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엘드라고는 아니고
구형 엘드라고 입니다.
(사진은 위에 한장 뿐, 전부 텍스트로 설명됩니담.)
PS. 제 개인적 느낌이기에, 실제 사용시 느낌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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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페가시스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공격포인트가 3개, 트랙높이 105에 버텀역시 공격형인 F(플랫)
단지 다른 점이라면 유일한 좌회전이고, 페가시스에 비해 업퍼공격에 더 특성화 됐다는 것 뿐입니다.
사실 팽이 자체는 나쁘지 않은 팽이는 아닙니다.
낮은 높이면서도, 쓸데없이 크기만한 휠로 그 높이를 제대로 활용할 형상이 아닌, 페가시스보다 훨씬 괜찮은 팽이라고 생각하며, 좌회전으로 우회전 팽이와 정면에저 부딧쳐 승부를 내는 것도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드라고 쪽이 더 뽀대도 있다고 생각)
헌데 위의 장점을 완전히 묵살시켜버리는 단점이 슈터.
엘드라고의 좌회전 슈터는 와인더를 장착시켜 팽이를 돌리는 일반적인 형상이 아닙니다.
파워슈터 좌회전버젼이란 것으로, 슈터 내에 내장되어 있는 끈을 잡아당겨 팽이를 돌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ㅈㄴ 뽀대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시겠지만,
이 슈터가 정말 뭐 같은 슈터입니다.
(사실 디자인은 멋있어요)
와인더와 슈터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런쳐는 내부에 있는 톱니로 사용자의 힘을 적은 손실로, 팽이의 회전력으로 변환시키며, 와인더역시 슈터에서 뽑아내기만 하면 팔을 얼마나 휘두르든 상관 없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헌데 이 파워슈터는, 스프링&끈 만으로 회전력을 만들기에 힘이 쓸데없이 분산되어 버립니다. 게다가 줄 길이역시 한정되어있는 있기에, 사용할 때 묘하게 신경쓰입니다. 게다가 끊어져 버릴 위험성 역시 있기에...
(이름만 '파워'인 슈터...)
만약 엘드라고의 슈터를 과거 탑블레이드 [드래곤]의 리버스 슈터처럼 따라 만들었다면, 공격형 팽이로서 활용치는 페가시스나 다른 팽이들보다 상당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줄요약 - 슈터가 참 아쉬운 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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