관계를 연결하려 했습니다. 즉, 모든 것을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궁극적으로는 파시즘과 같은 극단적인 폭력과 통제 체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살로 소돔의 120일'은 극우가 꿈꾸는 세상을 보여주는 교과서라기보다는, 극우와 파시즘이 지닌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속성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고발하는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영화는 '극우가 원하는 세상'이라기보다 '극우가 만들어낼 수 있는 지옥'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파시즘의 위험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5.09.07 11:58

(IP보기클릭)125.133.***.***

극우의 심리적 동기는 흔히 말씀하신 것처럼 내면의 폭력성과 절대적 권력에 대한 욕망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판타지'라는 표현은 주관적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이념과 행동의 기저에 깔린 심리적 특징들을 통해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 권위주의적 성격과 폭력성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철학자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권위주의적 인격"이라는 개념을 통해 특정 성격 유형이 파시즘에 쉽게 매료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인물들은 강한 권위에 대한 복종을 갈망하며, 동시에 약자에게는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들에게 세상은 자신들과 적들로 이분화되어 있으며, 이분법적인 사고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결여로 이어집니다. ### 타인에 대한 공감 결여 극우 이념은 **기본적인 인간 평등을 부정**하고 우월한 집단이 열등한 집단을 지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질서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라는 집단 외의 사람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탈인간화**로 이어집니다. 공감은 동등한 존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탈인간화하면 자연스럽게 공감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는 증오와 혐오에 기반한 폭력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심리적 기제가 됩니다. ### 지배와 파괴의 판타지 일부 분석에 따르면, 극우주의 이념은 **"집단적 파국을 바라는 심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질서와 사회적 혼란에 대한 불만은 파괴를 통해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려는 극단적인 욕망으로 표출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동기는 자신의 분노와 폭력성을 마음껏 발산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일종의 판타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살로 소돔의 120일'이 보여준 것처럼, 극우의 판타지는 단순한 권력욕을 넘어선 **'인간성 말살'의 추구**와 결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념의 이름으로 폭력이 정당화되고, 반대 세력이 철저히 제거되는 디스토피아를 꿈꾸는 것에 가깝습니다. *** 파시스트의 7가지 특징이라는 이 영상은 극우 이념의 심리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시스트의 일곱 가지 특징](https://www.youtube.com/shorts/uFM27dD-4WQ) http://googleusercontent.com/youtube_content/1
25.09.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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