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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NDC 14]송재경 대표 "'콘솔게임의 미래? 여전히 없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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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의 미래는 있습니까
14.05.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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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들어와봤는데, 역시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NDC 참관하고, 송재경 대표의 강연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기사에서 말한대로 위트를 담은 발표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은 진행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사처럼 "하지만 마지막 질문으로 '콘솔게임의 미래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낚시성 질문이 나오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라는 얘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실제 분위와는 거리가 멀군요. 이 내용대로라면 마치, 저 질문 이후에 청중들의 분위가 싸늘하게 식어버린 듯한 느낌이지만 저어어언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질문에 답변하는 송재경 대표의 답변을 들으며 청중들의 반응은 더욱 웃음소리가 높아졌다에 가깝겠네요. 실제로 송대표는 답변 초반부에 '콘솔 게임의 미래가 없다기 보다는 콘솔의 미래가 밝다고 보기 힘들다'라고 말했으며 '콘솔로 발매된 게임중에 훌륭한 게임들이 많은 것은 분명히 인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사에서 주는 인상처럼 콘솔에 대해 비난적인 의견을 줄줄히 쏟아 놓은 뒤에 카바치듯이 툭 던지는 말이 아니라 콘솔이 갖는 장점과 한계를 모두 공평하게 언급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가령, '콘솔의 경우에는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에게 어려움을 더 주지만 모든 기기가 동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최적화하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 등의 발언이 그랬습니다. 다만 송대표가 지적한 부분은, 콘솔의 경우는 시장이 북미와 일본권에 편중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 외의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라는 것이 주요 논지였죠.
14.05.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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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을 안하면 그런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14.05.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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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들으면서 송재경 대표가 가식적이지 않고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여러 대목에서 느껴졌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질의응답 한가지를 적기위해 썰을 풀어보자면, 오늘 NDC에서 송재경 대표의 세션 제목은 "MMORPG Checkpoint, What's next?" 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발표 내용은 MMORPG 자체에 대한 거시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지금 개발하고 있는 문명온라인에 대한 개발과정 소개에 가까웠습니다. 그러자 발표 마지막 Q&A시간에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오늘 강연은 MMORPG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문명온라인을 어떻게 개발했는지를 홍보하는 시간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하여 여쭤보자면, 송재경 대표님이 느끼는 MMORPG의 미래는 어떠한 것입니까?" (기억에 근거해 작성하는 것이라 완벽하게 같은 질문은 아니지만, 내용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송대표의 발표를 대놓고 디스하는 것에 해당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 송재경 대표는 이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선택해 답변해 주었습니다. (이번 NDC에서는 청중들이 모바일로 NDC서버에 접속해 익명으로 질문을 작성하면, 실시간으로 같은 강의를 듣는 청중들이 추천을 눌러서 추천을 많이 받은 순으로 질문들이 상단에 표시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강연자는 이 질문들 중 답변하고 싶은 것만을 선택해 답변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답변 내용은 '사실 오늘 오후 3시에 문명온라인 CBT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NDC강연자 초청이 온 것을 보니 마침 내 차례가 이와 딱 맞게 짜여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 와서 이런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은가? (웃음) 그러니 조금 이해를 부탁한다’ 라며 위트 있는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청중들도 모두 즐거워했구요. 그리고 이어서 MMORPG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담긴 답변 또한 이어서 해주었습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지니 짧게 적자면, MMORPG의 MMO가 갖는 의미 (다중 접속 온라인) 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송재경 대표를 딱히 옹호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지만, 발표를 하는 내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질문에도 가능한 성심껏 대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이런 편파적인 시선으로 평가받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느껴져서 이렇게 덧글 달아봅니다.
14.05.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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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콘솔이 팔리는 시장은 일본, 북미, 거기에 유럽 정도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에서 콘솔이 팔리는 날은 안 올 것이다.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진짜 미친건가 이 사람 ㅋㅋ
14.05.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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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의 미래는 있습니까
14.05.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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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재팬에서 일본 애니 9년 안에 망한다는 꾸준글을 봤었는데 몇 년이 지났더라.
14.05.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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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망한다는 펠레급 전(?)문가들은 15년째 꾸준함. | 14.05.27 2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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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가 하락세인거 맞지 않음? | 14.05.28 0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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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가 하락세인건맞지;; | 14.05.28 1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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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망하지야 않겠지만 9년 전과 비교하면 망한 수준인 것 같음. 특히 일본 외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정말 망한 듯. | 14.05.28 1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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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생각을 해야 모바일 10달러게임들이 콘솔게임을 뛰어넘을수있다는걸까
14.05.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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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을 안하면 그런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 14.05.27 2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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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콘솔이 팔리는 시장은 일본, 북미, 거기에 유럽 정도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에서 콘솔이 팔리는 날은 안 올 것이다.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진짜 미친건가 이 사람 ㅋㅋ
14.05.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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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면 콘솔을 이길만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주시던가.... 왜 자기가 참여한 소프트웨어들은 여태껏 콘솔을 못이겼죠 ?...
14.05.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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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들의 결과가 좋지는 않지만, 바람의 나라, 리니지 2개만으로도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개발자입니다. | 14.05.28 13: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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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아 콘솔을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 14.05.27 22: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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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콘솔독점으로 겜을 내놓은다면?
14.05.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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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이 대답한 내용 중 마지막에 '아니면 말고' ㅋㅋㅋㅋㅋㅋ 아니어도 한참 아닌거 같은데ㅋ
14.05.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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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일본 북미 유럽이면 세계 소비자 시장 대부분 아닌가 ㅋㅋㅋ 쓰레기 MMO따위나 만드는 놈이 콘솔을 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5.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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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시장 1%정도 된다고 합니다. | 14.05.27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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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미, 유럽이면 게임 시장의 대부분 아닌가? 그거 빼면 흥하는곳이 없다니
14.05.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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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없다고 해야돼 ㅋㅋㅋ 해외에선 여전히 점점더 축제분위기인데.. 죽을때까지 없다고 하다보면 언젠가 이루어질듯?
14.05.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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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심은 살았네. 그 놈의 아이패드 때문에 게임기 망합니다! 같은 모바일 어글러급 의견을 유명인이 한다고 뭐 달라질 줄 아나 ㅎㅎ
14.05.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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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저 말이 받아들이기 힘든 게... 물론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아니면 말고'는... 결국 자기 의견에도 자신이 없다는 얘기 같은데...
14.05.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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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아직 공식적인 판매를 시작을 안했으니 팔렸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는거지. 저 인간은 대가리에 뭐가 든거지 도대체
14.05.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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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5.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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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 ㅋㅋㅋㅋ 진짜 저렇게 대답했음? 레알 노답이네 아이패드를 예로 들었는데 지금 엑원 안끼우고 플포 하나만으로도 아이패드 판매기록 따라잡은거 모르나?
14.05.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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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미, 유럽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야 이양반앙 ㅠㅠ 콘솔이라는게 플포 엑원에 한정되있는것도 아니야 이양반앙 ㅠㅠ
14.05.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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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MMORPG에 대한 지나친 맹신이 걱정된다... 얼마나 취향타는 장르인데 | 14.05.27 22:4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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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그냥 개념이 없는거임. 자칭 전문가란 사람이 커퍼런스 나와서 "아니면 말고" 라고 하는거 지금껏 본적이 없음. 게다가 중국은 여지껏 콘솔 불법이였는데 기본적인 시장상황도 모르는듯 | 14.05.27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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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고있던데요? 중국에서 이번에ps4 규제 철폐한거 언급했습니다. | 14.05.28 0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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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니면 말고라는 발언은 쉴드조차 칠 수가 없는 발언인데... 송재경은 노망이 든게 틀림없다. 아니면 말고.
14.05.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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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인해보실래요?
14.05.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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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것 같네요, 아니면 말고.
14.05.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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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컨퍼런스에 나와 강연 한다는 인간이 '아니면 말고' 라고? 와 ㄷㄷㄷㄷㄷ 저게 패기야 똘끼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평범한 뇌구조를 가진 인간은 아닌가 보네 ㅋㅋㅋㅋㅋ
14.05.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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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심에서 나왔다는 건 알겠는데 이 쓰레기같은 상황을 만든 곳이 어디더라.... 그러니 유저들이 욕할 수 밖에
14.05.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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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14.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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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인간 인증이네요 아니면 말고
14.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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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게임이란게, 단지 모니터와 패드만 있으면 되는게 아님. 게임을 하면서도 길드원들과 채팅도 하고 또는 길드카페에서 글을 쓴다던지, 웹검색을 하고, 음악을 듣고 루리웹등에서 공략을 본다든지.. 이 모든게 게임플레이와 같이 이루어지는게 현대의 게임문화라고 생각함. 그런면에서 콘솔은 컴퓨터와 번갈아가는 불편함이 있고 만약 콘솔과 티비만 있는 곳에서 오직 게임 한가지만 하라고 하면 많은 게이머들이 금새 답답함을 느낄거임. 게임으로서의 기능만 놓고보면 콘솔은 충실한 기계지만, 현대의 게이머들은 게임만 하는게 아니라서... 예전처럼 방에 티비와 게임기만 있으면 즐겁던 시절은 아니라는 말.. 게임도 컴퓨터와의 경계가 허물어진 이상.. 같은 게임이라면 굳이 콘솔로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14.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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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큰 티비에서 하기 위해서 콘솔로 합니다. 제 무식하게 큰 데탑을 겜할때마다 거실로 가져가서 설치하는건 너무 번거롭거든요... 피시로 게임할땐 거실을 점령당했거나 스타2나 롤같은 게임할때.. | 14.05.27 2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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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서 채팅하고, 동영상 올리고, 웹검색하고, 음악듣고, 공략보고 하는거 전부 콘솔로 되는데요. 그리고 카페에 글쓰고 검색하고 음악듣는건 게임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끝내고 하는거 아닌가요? | 14.05.27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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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0% 동감하지만 루리웹 유저들은 거의 안그럴듯 | 14.05.27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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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님이 적은 문화라는건 북미나 일본에선 이미 있던거 아닌가요. 유저들끼리 정보 교환하고 상호교류 하면서 플레이 하는거. 오히려 한국보다 더 발전된것 같은데. 근데 오히려 콘솔이 메인시장인건 거기죠 | 14.05.27 2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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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에 인터넷 되는건 아세요? 콘솔로도 다 되는데요. 플스나 엑박에는 커뮤니티 기능 없는 줄 아시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공략 볼 때도 컴으로 게임해도 알탭 하는거 보단 그냥 핸드폰이나 타블렛으로 보는게 더 빠른데. | 14.05.27 2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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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팔아요 | 14.05.27 2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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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분이 말하고자 하는게 콘솔은 안되가 아니라! 콘솔은 이런면에서 부족하는 걸 이야기 하는거지 않습니까;;;; 콘솔이야 되겠죠 하지만 콘솔이 PC처럼 유기적으로 되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 14.05.27 2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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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님힐좀요// 같은게임이라면 굳이 콘솔로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이라고 적어놨네요... 님 마지막줄 안 읽으신듯 | 14.05.27 2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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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점점//같은 게임이면 탄식소년님이 말한 "함꼐 플레이하는" 멀티때문에 콘솔하겠죠. 왠만한 게임은 멀티 인원이 콘솔쪽이 훨씬 많은데. | 14.05.27 2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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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까지 쭉 콘솔유저였지만 콘솔하나만 하고있다해도 전혀 안답답했는데요? 그리고 게임, 채팅, 공략검색등도 번갈아가면서 하지만 불편하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음 님 생각을 일반화하는건 자제좀 | 14.05.27 2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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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게임이라면 반대잉 오히려 멀티땜에 콘솔판 삼 피씨판 사는건 모드나 한패 싱글위주게임때문 | 14.05.27 2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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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c로 게임 많이 하지만 이 분은 너무 일반화 시킨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닌 사람도 충분히 많은데 말이죠. 말씀하시는 게임 라이프는 기존 pc 유저들의 기준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길드 시스템이 아예 없는 게임도 있고 pc의 mmorpg는 대부분 있겠지만요. 음악은 개취일 뿐이고 간편한 웹검색은 오히려 컴터 안키고 스마트폰으로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 | 14.05.27 2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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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콘솔이 아직도 90년대 16비트 게임기인 줄 아시나보네 | 14.05.27 2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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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를 그케 쓰레기로 만들고 말잘하네. 개적화 ㅅㅂ | 14.05.28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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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인적으로 피씨유저는 콘솔 싫어할 이유가 있다고 봄 일단 콘솔회사가 돈지랄로 기대작 하나 독점작으로 만들면 콘솔 최적화 한답시고 그래픽도 떨어지고 괜히 유저도 콘솔 피씨로 나뉘고 차후 서비스도 복잡하고 한쪽이 소홀한데다가 무엇보다 유저쪽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규모가 크건 작건 개발사에게 그리 좋은 개발환경이 아님 그리고 대다수의 하드코어게이머들은 탄식소년님의 말에 공감할지도 콘솔은 솔직히 편의성을 빼면 이점이 별로 없는듯 경제성도 따지고보면 별로고 | 14.05.28 08: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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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뻑쩌네 아니면 말고
14.05.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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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인간 ㅋㅋㅋㅋ그러니 그딴 똥이나 싸지르지
14.05.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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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
14.05.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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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솔 게임의 미래는 없다고만 했어도 저정도 까지 까이지는 않았을텐데...
14.05.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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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게임 만들면 짤립니다 ^^ | 14.05.27 2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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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게임들이 많은 건 컴퓨터죠. 문명이나 심시티 같은 시뮬레이션 같은 거라든지.. 그리고 중소규모 제작사들이 소소하게 제작해서 팔아먹으려면 콘솔보다 스팀 쪽 문두드리는게 현실이고요. 그리고 하드용량의 한계는 아무래도 콘솔 쪽의 불리함이지 컴퓨터쪽은 아닌듯하네요. 컴퓨터는 자유자재로 부품을 갈아낄 수 있죠. 물론 원하면 dvd 리더기 달 수도 있고요. | 14.05.27 2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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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도 하드 갈아끼울 수 있는데요. 딱히 불리할거 없음. | 14.05.27 23: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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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게임부터 잘만들고 저런소리를 해야 당위성이 생기는겁니다.
14.05.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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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명 온라인이 아키에이지 2가 되어버린건가...
14.05.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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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보다 자기 회사 역사속으로 사라짐
14.05.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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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 같은놈 그럼 그 가망없다는 콘솔의 게임시장 점유율이 그렇게 높나 왜 저놈은 콘솔유저를 적으로 못돌려 안달이 나있을까
14.05.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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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긴 개뿔 없어서 못샀던게 플4구만 ㅋㅋ
14.05.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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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4가 아이패드 판매량을 넘겼다는 내용의 댓글을 아까 본거 같은데 지워져있네
14.05.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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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내가 적었는데 관리자가 열폭해서 지웠나봄. 단일 디바이스 중에 80일동안 300만대 판매한 아이패드가 역대 최고 기록이였는데 플4만 해도 45일동안 450만대 팜 엑원도 한달도 안되서 200만대 팔고 구시대 유물이 이렇게 팔릴수는 없죠. | 14.05.28 0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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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럼 판매량을 넘겼다는게 아니라 기간대비 판매량이 더 높다고 해야하 하는거 아닌가요. | 14.05.28 0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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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매년 업글버전 나와서 4천만대 이상 팔아먹는데요. 1년에 4천만대 이상인데 플4가 1년에 4천만대 팔수는 없죠. | 14.05.28 0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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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아가씨, zazu // 애초에 판매량 넘겼다고 안했어요. 판매기록 넘겼다고 했지. 중요한건 구시대 유물치곤 너무 많이 팔린다는거임. | 14.05.28 0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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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금 보니까 애초에 댓글 지워지지도 않았네요..;; 위에 있구만! | 14.05.28 0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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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열폭은 얼어죽을 | 14.05.28 0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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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기사에서는... 과거 ‘콘솔게임은 미래가 없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이것은 지금도 변화가 없는가? 정확히는 ‘콘솔’이라는 기기가 한국에서 성공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이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콘솔이 많이 팔리는 곳은 손으로 꼽힐 정도 아닌가? 콘솔 게임에 좋은 게임, 훌륭한 게임이 많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콘솔 게임 개발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이리 나왔었는데 기사마다 다르구낭... 쩝...
14.05.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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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들어와봤는데, 역시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NDC 참관하고, 송재경 대표의 강연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기사에서 말한대로 위트를 담은 발표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은 진행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사처럼 "하지만 마지막 질문으로 '콘솔게임의 미래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낚시성 질문이 나오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라는 얘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실제 분위와는 거리가 멀군요. 이 내용대로라면 마치, 저 질문 이후에 청중들의 분위가 싸늘하게 식어버린 듯한 느낌이지만 저어어언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질문에 답변하는 송재경 대표의 답변을 들으며 청중들의 반응은 더욱 웃음소리가 높아졌다에 가깝겠네요. 실제로 송대표는 답변 초반부에 '콘솔 게임의 미래가 없다기 보다는 콘솔의 미래가 밝다고 보기 힘들다'라고 말했으며 '콘솔로 발매된 게임중에 훌륭한 게임들이 많은 것은 분명히 인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사에서 주는 인상처럼 콘솔에 대해 비난적인 의견을 줄줄히 쏟아 놓은 뒤에 카바치듯이 툭 던지는 말이 아니라 콘솔이 갖는 장점과 한계를 모두 공평하게 언급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가령, '콘솔의 경우에는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에게 어려움을 더 주지만 모든 기기가 동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최적화하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 등의 발언이 그랬습니다. 다만 송대표가 지적한 부분은, 콘솔의 경우는 시장이 북미와 일본권에 편중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 외의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라는 것이 주요 논지였죠.
14.05.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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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자가 나타났다! 과연, 기사가 왜곡되어 있을 수 있는데. 잠시 흥분했군요. | 14.05.27 2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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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들으면서 송재경 대표가 가식적이지 않고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여러 대목에서 느껴졌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질의응답 한가지를 적기위해 썰을 풀어보자면, 오늘 NDC에서 송재경 대표의 세션 제목은 "MMORPG Checkpoint, What's next?" 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발표 내용은 MMORPG 자체에 대한 거시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지금 개발하고 있는 문명온라인에 대한 개발과정 소개에 가까웠습니다. 그러자 발표 마지막 Q&A시간에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오늘 강연은 MMORPG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문명온라인을 어떻게 개발했는지를 홍보하는 시간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하여 여쭤보자면, 송재경 대표님이 느끼는 MMORPG의 미래는 어떠한 것입니까?" (기억에 근거해 작성하는 것이라 완벽하게 같은 질문은 아니지만, 내용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송대표의 발표를 대놓고 디스하는 것에 해당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 송재경 대표는 이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선택해 답변해 주었습니다. (이번 NDC에서는 청중들이 모바일로 NDC서버에 접속해 익명으로 질문을 작성하면, 실시간으로 같은 강의를 듣는 청중들이 추천을 눌러서 추천을 많이 받은 순으로 질문들이 상단에 표시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강연자는 이 질문들 중 답변하고 싶은 것만을 선택해 답변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답변 내용은 '사실 오늘 오후 3시에 문명온라인 CBT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NDC강연자 초청이 온 것을 보니 마침 내 차례가 이와 딱 맞게 짜여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 와서 이런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은가? (웃음) 그러니 조금 이해를 부탁한다’ 라며 위트 있는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청중들도 모두 즐거워했구요. 그리고 이어서 MMORPG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담긴 답변 또한 이어서 해주었습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지니 짧게 적자면, MMORPG의 MMO가 갖는 의미 (다중 접속 온라인) 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송재경 대표를 딱히 옹호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지만, 발표를 하는 내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질문에도 가능한 성심껏 대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이런 편파적인 시선으로 평가받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느껴져서 이렇게 덧글 달아봅니다. | 14.05.27 2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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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or//기사가 그런투로 적힌것도 있겠지만 일전에 자기 입으로 "콘솔은 구시대의 유물"이란 발언으로 이미 이미지 다 망쳐놔서 더 그런것도 있겠죠. 엄연히 세계 게임시장의 메인은 현재 비디오게임인데 자기가 마치 선지자인마냥 온라인게임 길을 다 닦아놨는데 아직도 거기에 얽매이냐는 투로. | 14.05.27 2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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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코멘트만 보고 과도한 오해를 할 뻔 했네요. 직접 찾아보고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습니다. | 14.05.27 2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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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덧붙이자면 메탈기어솔리드(?)랑 몬스터헌터를 언급하면서 콘솔게임 관련 질문이 나왔고, 그때 강연듣는 사람들 대부분이 박장대소했습니다. 그리고 송재경도 그 질문 읽으면서 루리웹 언급했었고요. | 14.05.27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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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애길 들으니 스펙터님이 청중의분위기에 압도되어 논지를 좋게만 들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메탈 안좋아하는 조신한분들도 콘서트가면 능동적이 되듯이요) mmorpg에 대한 강연을 하겠다고 해놓고 문명온라인홍보를 한것을 언급하셧는데 이게 어떻게 위트를 섞고 이해를 부탁한다고 괜찮은 애기로 둔갑이되죠? 적으신 문맥상으로 보면 송대표가 잘못한게 맞는데요. 그리고 자신에게 불리할수있는 질문을 피하지않았다라고 이해하셨는데 온라인게임에 대한 긍지높은 자존심이 끝까지 피했어야 할 질문을 안피한건 아니었을까요? | 14.05.28 0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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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기합리화는 원래 성심성의껏 합니다. | 14.05.28 0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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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사람이 어떻게 된건지 글을 써줘도 아니라는 사람이 있네 ㅋㅋ 듣고싶은거만 듣고 보고하세요 그럼.. | 14.05.28 0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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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광고한건 잘못된거 맞는데요. 다만 지금 이 기사가 왜곡한 부분(송대표는 한국에서 콘솔은 힘들다고 한걸, 마치 세계 시장에서 힘들다고 한것 같은)은 비판 받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송대표가 잘했다는것도 아닙니다. 걍 온라인게임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못해 흘러 넘쳐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말을 하고 수습하는거구요. | 14.05.28 0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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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극락/ 아니 다녀오신분 글은 정독한거임? 직접쓴글이자나요.. 주제와벗어나서 문명온라인홍보했다고.'나는 이렇게 느꼈다'와' 그는이렇게 말했다'는 구분하셔야죠. | 14.05.28 0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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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츠// 제가 댓글이 하도 길어지다보니 내용을 좀 생략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MMORPG Check Point, What's next?' 라는 발표의 제목과 비교하자면 특정 게임에 대한 내용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러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송대표님도 인정하셨던 것이고) 그렇다고 발표가 완전히 문명온라인에 대한 소개같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의 mmorpg의 역사를 간략하게 짚은 뒤, 현 세대 주류를 이루는 mmorpg들의 일반적인 특징과 한계를 이야기하셨구요. 그런 뒤에 창발성 있는 다른 게임을 만들고자 고민하던 끝에 "mmorpg에도 엔딩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주제를 고민하다가 이에 가장 적합한 것이 문명시리즈 ip라고 생각이 되어 이를 끌어다가 온라인 게임을 만들 생각을 하셨다고 말씀하셨죠. 결과적으로 문명온라인이 갖는 특징과 시스템을 소개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기는 했지만, 송재경 대표 나름대로 지금까지의 MMORPG가 갖는 한계를 뚫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 전체가 우수했다거나, 편협했다거나 등을 판가름 하고자 이러한 댓글을 단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분명 시사하는 지점이 있고, 높이 평가 받을만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전체 문맥을 모른채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얘기하는 댓글들이 안타까워서 전체 강연을 관람한 입장에서 얘기해보았습니다. | 14.05.28 0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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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표의 진심이 그러했었을수도있습니다만. 비단 콘솔미래드립말고도 콘솔개발하고싶으면 미국이나 일본으로 가라는 말은 청중에게 어떻게 들릴까 정도는 생각하셨어야 했습니다. 오해할말을 밷어놓고 내말은 그런게 아닌데 왜 오해하지? 하셔봐야 소용이 없죠. 그리고 사실 저 세션제 애기는 송대표가 먼저 꺼낸것이 아닙니다. 굳이 선후를 따지자면 김학규대표가 먼저죠. 색안경을 사람들이 쓰고본다면 그 쓰게된 이유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일필요가 있습니다. 리니지자체도 표절에 가까운게임이었다는걸 알사람은 다 아는데 더군다나 리니지이후로 혼자만드신게임들이 다 별로였다는건 제가 따로 언급하지않아도 되겠죠. 개발자는 직접만든게임으로 인정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송대표님이 한장르의 탄생에 서계신 멋있는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딱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젊고 창의적인 개발자들에게 응당 돌아가야할 투자를 이상한사람이 맡아서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도 버리기가 힘들구요. | 14.05.28 0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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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츠// 국내에서는 앞으로도 콘솔시장이 딱히 커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한 이후에, "그럼에도 콘솔 개발자가 되고 싶으시면 일본이나 미국 회사를 알아보시는게 좋겠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적어도 전후 맥락을 다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그다지 안좋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강연은 NDC, 즉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기에 청취 대상을 기본적으로 개발자로 전제하고 들어가는 강연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의 측면에서도 콘솔을 고려한다면 미국이나 일본이 나을거라는 취지의 얘기로 충분히 해석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반론에 대답하다보니 자꾸 강연 내용을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게 되는데요;; 이번 강연에서 콘솔에 대한 언급이 다시 나오게 된 이유 자체가 참석한 분들중 누군가가 "여전히 콘솔은 미래가 없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몬스터헌터, 메기솔 등의 게임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라는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을 보고 보이신 반응은, "이 이야기를 제가 했던게 벌써 한 2~3년 정도 된거 같은데 아직도 이런 질문이 나오는군요." 라고 농담을 한마디 던지신 뒤, "이런 얘기를 또 꺼내면, 우리 회사 홍보팀에서는 또 난리가 날지도 모르겠네요.(웃음)" 라고 시종일관 위트있게 얘기를 진행하셨습니다. 그렇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신 뒤에 청중들에게 "근데 그럼 여러분은 실제로 지금도 콘솔 개발에 대한 어떤 로망같은 것을 가지고 계신건가요?" 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개발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콘솔 개발자들이 pc게임 개발자들을 다소 경시하는 경향'을 고려한 발언이셨겠죠. (실제 현업에 계신분들에 따르면 외국 개발자들 사이에서 그러한 경향이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있는대로 리소스를 갖다 쓰며 개발하는 것과 한정된 리소스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뽑는 것은 분명 다른 수준의 개발일 수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 최적화와도 연관되는 부분이겠죠) 그러나 콘솔 개발자들이 자리잡기 힘든 국내 시장에서는 이러한 로망이 다소 우스운 것임을 지적하기 위해서, '콘솔 개발자를 지망한다면 외국으로 가는게 나을것' 이라는 얘기를 하신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소통을 주고받는 순간의 뉘앙스나 분위기 등, 외적인 커뮤니케이션 요소도 분명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송재경 후보의 화술이 그러한 외적인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본다면 오해를 사기에 아주 좋은 스타일이라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색안경을 쓰고 볼만 해서 쓰고 보는 것이니 겸허히 받아들여라, 라는 것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논리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 14.05.28 0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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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스펙터님의 문장대로 말씀잘하는분이 아니니 스타병들어서 괜히 홍보팀힘들게 하지마시고 개발로 보여달라는애기입니다. 흔히들 외산게임이면 무조건 옹호하고 국산게임이면 색안경끼고 깐다고들하는데 사실 리옷과 블리자드만 봐도 실수에 유저들이 엄청너그러운반면 넥슨의 같은 사건에는 엄청 차갑습니다. 화날만하고 색안경이라 부를만합니다. 하나 그렇게 된 경유에는 아무런 일들이 없었을까요? 리옷과 블리자는 철학이라 부를만한것들을 유지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언제나 보였습니다만 넥슨은 머시기선물 같은걸로 유저에게 빅엿을 자주 선사했었죠. 학습된 결과입니다. 송재경대표가 업계에서는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것 역시 알지만 그에 반해 그에 대한 평가가 무척 낮다는것도 일반적으로 많이 '학습'되있죠. 바로 그가 만든 게임들에 의해서 말입니다. 심지어 아키에이지의 유저에 대한 대응같은것도 한몫했었구요. 혹자는 그럴수있습니다. 대표가 모를수있지않느냐. 실수할수도 있지않느냐. 네 그럴수가있겠죠. 하지만 아키에이지의 실패로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투자자들은 급속히 냉각되었습니다. 이부분 송대표는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앞이 아니라 이렇게 뒤에서 터져나오는 의견들도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언급하신부분중에 재밌는것이 '지금까지 국내의 mmorpg의 역사를 간략하게 짚은 뒤, 현 세대 주류를 이루는 mmorpg들의 일반적인 특징과 한계를 이야기하셨구요. 그런 뒤에 창발성 있는 다른 게임을 만들고자 고민하던 끝에' 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부분은 아키에이지를 만드실즈음에 이미 한번 홍보영상에서 넥스트 mmo는 이렇다며 똑같이 애기하셨던 부분이죠. 결과는 어찌됐나요? 그리고 철학이 있을지언정 사람보는 눈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아는분 팀에서 표절막다가 퇴사당했는데 그팀 피디가 나가는 사람에게 '모방은 창조의어머니' 이런 책을 던져줬다고 하더군요. 건너아는분도 아니고 바로 아는사람이니 확실한소스니 송대표님 혹시나 루리웹오셔서 이글보시면 준비하고계신 스마트폰프로젝트팀 한번 잘 살펴봐주세요. 사람을 보는 눈도 게임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필요한 일입니다. | 14.05.28 0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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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펙터님 더 애기하실거 있음 그냥 쪽지로 애기주세요. 어차피 저만 다는데 글을 너무 더럽히는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 14.05.28 0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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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예전 송재경 대표 인터뷰 영상은 보셨어요?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33174 | 14.05.28 1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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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병, 그리고 사회적 치유' 토론회 에서 송재경대표가 한말인대 “선배들이 소설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느꼈던 것처럼 게임인들도 자신이 경험했던 게임에서의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기 때문에 게임을 개발한다" 라고 말했는대 여기서 예시로 든 게임이 파이널 판타지와 같은 콘솔 게임들이 었지요...
14.05.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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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목이 참 기레기스럽네; 김스칼님 말대로 한국한정 얘기였으면 맞는 말 같은데 예전에 아키시절에도 그 콘솔얘기 오해라고 흙인형카툰에서 나왔었음
14.05.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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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콘솔이고 온라인이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하니 닮아갈 거라고 생각함. 콘솔에는 꾸준히 멀티나 그 외 불편한 커뮤니티 요소를 보충할테고, 온라인은 액션성이나 스토리텔링을 더욱 발전시키겠죠.
14.05.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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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한국은 온라인게임들 망해가는데..
14.05.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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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솔 게임은 죽은 지 오래되었죠. 온라인 게임이 망해간다면... 그냥 한국 게임계가 망해가는 거죠. | 14.05.28 13:5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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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엘더스크롤이 흥했군요 | 14.05.27 2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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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 란 말을 할 상황이냐ㅋㅋㅋ 저기가 그렇게 가볍게 말할 곳이냐 ㅋㅋㅋ NDC에 기대하고 간 사람들 없지않아 있을텐데 ㅋㅋㅋ 개노답ㅋㅋㅋ
14.05.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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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온라인 어쩔꺼야 왜 그렇게 만들었냐
14.05.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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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 같은데? 미국 일본 유럽에서나 콘솔 겜 팔리고 한국에서는 안 팔리는 게 사실이지. 미국으로 가보라는 조언도 지극히 당연한 말. 미국이 제일 시장이 크니까 ㅋㅋ
1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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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이제 콘솔 시장은 돈 많은 회사들이 자본력 갖고 치고박고하는 곳이잖음. 한국은 낄래야 낄 수가 없는 곳임...일본이야 옛날부터 콘솔 겜 만들어 온 경력이 있다지만 한국은 그런 것도 아니니 | 14.05.28 0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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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회사들이 pc온라인게임 개발을 접고 모바일에 주력하고 있는데 모바일은 굳이 따지자면 콘솔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니면 말고는 강연에서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
14.05.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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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대단하다 이 인간도 진짜
14.05.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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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료 들고 와서 콘솔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건 예언도 아니고 예측도 아니고 그냥 지 생각일 뿐.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을 이야기 했을 뿐인데 뭔 대단한 예측이라고 저놈 생각이 중요한지 모르겠음.
14.05.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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