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있는 세계수의 미궁과 이상한 던전(풍래의 시렌 등)이 콜라보하여, 일본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시 품절 사태로 인해 프리미엄까지 붙고 있는데,
게시판은 조용하네요. 그래서, 7 던전까지 끝낸 기념으로 간단 소감 올려봅니다.
- 재미: 처음에는 뭔가 2% 부족하고 반복적인 것 같아 별로라는 느낌이었는데, 하다보니 중독성도 있고 계속 하다보면 시간 가는지 모르게 집중해서 하게 됩니다.
엄청나게 인상적이거나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난하고 소소하게 재미있습니다.
전투 시 템포가 나쁘지 않아서 짜증나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네요.
- 콜라보 방식: 이상한 던전 게임 방식에 세계수의 미궁 스킨을 씌운 것 같다는 평이 많은데, 혼자서 던전을 탐험하는 이상한 던전 시리즈와 달라 세계수 방식으로
4인 파티를 구성하여 던전을 탐색하게 되는데, 보스전을 제외하고 리더 하나만을 조종하게 되며 필요시에 리더를 수시로 바꿀 수 있고 특수 기술을 써서
전원을 조종할 수 있는 방식으로, 파티 방식 플레이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동료 AI 가 괜찮아서, 필요 시에 적절하게 회복 시켜주고, 속성 공격도 적의 약점을 골라서 공격해 주며, 팔라딘의 경우에는 도발을 쓰고 앞을 막아 주는 등
AI 때문에 죽거나 하는 일 없이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끔 폭주해서 혼자 떨어져나가 던전의 다른 곳을 방황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기는 하네요.
- 그래픽: 세계수의 미궁이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이 아닌 것처럼, 이 게임도 그래픽은 무난하네요. 그래도, 무기 바꿀 때 실제 게임 화면의 캐릭터가 들고 있는
무기 모양도 바뀌어서 표시되는 등 신경은 많이 쓴 듯 합니다.
마법 등의 연출은 전투의 템포를 끊어먹지 않게 간단하게 표시되고, 타격감도 적절하게 표시됩니다.
- 스토리: 세계수의 미궁이 크게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이 게임도 특별히 스토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왜 던전이 들어갈 때마다 구성이 바뀌는지 등
이상한 던전 시스템에 맞게 스토리 상에서 설명이 되는 등 나쁘지 않네요.
콜라보를 잘 못 할 경우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게임은 각 게임의 장점을 적절히 잘 콜라보시킨 것 같고, 무난하게 재미있습니다.
세계수의 미궁이나 이상한 던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플레이해 볼 만 합니다.
끝으로, 팁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워프 트랩 등에 걸려서 혼자 떨어져 나간 경우에는 빨리 위나 아래층으로 이동하면, 파티 전원이 금방 다시 모입니다.
2. 채굴, 채집, 채벌 시에는 리더의 스킬이 적용되므로, 각 특성에 맞는 리더로 변경한 후 채굴, 채집, 채벌 포인트를 지나가야 합니다. (귀찮네요 -_-)
3. 두루마리나 거너의 난사 등 방안에 있는 적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의 경우에는 통로에서 사용하면 아무 효과가 없으니, 꼭 방에 들어간 후 사용해야 합니다.
4. 방에 들어갈 시 지도에서 파란 점이 깜박거리는 경우에는 일정 턴 이후 사라지는 보물 상자가 있는 경우이며, 턴 수가 적은 경우에는 순간 이동의 인석이나 적과 위치 바꾸기 인석을 이용하면
쉽게 획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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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요, 근데 루리웹이 그렇게 오래된 웹사이트인가요? 님 출석일수가 후덜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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