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에서 모든 스킬 다 찍고 수집요소 다 모은뒤 뉴게임으로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 현재 DLC 알루카드 미션 하고 있습니다.
원작 악마성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의 입장에서 게임을 평가하자면 나름 괜찮은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단 게임 밸런스가 좀 문제.. 아이템이 많이 늘어난건 좋은데... 덕분에 게임이 매우 쉬워짐.
마나 물약 먹고 무적 방어막 시전한뒤 닥돌해서 뎀딜하면 사탄이고 뭐고 다 씹어버림. ㄷㄷ
여기저기 액션게임을 많이 배꼇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래 액션게임이라는게 아주 뛰어난 특출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거기서 거기라서..
쥐로 변신하는 드라큘라를 보고 충격받은 유저들이 많은데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 딱히 거부감은 없더군요. 바퀴벌레로 변신 안하는게 어디야.. ㅋㅎ
근대 아직까지 설명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좀 아쉽더군요.
분명 마리 벨몬트는 LOS 1편에서 천국으로 승천하는거 같던데.. 어떻게 드라큘라의 성에 다시 같히게 된건지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대충 짚고 넘어간 점.
또한 LOS 1.5인 숙명의 마경에서 잠깐 등장한 토이 메이커가 이번 작품에서 다시 등장하긴 하는데 비중이 적었던 점. 그냥 보스전 한판하고 거울조각 내주고는 퇴갤...
뭔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말할려다가 도로 짚어넣어서 여운이 안겨줬느넫 게임 끝날때까지 안나오더군요. ㄷㄷ
마지막으로 드라큘라가 현재와 과거를 시간여행하는데, 과거의 드라큘라성의 시간적 연대가 궁금하더군요.
분명 숙명의 마경 이후 -> LOS 2 프롤로그 미션의 중간 시간대인거 같은데 뭔가 말이 안맞는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숙명의 마경에서 베오울프를 개조한게 사악한 토이메이커인데.. LOS 2편의 토이메이커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토이메이커는 아주 오래전.. 월터 베른하르트의 저주를 받은 후 자신의 심장을 척출한 뒤 스스로 동면한 상태. 근대 어떻게 숙명의 마경에서 등장하는건지 ㄷㄷ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임이지만 액션 게임으로는 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츄파카브라.. 너 이생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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