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스포] 노스탤지어 크리틱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9 리뷰

[볼트 드웰러]

- 팬들의 상반된 요구에 따라 JJ와 디즈니가

영화의 방향을 일관성없이 계속해서 바꿨다.

스타워즈 팬들은 그들의 프랜차이즈들에 대해

거의 종교에 가까운 열정을 가지고 있고

좋든 나쁘든 어떻게든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랑받던 예전으로 돌아갈 것인지, 똑같이

 구태의연했던 예전 방식으로 돌아갈 것인지

라오스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 관객들이 알아먹을만한 플롯이나 천천히

진행되는 것 같은 것은 전혀 없고 그저

몇분만에 장면 8개가 지나가는 초스피드 전개와

스크린의 장면만으로는 설명안되는 전개들이 나온다.

- 팰퍼틴이 레이 할아버지라는 것은 굉장히 바보같지만,

JJ와 디즈니에게 있어선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전작인 라제는 신선하기는 했으나 레이의 정체, 스노크의 정체,

 파즈마, 루크 스카이워커와 같은 후속작에 쓰일만한 것들을

몽땅 다 싸서 버렸다. 레이와 카일로의 관계만 남았는데

이것가지고는 영 부족하다. 

- 사실 스타워즈 시리즈 9편을 몽땅 이어서 생각해보면

레이가 팰퍼틴과 관계가 있다는 게 나쁜 생각만은 아니다.

스타워즈 이야기의 시작점이 그에게 있는 만큼 끝도

그가 맺는 것은 상당히 말이 되는 이야기다.

문제는 다 끝나가는 시점에 갑툭튀했다는 점이다.

시리즈 마지막에 넣기에는 너무나도 큰 덩어리이다.

이 점에 있어서는 라이언 존슨도 잘못이 있긴 하다.

- 마지막 전투 장면도 문제가 있다.

다른 스타워즈 영화에서 적을 공격하러 갈 때

전략을 논의하던 장면들이 있지 않았는가?

여기선 그냥 돌격하고 본다. 지원군이 오길 바라면서.

게다가 최종 보스도 명확하지 않다.

제다이의 귀환에선 다스 베이더와 팰퍼틴이 있었으나

이번 작은 팰퍼틴이긴 한데 너무 조금 나와서 활약이 적다.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엉망진창이다.

전작 2편도 완벽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번 작은

특히 그렇다. 시간은 짧은데 말하는 것은 많고

무엇보다 시각적 효과도 엉망이다.

깨포나 라제는 호불호를 떠나서 보기에 괜찮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라오스는 화면이 대부분 어두운

초록빛을 띠고 있어서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없다는 것은 그렇다쳐도

영화의 구체적인 목표마저 설정하지 않았다.

- 이것이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타워즈다.

팬들을 뭉치게 해주었던 스타워즈가 이제는 

서로 갈라놓았다. 그런 면에 있어서 호불호가

없이 거의 모든 팬들을 수용하고 있는

'만달로리안'이야말로 진정한 스타워즈 작품이다.

하나가 사라지면, 다른 하나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중간에 있는 줄거리 묘사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_PvagQb_lA

[데드몽키]

NC가 최신영화도 리뷰하는군요. 몰랐네요

[게러프]

마지막 두 줄이 핵심

[토착왜구마사오군]

그냥 이번 3부작 없던 역사로 하고 리부트 하자

[Jeff KIM]

불가능한 소리긴하지만 진심으로 7,8,9편 전부 스타워즈 레전드때 처럼 다 갈아엎었으면 좋겠지만... 역시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겠죠...

[산속에있는대학교]

팬들의 상반된 요구? 라제를 요구한 팬들이 있었다는 말인가...

[짚으로만든개]

깨포가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했다고 비판한
사람들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뭐 그게 사실이긴 했지만 그 사람들도 라제같이
다 때려부수고 어때? 하는 작품이 나올줄은
몰랐겠지만...

[돌다리]

역시 만달로리안으로 뭉쳐야..

[8그램]

만달로리안...재미도 좋은데 미술감독이 누군지 장면 연출이 예술이더군요. 에피소드 한편에 컴 배경화면으로 쓰고싶은 미장센들이 가득.

[Over`s Lord]

엔딩에서 스탭롤 나올 때 주요 장면 미술 그림 보여주는 것도 대단히 멋짐.
벌써부터 설정집 기대가 큽니다.

[상상하는 태일]

스포당했지만 왠지 화나지가 않아...

[하이 호]

볼때마다
이건 캐슬린 사단의 루카스아츠가 절대적으로 잘못한거 같음

디즈니의 책임도 있겠지만

오히려 디즈니쪽 감독인 존 페브로가 만드는 더 만달로리안이 진정한 스타워즈이라고 호평인거 보면 루카스아츠의 시리즈 기획력은 뭔가 문제가 있는듯

[Over`s Lord]

스타워즈 가지고 789를 이 따구로 만드는 것도 능력임.
로그 원에서 희망을 가졌다가 8 보고 눈 뽑고 싶었음.
9는 도저히 극장에서 볼 자신이 없네요 ㅠㅠ

[잘살아남기]

만달로리안 보면서 느낀건 영화는 감독한테 던져주면 어떻게해도 성공할꺼라고 밖에 생각을 안한듯 이후 욕먹으면서 만달은 파브로 델따가 전반적으로 컨트롤 한거같고

[루리웹-8553732280]

리뷰들 보면 공통적으로 시퀄 시리즈가 방향성도 일관성도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네요. 사실 이는 라이언 존슨도 8편 개봉전에 인정한 부분이니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루리웹-9018775732]

진짜 7편 떡밥 그따위로 다 망쳐놓은 라이언존슨이 정말 싫다. 놀라운건 레딧이나 포럼보면 라제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5:5에서 6:4비율. 이번 9편은 확실히 8편을 불호로 생각했던 사람들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경향이 강해서 더더욱 싸움이 커진 분위기입니다. 팬덤을 다시 하나로 뭉쳐주는 무언가가 필요함..

[루리웹-3071657958]

최후의 승자 팰퍼틴

[주신1]

이인간도 라제 옹호하던놈같은데
말같지도 않은소릴 길게도 하네
라제에서 모든 플롯을 다 부숴놓았는데 뭔 개소리야

[볼트 드웰러]

저 사람은 라제가 기존 스타워즈와 다른 길을 간 걸 높게 평가합니다.
그렇다고 PC충은 아닌 것이 페미들이 물고빨던 고스트버스터즈 리부트랑 캡마는
재미없다고 가루가 되도록 깠거든요.

그냥 저 사람 취향이 새로운 것, 기존과는 다른 것을 고평가하는겁니다.
디즈니에서 라이온킹 리부트한것도 새로운게 없다고 X나 깠으니.

[아이언커튼]

루카스를 비난했던 사람들은 현재 참회와 반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