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재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베이...
지금까지 쌓아 온, 기술이과 조합들이 한 순간에 무력해졌습니다
G에서 노력의 천재 카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천재인 부르클린에게 깨질때의 느낌...
지구력은 포기하고, 더 강한 카운터를 균형붕괴로 이끌어낼 생각으로
여러가질 시험하던 도중 나왔습니다만...
어째선지 지구력도 만땅인 카운터베이가 나왔습니다
이 조합을 만들기 전까진 '바살트 비르고 M145 RS'가 가장 유력했지만
카운터가 미칠듯이 강한 대신에, 지구전으로 몰리면 당연하듯 져버리고
어스는 잡는 것보다, 오히려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했지만, 그런건 이제 아무래도 좋아요
지금 호로기움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편중심이 편중심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카운터의 파괴력을 늘리고 지구력을 하락시키는 편중심이지만
현실은
파괴력은 기대치보다 좀 못하지만, 지구력이 괴물.
바살트의 카운터는 형상이나, 어택포인트로 공격하는 지금까지의 카운터들과 달리,
무게가 변화하는 부분으로 치는타입인데
그 무게분배가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
(이후 예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수정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이후 바살트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고
조합에 관한건데
ED145가 프리회전 하면서, 작지만 또 다른 편중심을 만들어 내면서 카운터능력은 상승시키고,
WD로 안정성과 지구력은 거의 그대로
145의 높이로인해 저중심과 빅시스도 잡아버립니다
왠지 박스 뒷면의 광고와 같은 느낌이지만, 그게 정말로 일어났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어스는 노멀상태에서 슬립으로 이겨버리고
리브라는 아웃 또는 슬립으로 잡아버립니다.
자체적인 무게 보정+메탈페이스로 초공의 공격도 어느 정도 버텨냅니다
중앙에 자리를 잡는 베이를 뚫어버리는, 하르페나 카운터페가도 그냥 속수무책
이게 괴물이 아니면 뭐신지?
사용법은 특별히 없지만 런쳐는 LR런쳐, 라이트런쳐2가 아니면
제대로 된 파워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 무게때문인가?)
마침 타이밍도 노렸다는 듯이, ED145도 A/S센터에서 구매가능
동영상은 좀더 시험을 해보고 블로그에 올릴 때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페르세우스처럼 어떤 여러조합이 나올지 기대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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